6월 5일 주일공과

우리 함께 큐득큐득

*큐득큐득 : 큐티하는 것이 키득키득 웃는 웃음소리처럼 즐겁다는 것을 뜻해요.

 

야곱의 고통, 유다의 설득

 

시작 기도하기

[진행 도움]

인도자는 아래에 적힌 대로 또는 그날 성령님이 이끄시는 대로 기도해요. 그런 다음 공과를 시작해요.

 

하나님, 오늘 말씀이 저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들리기 원해요. 저의 마음과 눈 그리고 귀를 열어주세요.

 

말씀 읽기 & 질문하기 [창세기 43장 6~9절]

[진행 도움]

다 같이 말씀을 읽고, 아래의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요. 각자가 생각한 답을 돌아가며 나눈 뒤, 아래의 답과 비교하며 말씀을 바르게 이해해요.

 

●누가 야곱에게 큰 고통을 주었나요? (6절)

(창세기 43장 6절: 이스라엘이라고도 부르는 야곱이 말했습니다. “왜 그 사람에게 다른 동생이 있다고 말했느냐? 너희가 나에게 큰 고통을 주는구나.”)

 

이집트 감옥에 갇혀 있던 시므온을 구하려면 베냐민을 요셉에게 데려가야만 했어요. 그래서 요셉의 형제들은 아버지인 야곱에게 돌아와 이 사실을 알렸지요. 

하지만 그 말을 들은 야곱은 요셉에 이어 베냐민마저 잃을까 몹시 마음 아파했어요.

 

●유다는 아버지에게 누구를 함께 보내주시길 부탁했나요? (8절)

(창세기 43장 8절: 그 때에 유다가 아버지 이스라엘에게 말했습니다. “베냐민을 우리와 함께 보내 주십시오. 그러시면 지금 당장 떠나겠습니다. 

  그렇게 하셔야, 우리가 죽지 않고 살 수 있습니다. 아버지와 우리 자식들이 살 수 있습니다.”)

 

야곱은 괴로워했지만, 감옥에 갇힌 시므온이 풀려나려면 베냐민과 반드시 함께 가야만 했어요. 그래서 유다는 아버지를 설득했어요. 

예전에 요셉을 팔았던 자신의 죄를 회개하며 베냐민을 책임지고 잘 돌보겠다고 자신 있게 말했지요. 유다의 설득으로 결국 야곱은 베냐민을 이집트로 보내주었답니다.

 

본문 정리하기 & 이해하기

[진행 도움]

아래의 해설을 함께 읽으며 본문 내용을 정리해요. 5월 30일 ‘말씀 보며 생각하기’(p.90)를 함께 묵상하면 말씀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1. 야곱이 고통스러워했어요. (6~7절)

요셉의 형제들은 막냇동생 베냐민을 이집트로 데려가야 시므온을 구하고 온 가족을 살릴 수 있었어요. 

하지만 이전에 요셉을 잃었던 야곱은 아들 베냐민마저 잃을까 봐 괴로워하며 큰 고통 가운데 있었지요. 

상처로 인해 결정하지 못하고 괴로워한 적은 언제인지 생각해보세요.

 

2. 유다가 설득했어요. (8~9절)

예전에 유다는 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요셉을 팔았어요. 하지만 지금 유다는 그때와 달리 자신이 베냐민을 돌보고 책임지겠다면서 야곱을 설득했지요.

회개했기에 유다가 달라진 것이에요. 우리도 회개하고 사랑으로 책임질 때 모두를 살릴 수 있어요.

 

 

적용 질문하기 & 나눔하기

[진행 도움]

평소 나의 모습을 떠올리며 아래의 질문에 솔직하게 답하고 나눠요. 그리고 가정, 학교, 교회, 학원 등 일상생활에서 적용해야 할 점을 찾고 실천해요

 

Q1. 구원의 결정을 망설이게 하는 나의 오랜 상처는 무엇인가요?

예) 저는 예전에 친구들에게 따돌림당한 적이 있어요. 부모님과 선생님에게도 말씀드릴 수 없었고, 모든 게 무서웠어요.

    그때는 예배를 드리고, 큐티를 해도 힘이 나지 않았어요.

 

Q2. 회개한 내가 ‘사랑으로 책임져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예) 화가 나서 부모님의 말씀이 안 끝났는데도 문을 ‘쾅’ 닫고 방으로 들어온 적이 있어요.

    이제는 화가 나거나 속상한 일이 있어도 먼저 방문을 닫고 들어가지 않고, 끝까지 부모님 말씀을 듣고 대화할게요.

 

 

기도제목 나누기

 

•친구(가족) 1

 

•친구(가족) 2

 

•친구(가족) 3

 

•선생님(부모님)

 

 

마무리 기도하기

[진행 도움]

인도자는 본문 말씀과 지체들의 나눔, 기도 제목을 담아 기도한 뒤 공과를 마쳐요.

회개하고 구원의 설득을 한 유다처럼, 저도 구원을 위해 책임지는 사랑을 하도록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