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1일 주일공과

우리 함께 큐득큐득

*큐득큐득 : 큐티하는 것이 이득이며 키득키득 웃는 웃음소리처럼 즐겁다는 것을 뜻해요.

 

 

하나님의 말씀으로

 

 

시작 기도하기

[진행 도움]

인도자는 아래에 적힌 대로 또는 그날 성령님이 이끄시는 대로 기도해요. 그런 다음 공과를 시작해요.

하나님, 오늘 말씀이 저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들리기 원해요. 저의 마음과 눈 그리고 귀를 열어주세요.

 

말씀 읽기 & 질문하기 [고린도전서 6장 1~6절]

[진행 도움]

다 같이 말씀을 읽고, 아래의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요. 각자가 생각한 답을 돌아가며 나눈 뒤, 아래의 답과 비교하며 말씀을 바르게 이해해요.

 

●교회 안에서 다툼이 생겼을 때 고린도교회 성도들은 어디에 고소했나요? (1절)

(고린도전서 6장 1절 : 여러분 중에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과 다툼이 있을 때, 성도들에게 해결해 달라고 하지 않고 왜 그것을 세상 법정에 고소하려고 합니까?)

 

고린도교회 성도들 사이에 다툼이 일어났어요. 그들은 서로의 잘잘못을 가리려고 이 다툼을 세상의 법정까지 가져갔지요.

바울은 하나님 말씀이 아닌 세상의 기준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 고린도교회 성도들의 잘못을 가르쳐주었어요.

 

●바울이 고린도 교회를 혼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2~6절)

(고린도전서 6장 2~6절 : 여러분은 성도들이 세상을 심판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십니까? 

여러분들은 세상을 심판해야 할 사람들인데, 사소한 문제도 여러분이 직접 심판할 능력이 없단 말입니까? 

우리가 천사들을 심판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십니까? 하물며 이 세상의 사소한 일들이야 어떻겠습니까? 

그런데 이런 일상적인 문제로 다툼이 일어날 때, 여러분은 왜 교회에서 멸시하는 세상 사람들을 재판관으로 앉히는 것입니까?

나는 여러분을 부끄럽게 하려고 이 말을 하는 것입니다. 아니, 여러분 중에는 신자들 간의 문제를 해결해 줄 만큼 지혜로운 사람이 한 사람도 없단 말입니까? 

여러분은 지금 신자가 다른 신자를 고소하는 것도 부족해서,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 앞에서 재판을 받게 해야겠단 말입니까?)

 

바울은 그들 사이의 다툼을 하나님 말씀으로 해결하려고 하지 않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을 혼냈어요. 

성도들의 재판관은 하나님이어야 하는데, 세상 사람을 재판관으로 앉히려 했기 때문이지요. 

세상과 다를 것 없는 모습은 하나님 앞에 부끄러운 일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해요.

 

본문 정리하기 & 이해하기

[진행 도움]

아래의 해설을 함께 읽으며 본문 내용을 정리해요. 9월 8일 ‘말씀 보며 생각하기’(p.38)를 함께 묵상하면 말씀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1. 성도들이 세상을 심판해요. (1~3절)

고린도교회 성도들끼리 다투는 일이 생겼어요. 그들은 세상 법정에 서로를 고소하려고 했지요. 

하나님 말씀이 아닌 세상의 기준에 따라 누가 옳고 그른지를 판단하려고 한 것이에요. 

하나님을 믿는 우리는 세상의 방법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을 기준으로 삼아야 한답니다.

 

2. 하나님은 우리의 재판관이에요. (4~6절)

우리의 재판관은 세상이 아니라 하나님이에요. 죄를 심판하는 분은 하나님이지요. 우리는 예수님의 사랑을 드러내야 하는 사람들이에요. 

믿지 않는 사람들 앞에서 서로 탓하고 미워하는 부끄러운 모습을 버리고 예수님의 사랑으로 서로 용서하는 우리가 되길 기도해요.

 

 

적용 질문하기 & 나눔하기

Q1. 교회에서 친구와 다툼이 생겼을 때 어떻게 했나요?

예) 교회 친구와 다툰 날 저는 예배만 드리고 집으로 돌아와 부모님에게 친구를 일렀어요. 

     그러자 부모님은 그 친구와 대화로 풀어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하셨지요. 

     하지만 제가 먼저 말을 거는 것이 자존심 상해서 그 친구가 사과할 때까지 말 걸지 않았어요.

 

Q2. 교회 지체들을 사랑으로 섬기고자 내가 해야 할 적용은 무엇인가요?

예) 양보하는 것이 제가 해야 할 적용 같아요. 교회에서 간식을 먹을 때 가장 빨리 받아서 먹는 게 좋거든요.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친구들을 배려하지 않은 것 같아 많이 미안해요. 그래서 앞으로는 친구들한테 먼저 양보하는 적용을 해야겠어요.

 

기도제목 나누기

 

•친구(가족) 1

 

•친구(가족) 2

 

•친구(가족) 3

 

•선생님(부모님)

 

 

마무리 기도하기

[진행 도움]

인도자는 본문 말씀과 지체들의 나눔, 기도 제목을 담아 기도한 뒤 공과를 마쳐요.

 

세상의 기준으로 판단하려 하지 않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교회 지체들을 섬기는 제가 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