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일 주일 공과

우리 함께 큐득큐득

*큐득큐득 : 큐티하는 것이 이득이며 키득키득 웃는 웃음소리처럼 즐겁다는 것을 뜻해요.

새 옷을 주셨어요

시작 기도하기

[진행 도움]

인도자는 아래에 적힌 대로 또는 그날 성령님이 이끄시는 대로 기도해요. 그런 다음 공과를 시작해요.

하나님, 오늘 말씀이 저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들리기 원해요. 저의 마음과 눈 그리고 귀를 열어주세요.

말씀 읽기 & 질문하기 [스가랴 3장 2~5절]

[진행 도움]

다 같이 말씀을 읽고, 아래의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요. 각자가 생각한 답을 돌아가며 나눈 뒤, 아래의 답과 비교하며 말씀을 바르게 이해해요.

· 여호수아는 어떤 옷을 입고 천사 앞에 서 있었나요? (3절)

(스가랴 3장 3절 :여호수아는 더러운 옷을 입고 천사 앞에 서 있었다.)

하나님은 스가랴에게 환상으로 대제사장 여호수아를 보여주셨어요. 여호수아는 여호와의 천사 앞에 서 있었고, 사탄이 그의 오른쪽에 서서 그를 고소하고 있었어요.

스가랴가 본 여호수아는 더러운 옷을 입고 천사 앞에 서 있는 모습이었어요.

· 하나님은 옷이 더러워진 여호수아를 위해 어떻게 하셨나요? (4절)

(스가랴 3장 4절 : 여호와께서 자기 곁에 서 있던 다른 천사들에게 말했다. “저 더러운 옷을 여호수아에게서 벗겨 내라.” 

그리고 나서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말했다. “보아라. 내가 네 죄를 없앴다. 이제 너에게 새 옷을 주겠다.”)

하나님은 천사들에게 여호수아가 입고 있는 더러운 옷을 벗기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리고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죄를 없애주시겠다고 하셨어요. 

또, 새 옷을 주시겠다고도 하셨지요. 우리 스스로 죄를 없앨 수 없어요. 하나님이 죄를 없애 주셔야 구원받을 수 있지요.

본문 정리하기 & 이해하기

[진행 도움]

아래의 해설을 함께 읽으며 본문 내용을 정리해요. 4월 14일 ‘말씀 보며 생각하기’(p.124)를 함께 묵상하면 말씀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1. 사탄을 꾸짖으셨어요. (2~3절)

여호수아가 죄로 인하여 옷이 더럽혀지자, 사탄은 여호수아를 놀리며 잘못을 들춰내고 있었어요. 그 모습을 본 하나님이 사탄을 꾸짖어주셨지요. 

이처럼 사탄은 늘 우리가 죄를 짓게끔 유혹하고 죄를 들춰내지만, 하나님이 그들로부터 우릴 보호하심을 믿고 따라보아요.

2. 더러워진 옷 대신 새 옷을 주셨어요. (4~5절)

여호수아가 죄로 더러워진 옷 때문에 제사장 일을 제대로 할 수 없게 되자, 하나님이 그의 더러운 옷을 벗겨주셨어요.

 더러운 옷을 벗을 방법은 나의 허물과 죄를 회개하는 것이에요. 우리 죄가 예수님의 보혈로 없어질 때 비로소 더러워진 옷을 벗고 새 옷을 입을 수 있어요.

적용 질문하기 & 나눔하기

[진행 도움]

평소 나의 모습을 떠올리며 아래의 질문에 솔직하게 답하고 나눠요. 그리고 가정, 학교, 교회, 학원 등 일상생활에서 적용해야 할 점을 찾고 실천해요.

Q1. 누군가 나의 죄를 들추고 놀린 적이 있나요?

예) 제가 놀이터에서 친구와 놀다가 말다툼을 하게 되었어요. 그러다 저도 모르게 친구에게 화를 내며 나쁜 말을 했어요. 

그것을 본 형이 그날 저녁 부모님에게 제가 한 행동과 말을 다 이르며 제가 혼나야 한다고 놀리듯 말했어요. 저는 부모님에게 혼나 속상했고, 부모님에게 이른 형이 너무 얄미웠어요.

Q2. 죄로 더러워진 나에게 하나님이 새 옷을 입혀주신 적이 있나요?

예) 저는 부모님에게 자주 화를 내거나 짜증을 냈었어요. 그게 잘못이라는 생각도 하지 않았어요. 그러다 예배 시간에 말씀을 듣다가 갑자기 부모님 생각이 났어요.

 제가 무슨 말을 해도 받아주시고, 저를 사랑해주시는 부모님이 떠올라 죄송해서 눈물이 났지요. 하나님께 회개하고, 부모님에게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렸어요.

 오히려 그렇게 말해줘서 고맙다고 하시는 부모님 말씀에 하나님이 저의 죄를 용서해주시고 새 옷을 입혀주신 것 같아 기뻤어요.

기도제목 나누기

•친구(가족) 1

•친구(가족) 2

•친구(가족) 3

•선생님(부모님)

마무리 기도하기

[진행 도움]

인도자는 본문 말씀과 지체들의 나눔, 기도 제목을 담아 기도한 뒤 공과를 마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