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 주일공과

우리 함께 큐득큐득

*큐득큐득 : 큐티하는 것이 이득이며 키득키득 웃는 웃음소리처럼 즐겁다는 것을 뜻해요.

모두가 땅을 얻을 때까지

시작 기도하기

[진행 도움]

인도자는 아래에 적힌 대로 또는 그날 성령님이 이끄시는 대로 기도해요. 그런 다음 공과를 시작해요

하나님, 오늘 말씀이 저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들리기 원해요. 저의 마음과 눈 그리고 귀를 열어주세요.

말씀 읽기 & 질문하기 [민수기 32장 16~20절]

[진행 도움]

다 같이 말씀을 읽고, 아래의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요.

각자가 생각한 답을 돌아가며 나눈 뒤, 아래의 답과 비교하며 말씀을 바르게 이해해요.

- 모세에게 올라와서 말한 두 자손은 어느 자손들이었나요? (16절)

(민수기 32장 16절: 그러자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이 모세에게 올라와 말했습니다. “우리는 여기에 가축의 우리를 만들고, 아내와 자식들이 살 성을 쌓겠습니다.”)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은 가축 떼를 많이 가지고 있었어요. 그들은 지금 머물고 있는 땅이 가축을 키우기 좋다는 것을 알고 모세에게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이 아닌 그곳에 머물겠다고 말했지요. 

그러자 모세는 그들이 자기들의 땅만 바라는 이기심을 꾸짖었어요.

- 모세에게 꾸짖음을 들은 두 자손은 모세에게 뭐라고 약속했나요? (17~19절)

(민수기 32장 17~19절: 17 “그래서 우리 가족들이 이 땅에 사는 백성에게서 위협을 당하지 않고,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강하고 튼튼한 성을 쌓은 다음에, 우리도 전쟁 준비를 해서 다른 이스라엘 백성도 땅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겠습니다. 18 모든 이스라엘 백성이 땅을 얻을 때까지는 우리도 집으로 돌아가지 않겠습니다. 19 우리가 받은 땅은 요단강 동쪽이므로 서쪽 땅은 우리가 나누어 받지 않겠습니다.”)

모세에게 꾸짖음을 들은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은 자기 가족들이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강하고 튼튼한 성을 쌓겠다고 했어요. 

그다음에 전쟁 준비를 해서 다른 이스라엘 백성도 땅을 얻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지요. 그들은 모든 이스라엘 백성이 땅이 얻을 때까지 집으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말했어요.

본문 정리하기 & 이해하기

[진행 도움]

아래의 해설을 함께 읽으며 본문 내용을 정리해요.

11월 09일 ‘말씀 보며 생각하기’(p.40)를 함께 묵상하면 말씀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1. 포기하지 말고 이기심을 버려요. (16~17절)

가축이 많다는 이유로 자기들의 땅만 바랐던 르우벤과 갓 자손은 이기심 때문에 모세의 호통을 들었어요.

 그제야 자기 성을 쌓은 뒤 다른 백성도 땅을 얻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지요. 나, 내 가족, 내 친구만 생각하는 욕심과 이기심이 있다면 내려놓아야 해요.

2. 포기하지 말고 이타심을 가져요. (18~20절)

이타심은 나의 유익보다 다른 사람을 먼저 살피며 생각해주는 마음이에요. 

르우벤과 갓 자손은 비록 자기 유익을 먼저 생각했지만 모든 백성이 땅을 얻도록 돕겠다며 이타적으로 마음을 바꾸었어요. 

하나님이 주신 것을 포기하지 말고 이타심을 가져보아요.

적용 질문하기 & 나눔하기

[진행 도움]

평소 나의 모습을 떠올리며 아래의 질문에 솔직하게 답하고 나눠요.

그리고 가정, 학교, 교회, 학원 등 일상생활에서 적용해야 할 점을 찾고 실천해요.

Q1. 나만 생각했던 이기적인 마음이나 결정이 있다면 무엇이었나요?

예) 저는 제가 좋아하는 친구들하고만 놀고 싶어요. 친한 친구들이랑 놀면 제가 원하는 놀이를 마음대로 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또 친한 친구가 저 말고 다른 친구랑 더 친하게 지내는 것 같으면 질투가 나서 괜히 그 친구한테 툴툴거리기도 해요. 

이제는 그런 이기적인 마음을 버리고 다른 친구들에게도 친절하게 대하며 다 같이 놀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Q2. 내가 가져야 할 이타적인 마음과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예) 저는 부모님을 잘 도와드리지 않는 것 같아요. 부모님이 저에게 잘해주시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면서 제 생활을 누리기만 했어요. 

제 방을 청소한 적도, 부모님을 도와 집안일을 해본 적도 없는 것 같아요. 

부모님이 저를 사랑해서 해주시는 일을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앞으로 저도 부모님을 사랑하는 만큼 열심히 도울래요!

기도제목 나누기

•친구(가족) 1

•친구(가족) 2

•친구(가족) 3

•선생님(부모님)

마무리 기도하기

[진행 도움]

인도자는 본문 말씀과 지체들의 나눔, 기도 제목을 담아 기도한 뒤 공과를 마쳐요.

들어야 할 꾸짖음은 잘 듣고, 이기심이 아닌 이타심을 가지는 제가 되도록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