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9일 주일 공과

우리 함께 큐득큐득

*큐득큐득 : 큐티하는 것이 이득이며 키득키득 웃는 웃음소리처럼 즐겁다는 것을 뜻해요.

몹시 울었어요

시작 기도하기

[진행 도움]

인도자는 아래에 적힌 대로 또는 그날 성령님이 이끄시는 대로 기도해요. 그런 다음 공과를 시작해요.

하나님, 오늘 말씀이 저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들리기 원해요. 저의 마음과 눈 그리고 귀를 열어주세요.

말씀 읽기 & 질문하기 [마태복음 26장 71~75절]

[진행 도움]

다 같이 말씀을 읽고, 아래의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요. 각자가 생각한 답을 돌아가며 나눈 뒤, 아래의 답과 비교하며 말씀을 바르게 이해해요.

· 베드로가 예수님을 모른다고 거짓말을 하자 어떤 일이 일어났나요? (74절)

(마태복음 26장 74절 : 그러자 베드로는 저주를 하며 맹세했습니다. “나는 저 사람을 모릅니다.” 그러자 바로 닭이 울었습니다.)

예수님이 잡혀가셨을 때 사람들은 베드로를 알아보며 예수님과 같이 있던 사람이라고 말했어요. 그러자 베드로는 예수님을 모른다고 했어요. 

계속 사람들이 베드로에게 예수님과 같이 있던 사람이라고 하자 베드로는 저주를 하며 예수님을 모른다고 맹세했어요. 그러자 바로 닭이 울었지요.

· 베드로는 왜 밖으로 나가 몹시 울었을까요? (75절)

(마태복음 26장 75절 : 베드로는 지난번 예수님께서 자기에게 하신 말씀이 기억났습니다. “닭이 울기 전에 너는 나를 세 번이나 모른다고 할 것이다.” 베드로는 밖으로 나가 몹시 울었습니다.)

닭이 울자 베드로는 예수님이 지난번에 말씀하신 것이 기억났어요. 예수님은 “닭이 울기 전에 너는 나를 세 번이나 모른다고 할 것이다.”라고 말이지요. 

예수님의 말씀이 생각난 베드로는 예수님을 3번이나 모른 척한 자신의 죄를 떠올리며 밖으로 나가 몹시 울었어요.

본문 정리하기 & 이해하기

[진행 도움]

아래의 해설을 함께 읽으며 본문 내용을 정리해요. 4월 3일 ‘말씀 보며 생각하기’(p.100)를 함께 묵상하면 말씀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1. 말씀대로 닭이 울었어요. (71~75절)

베드로는 예수님을 절대 부인하지 않겠다고 장담했지만 세 번이나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했어요. 그러자 닭이 울었고, 그때야 비로소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기억났어요.

이처럼 우리도 부모님의 잔소리, 선생님의 꾸중이 말씀을 기억나게 해주는 닭 우는 소리로 들려야 해요.

2. 내 죄 때문에 몹시 울었어요. (75절)

베드로는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했지만, 자신의 죄를 회개함으로 몹시 울었어요.

우리도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할 수 있겠지만 날마다 내게 주시는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내 죄 때문에 몹시 통곡한다면, 예수님께서 찾아오셔서 우리의 죄를 용서해주실 것이에요.

적용 질문하기 & 나눔하기

[진행 도움]

평소 나의 모습을 떠올리며 아래의 질문에 솔직하게 답하고 나눠요. 그리고 가정, 학교, 교회, 학원 등 일상생활에서 적용해야 할 점을 찾고 실천해요.

Q1. 베드로처럼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한 적은 언제인가요?

예) 학교에서 사귄 친한 친구가 있어요. 그 친구는 예수님을 믿지 않는 친구였어요. 저는 그 친구와 노는 것이 정말 재밌어요.

어느 날 그 친구가 저에게 “너 혹시 교회 다녀?”하고 물어봤어요. 순간적으로 저는 “무슨 소리야! 나 교회 안 다녀~”라고 대답했어요. 

친구들끼리 주일에 만나서 놀기로 했는데, 제가 교회 다닌다고 하면 이제 저랑 같이 놀지 않을 것 같아서 그렇게 말이 튀어나왔어요.

Q2. 말씀을 기억나게 해주는 닭 우는 소리는 무엇인가요?

예) 저는 큐티하는 시간이에요. 부모님에게 거짓말을 할 때도 있고, 친구들에게 나쁜 말을 할 때도 있었어요. 

저는 “뭐~ 그럴 수도 있는 거 아닌가?” 생각하며, 다른 사람 탓을 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큐티를 하면 “그러면 안 되지!” 하고 다시 다짐하게 되어요.

 날마다 큐티하는 것이 힘들 때도 있지만, 저를 바른길로 인도해주시는 하나님 말씀을 가까이할래요.

기도제목 나누기

•친구(가족) 1

•친구(가족) 2

•친구(가족) 3

•선생님(부모님)

마무리 기도하기

[진행 도움]

인도자는 본문 말씀과 지체들의 나눔, 기도 제목을 담아 기도한 뒤 공과를 마쳐요.

베드로는 닭 우는 소리를 듣고 말씀이 생각나 울었대요. 저도 생각나는 말씀이 있길 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