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7일 주일공과

우리 함께 큐득큐득

*큐득큐득 : 큐티하는 것이 이득이며 키득키득 웃는 웃음소리처럼 즐겁다는 것을 뜻해요.

예수님처럼 순종해요

시작 기도하기

[진행 도움]

인도자는 아래에 적힌 대로 또는 그날 성령님이 이끄시는 대로 기도해요. 그런 다음 공과를 시작해요

하나님, 오늘 말씀이 저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들리기 원해요. 저의 마음과 눈 그리고 귀를 열어주세요.

말씀 읽기 & 질문하기 [빌립보서 2장 5~11절]

[진행 도움]

다 같이 말씀을 읽고, 아래의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요.

각자가 생각한 답을 돌아가며 나눈 뒤, 아래의 답과 비교하며 말씀을 바르게 이해해요.

사람의 모습으로 오신 예수님은 또 무엇과 같은 모습을 취하셨나요? (7절)

(빌립보서 2장 7절 : 오히려 높은 자리를 버리시고, 낮은 곳으로 임하셨습니다. 사람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시고 종과 같이 겸손한 모습을 취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높은 자리에 있기를 원하지 않으셨어요. 오히려 높은 자리를 버리시고 낮은 곳으로 오셨지요.

사람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셔서 종과 같이 겸손한 모습을 취하셨어요. 

섬김을 받으러 오신 것이 아니라 섬기러 이 땅에 오신 것이었지요.

하나님은 겸손하게 순종하신 예수님을 어떤 자리에 두셨나요? (9절)

(빌립보서 2장 9절 : 그러므로 하나님은 예수님을 최고로 높은 자리에 올리시고,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이 되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계시는 동안 스스로 낮은 자가 되시며 하나님께 순종하셨어요. 예수님은 목숨을 버려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기까지 하나님 말씀을 따르셨어요.

하나님은 그런 예수님을 최고로 높은 자리에 올리시고.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이 되게 하셨지요.

분문 정리하기 & 이해하기

[진행 도움]

아래의 해설을 함께 읽으며 본문 내용을 정리해요.

12월 15일 ‘말씀 보며 생각하기’(p.124)를 함께 묵상하면 말씀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1. 예수님처럼 생각하고 행동해요. (5~8절)

예수님은 높은 자리가 아니라, 낮은 곳으로 오셨어요. 예수님은 겸손하게 사람의 몸으로 오셔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기까지 하나님 말씀을 순종하셨지요. 

묵상하는 우리도 예수님처럼 생각하고, 예수님처럼 겸손히 행동하는 사람이 되게 해주시기를 하나님께 기도드려보아요.

2. 예수님을 찬양해요. (9~11절)

하나님은, 낮은 자리에 임하며 겸손히 순종하신 예수님을 높여주셨어요. 모든 만물이 그분 앞에 무릎을 꿇고 경배할 것이에요. 

우리가 그분을 닮고자 애쓰며 그분을 찬양할 때 하나님이 우리의 이름도 높여주실 것이에요. 예수님처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로 해요.

적용 질문하기 & 나눔하기

[진행 도움]

평소 나의 모습을 떠올리며 아래의 질문에 솔직하게 답하고 나눠요.

그리고 가정, 학교, 교회, 학원 등 일상생활에서 적용해야 할 점을 찾고 실천해요.

Q1. 내가 예수님처럼 생각할 것은 무엇이고, 낮은 자리에서 섬길 사람은 누구인가요?

예) 제 동생이요. 동생이라고 생각하고 이것저것 심부름도 시키며 제가 하라는 대로 안하면 화를 내기도 해요. 부모님이 저에게 시킨 심부름을 떠넘기기도 하고요. 

‘동생이니까 당연히 내 말을 들어야지!’라고 생각하며 함부로 대했던 것 같아요. 동생에게 그동안 함부로 대했던 것을 사과하며 동생 말을 잘 들어주고 제가 먼저 섬기려 노력할게요!

Q2. 높은 자리에 앉고 싶은 교만이 있다면 무엇이고, 어떻게 하면 겸손할 수 있을까요?

예) 저는 학급 반장을 계속하고 싶어요. 반장을 맡을 때도 있지만 다른 친구가 뽑힐 때도 있어요. 그럴 때 저는 괜히 지는 기분이 들고 제 자리를 뺏긴 것 같아 속상해요.

반장이라는 자리는 왠지 높은 자리인 것 같고 다른 친구들보다 높게 느껴져서인 것 같아요. 이제는 이런 제 마음을 회개하고 학급에서 어떤 역할을 맡아도 감사하며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할래요.

기도제목 나누기

•친구(가족) 1

•친구(가족) 2

•친구(가족) 3

•선생님(부모님)

마무리 기도하기

[진행 도움]

인도자는 본문 말씀과 지체들의 나눔, 기도 제목을 담아 기도한 뒤 공과를 마쳐요.

예수님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며, 예수님처럼 무슨 일이든지 겸손히 순종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