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1일 주일 공과

우리 함께 큐득큐득

*큐득큐득 : 큐티하는 것이 이득이며 키득키득 웃는 웃음소리처럼 즐겁다는 것을 뜻해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요

시작 기도하기

[진행 도움]

인도자는 아래에 적힌 대로 또는 그날 성령님이 이끄시는 대로 기도해요. 그런 다음 공과를 시작해요.

하나님, 오늘 말씀이 저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들리기 원해요. 저의 마음과 눈 그리고 귀를 열어주세요.

말씀 읽기 & 질문하기 [레위기 10장 1~6절]

[진행 도움]

다 같이 말씀을 읽고, 아래의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요. 각자가 생각한 답을 돌아가며 나눈 뒤, 아래의 답과 비교하며 말씀을 바르게 이해해요.

· 여호와의 불은 왜 나답과 아비후를 삼켰나요? (2절)

(레위기 10장 2절 : 여호와 앞에서 불이 내려와 나답과 아비후를 삼켰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여호와 앞에서 죽었습니다.)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는 향을 피울 향로를 가지고 불을 피운 다음 거기에 향을 얹었어요. 

하지만 그들은 모세가 사용하라고 명령한 불을 사용하지 않았어요(레 10:1). 그러자 여호와의 불이 내려와 나답과 아비후를 삼켰지요.

제사장인 그들은 이스라엘 백성을 대표해 본이 되어 하나님께 예배드려야 하는데 사소한 것 하나도 말씀을 따르지 않고 마음대로 하다가 이렇게 된 것이지요.

· 모세는 아론의 아들들에게 무엇을 하지 말라고 했나요? (6절)

(레위기 10장 6절 : 모세가 아론과 그의 다른 아들인 엘르아살과 이다말에게 말했습니다. “슬퍼하는 기색을 보이지 마십시오. 옷을 찢거나 머리를 풀지도 마십시오.

 만약 그렇게 하면 그대들도 죽을 것입니다. 그리고 여호와께서는 모든 백성에게 노하실 것입니다. 

 하지만 그대들의 친척인 이스라엘 모든 백성은 여호와께서 나답과 아비후를 불살라 죽이신 일에 대해 슬피 울어도 괜찮습니다.”)

모세는 아론의 아들들에게 슬퍼하는 기색을 보이지 말라고 했어요. 또, 옷을 찢거나 머리를 풀지도 말라고 했어요. 그렇게 하면 그들도 죽을 것이라고 했어요. 

하지만 모든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이 나답과 아비후에게 불을 내리신 일에 대해서는 슬프게 울어도 된다고 하셨어요.

본문 정리하기 & 이해하기

[진행 도움]

아래의 해설을 함께 읽으며 본문 내용을 정리해요. 5월 15일 ‘말씀 보며 생각하기’(p.54)를 함께 묵상하면 말씀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1. 나답과 아비후는 불순종했어요. (1~3절)

나답과 아비후는 하나님이 모세를 통해 사용하라고 명령하신 불이 아닌 다른 불을 사용했어요. 그러자 불이 내려와 말씀에 순종하지 않은 그들을 삼키고 말았지요.

여러분도 하나님 말씀을 듣지 않고 불순종한 적이 있나요? 하나님께 순종하는 어린이가 되기로 해요.

2. 순종해야 할 말씀이 있어요. (4~6절)

모세는 미사엘과 엘사반을 시켜 죽은 두 형제를 성소의 진 밖으로 옮겼어요.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는 그들로 인해 슬퍼하지 말라고 했지요.

두 형제는 거룩하신 하나님 말씀을 듣지 않고 어겨 죽임당했기 때문이에요. 우리의 생각, 감정, 마음보다 하나님 말씀에 귀를 기울여요.

적용 질문하기 & 나눔하기

[진행 도움]

평소 나의 모습을 떠올리며 아래의 질문에 솔직하게 답하고 나눠요. 그리고 가정, 학교, 교회, 학원 등 일상생활에서 적용해야 할 점을 찾고 실천해요.

Q1. 나답과 아비후처럼 하나님 말씀을 듣지 않고 불순종한 적이 있나요?

예) 텔레비전을 보는 시간을 정해두고 그 시간만 보기로 부모님과 약속했어요. 텔레비전을 보다 약속 시간을 넘기자 아빠는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하셨어요. 

저는 짜증 내며 방으로 들어갔어요. 나중엔 부모님에게 거짓말을 하며 제 마음대로 텔레비젼을 봤어요. 

부모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약속을 어겼던 제 모습이 떠올라 회개가 되었어요. 제 행동을 다 지켜보시는 하나님을 늘 기억할게요.

Q2. 내 생각이나 감정, 마음보다 하나님 말씀에 귀 기울여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예) 저는 욕심이 많아요. 반에서 공부로 1등도 하고 싶고, 인기도 많았으면 좋겠어요. 나중에 어른이 돼서 돈도 많이 벌어 좋은 차도 타고 싶어요.

 그래서 말씀을 보는 것보다 공부하는 시간이 더 중요할 것 같고, 친구들과 노는 것이 더 좋을 때도 있어요. 

 하지만 오늘 말씀을 보면서 제 욕심대로 하면 하나님이 화가 많이 나실 것 같아요. 이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도록 노력할래요.

기도제목 나누기

•친구(가족) 1

•친구(가족) 2

•친구(가족) 3

•선생님(부모님)

마무리 기도하기

[진행 도움]

인도자는 본문 말씀과 지체들의 나눔, 기도 제목을 담아 기도한 뒤 공과를 마쳐요.

거룩하신 하나님의 말씀보다 제 생각과 감정 그리고 마음대로 불순종한 것을 용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