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9일 주일 공과

우리 함께 큐득큐득

*큐득큐득 : 큐티하는 것이 이득이며 키득키득 웃는 웃음소리처럼 즐겁다는 것을 뜻해요.

내 마음 판에 이렇게 새겨요

시작 기도하기

[진행 도움]

인도자는 아래에 적힌 대로 또는 그날 성령님이 이끄시는 대로 기도해요. 그런 다음 공과를 시작해요.

하나님, 오늘 말씀이 저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들리기 원해요. 저의 마음과 눈 그리고 귀를 열어주세요.

말씀 읽기 & 질문하기 [잠언 3장 1~8절]

[진행 도움]

다 같이 말씀을 읽고, 아래의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요.

각자가 생각한 답을 돌아가며 나눈 뒤, 아래의 답과 비교하며 말씀을 바르게 이해해요.

- 여호와를 믿고 인정하면 무엇을 얻나요? (6절)

(잠언 3장 6절 : 너는 네 모든 길에서 그분을 인정하여라. 그러면 그분이 너의 길을 형통하게 만들어 주실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 삶의 주인이심을 믿고 그분을 인정하면, 그분이 우리의 길을 형통하게 만들어주신다고 해요. 

그분의 말씀대로 순종하면 언제 어디서든 우리를 지켜주시고 보호해주신다는 뜻이지요. 언제나 선한 길로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이심을 믿고 인정하기로 해요.

- 여호와를 섬기고 악에서 떠나면 무엇을 얻나요? (8절)

(잠언 3장 8절 : 그것이 네 몸을 치료하고, 네 뼈들을 윤택하게 해 줄 것이다.)

솔로몬은 스스로 지혜로운 척하지 말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한 일은 피하라고 했어요. 그것이 내 몸을 치료하고, 내 뼈들을 윤택하게 해줄 것이라고 했어요.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한 일을 피하는 우리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이 우리의 몸과 마음을 튼튼하고 건강하게 보살펴주실 것이에요.

본문 정리하기 & 이해하기

[진행 도움]

아래의 해설을 함께 읽으며 본문 내용을 정리해요.

7월 6일 ‘말씀 보며 생각하기’(p.34)를 함께 묵상하면 말씀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1. 가르침과 명령을 마음에 간직해요. (1~4절)

솔로몬은 말씀의 가르침과 명령을 지키면 오래 살고 성공한다고 말했어요. 또한 사랑과 성실을 마음 판에 새기면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칭찬받는다고 했지요. 

하나님이 주신 명령, 부모님과 선생님을 통해 주신 가르침을 잊지 말고 마음에 간직하도록 해요.

2. 하나님을 믿으며, 지혜로운 척하지 말아요. (5~8절)

솔로몬은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믿고, 스스로 지혜로운 척하지 말라고 했어요. 하지만 우리는 자기 생각과 뜻대로 할 때가 많아요. 

잘 아는 것이나 경험한 것이면 더욱 그렇지요. 모든 때마다 가장 지혜로우신 하나님을 인정하며 그분이 이끄시는 대로 따라가보아요.

적용 질문하기 & 나눔하기

[진행 도움]

평소 나의 모습을 떠올리며 아래의 질문에 솔직하게 답하고 나눠요.

그리고 가정, 학교, 교회, 학원 등 일상생활에서 적용해야 할 점을 찾고 실천해요.

Q1. 내가 마음에 새기며 기억해야 할 말씀은 무엇인가요?

예) 저는 얼마 전에 묵상한 잠언 1장 8절 말씀이 생각났어요. 네 아버지의 교훈을 듣고, 네 어머니의 가르침을 배척하지 말라는 말씀이었어요.

 저는 요즘 부모님이 하시는 말씀이 잔소리 같이 느껴져 대충 대답하는 시늉만 해요. 저를 위해 해주시는 말씀인데도 말이지요. 

이제는 부모님 말씀을 잘 새겨듣고, 그 말씀에 “네!” 하고 순종할 수 있도록 할래요.

Q2. 어떤 일이 생기면 하나님을 찾고 의지하나요, 내 지혜를 의지하나요?

예) 저는 고민이 생기면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을 먼저 떠올리는 것 같아요. 내 생각대로 잘 안될 것 같으면, 친구에게 털어놓고, 그다음엔 부모님께 털어놓지요. 

생각해보면 하나님을 찾는 것 제일 마지막인 것 같아요. 오늘 말씀을 보면서 하나님을 믿고 맡기는 것이 가장 지혜로운 사람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제는 어떤 일이 생기면 하나님께 먼저 제 마음을 털어놓고 기도할게요!

기도제목 나누기

•친구(가족) 1

•친구(가족) 2

•친구(가족) 3

•선생님(부모님)

마무리 기도하기

[진행 도움]

인도자는 본문 말씀과 지체들의 나눔, 기도 제목을 담아 기도한 뒤 공과를 마쳐요.

하나님이 가르쳐주신 말씀을 잘 간직하고 하나님만 인정하며 믿는 제가 되길 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