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5일 주일공과

우리 함께 큐득큐득

*큐득큐득 : 큐티하는 것이 이득이며 키득키득 웃는 웃음소리처럼 즐겁다는 것을 뜻해요.

불쌍히 여기는 마음

시작 기도하기

[진행 도움]

인도자는 아래에 적힌 대로 또는 그날 성령님이 이끄시는 대로 기도해요. 그런 다음 공과를 시작해요.

하나님, 오늘 말씀이 저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들리기 원해요. 저의 마음과 눈 그리고 귀를 열어주세요.

말씀 읽기 & 질문하기 [욥기 19장 21~27절]

[진행 도움]

다 같이 말씀을 읽고, 아래의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요.

각자가 생각한 답을 돌아가며 나눈 뒤, 아래의 답과 비교하며 말씀을 바르게 이해해요.

- 욥은 친구들에게 무엇해달라고 간절히 말했나요? (21절)

(욥기 19장 21절: 나의 친구들이여, 제발, 제발, 나를 불쌍히 여겨 다오. 하나님의 손이 나를 치셨다는 것을 알아 주게나.)

욥은 친구들에게 자신을 불쌍히 여겨 달라고 부탁했어요. 욥은 지금 겪는 자신의 고난은 자신의 죄 때문이 아닌 하나님의 손이 치신 것이라고 했어요. 

그렇기에 자신을 탓하는 말보다는 괴로워하는 자기를 불쌍히 여겨 주길 바랐지요.

- 욥은 무엇을 생각하며 두근거린다고 말했나요? (27절)

(욥기 19장 27절: 내가 그분을 내 두 눈으로 바라볼 걸세. 내 심장이 기대감으로 두근거리네.)

욥은 죽은 후에라도 하나님을 뵐 것이라고 했어요. 그분을 두 눈으로 바라볼 생각에 욥은 심장이 기대감으로 두근거린다고 했어요. 

욥은 하나님을 만나 뵈면 자신의 마음을 하나님이 다 알아주시리라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본문 정리하기 & 이해하기

[진행 도움]

아래의 해설을 함께 읽으며 본문 내용을 정리해요.

2월 24일 ‘말씀 보며 생각하기’(p.148)를 함께 묵상하면 말씀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1. 불쌍히 여겨달라고 외쳤어요. (21~23절)

욥은 자기가 겪는 고난은 자신의 죄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이 자신을 치신 것이라고 말했어요. 그렇기에 친구들에게 자신을 불쌍히 여겨달라고 했지요. 

우리는 고난 때문에 힘들어하는 친구들을 불쌍히 여기기보다, 오히려 놀리며 판단하거나 정죄하지 않나요?

2. 고통 속에서도 기대했어요. (24~27절)

욥은 고통 속에서도 자신을 구원해 줄 구세주가 살아계시며 그가 땅에 반드시 서실 것을 믿었어요. 또한 죽은 후에라도 하나님을 뵐 것이라고 했지요. 

욥은 자기를 구원해 주실 하나님을 끝까지 믿었어요. 고난 앞에 포기하지 않고 나를 구원해 주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소망해요.

적용 질문하기 & 나눔하기

[진행 도움]

평소 나의 모습을 떠올리며 아래의 질문에 솔직하게 답하고 나눠요.

그리고 가정, 학교, 교회, 학원 등 일상생활에서 적용해야 할 점을 찾고 실천해요.

Q1. 내가 불쌍히 여겨달라고 외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예) 저는 제가 잘하는 게 별로 없는 것 같아서 조금 우울할 때가 있어요. 다른 친구들은 공부를 잘하거나 노래를 잘하거나 운동도 잘하는 데 말이지요. 

저는 특별히 뛰어난 게 없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하나님이 이런 저의 마음을 알아주셔서 제 마음에 자신감과 용기를 주셨으면 좋겠어요. 분명 하나님이 저에게 주신 선물이 있음을 믿어볼래요!

Q2. 힘들지만 하나님이 함께해 주실 것을 믿고 기뻐하며 안심하나요?

예) 학교나 집에서도 힘들 때가 있어요. 친구들이랑 다투거나 부모님께 혼나면 더욱 그렇지요. 하지만 하나님은 어떤 순간에도 저를 지켜봐 주시리라 믿어요. 

그렇기에 제 마음도 하나님의 방법대로 위로해 주시리라 생각해요. 어떤 어려움이 와도 하나님이 함께해 주실 것을 믿고 씩씩하게 이겨나갈래요.

기도제목 나누기

•친구(가족) 1

•친구(가족) 2

•친구(가족) 3

•선생님(부모님)

마무리 기도하기

[진행 도움]

인도자는 본문 말씀과 지체들의 나눔, 기도 제목을 담아 기도한 뒤 공과를 마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