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QS 청장년
큐티인 2022년 5월 4주 GQS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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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22-04-15본문
(큐티인 2022년 5/6월 호, pp.130-131)
5월 4주|범사에 형통한 인생
본문|창세기 39:1-19 (5월 22일 본문)
찬송|새393 통447 (오 신실하신 주)
핵심 구절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의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그의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하게 하심을 보았더라” (창 3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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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음 열기
지금까지 내 인생에서 일이 가장 잘 풀릴 때는 언제였습니까?
2. 본문 이해하기
형제들의 미움을 받아 노예로 팔려 간 요셉은 애굽의 친위대장 보디발의 종이 됩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심으로 범사에 형통한 자가 된 그는 보디발의 신임을 받아 가정 총무가 됩니다. 그 후에 보디발의 아내가 자신을 유혹해도 이를 거절하고 도망합니다.
3. 말씀으로 나누기
① 여호와의 복이 그의 모든 소유에 미친지라 (1-6절)
형제들의 시기를 받아 머나먼 애굽 땅으로 팔려 온 요셉은 바로의 친위대장 보디발의 종이 됩니다. 한순간에 노예가 된 요셉의 삶은 절망적이었지만,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하시니 그가 하는 일마다 형통하게 되어 보디발의 집도 복을 받게 됩니다. 내가 속한 곳에서 나의 존재는 어떠합니까?
아버지 야곱의 사랑을 듬뿍 받던 요셉은 형제들의 시기를 받아 노예로 팔려가게 됩니다. 노예 상인들에게 이끌려 애굽에 도착한 그는 바로의 친위대장 보디발의 종이 됩니다. 요셉의 인생은 하루아침에 사랑받는 아들에서 새 한 마리 값도 안 되는 노예로 추락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일은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진행된 것이었습니다. 비록 내가 사람에게 미움을 받고 억울한 일을 당해 한순간에 망하게 되더라도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신다면 이는 축복의 사건입니다.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하시니 그가 하는 일마다 형통하게 되어 보디발의 집도 복을 받게 됩니다. 이처럼 여호와가 함께하시는 사람은 주변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드러내며 하나님의 복을 나눠 주는 존귀한 존재가 됩니다.
② 여인이 날마다 요셉에게 청하였으나 (7-10절)
용모가 준수한 요셉에게 보디발의 아내가 동침하기를 청합니다. 청년 요셉에게 계속되는 성적 유혹은 견디기 힘든 일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요셉은 이것이 주인뿐만 아니라 하나님께도 큰 악을 행하는 것임을 알기에 그녀의 청을 듣지 않습니다. 유혹이 찾아올 때 나는 어떻게 대응합니까?
일 처리도 잘하고, 용모도 준수한 요셉은 보디발의 집에서 단연 돋보였습니다. 그러자 보디발의 아내가 요셉에게 유혹의 손길을 보냅니다. 그녀는 처음에는 눈짓으로, 그다음에는 노골적으로 그와 동침하기를 청합니다. 혈기 왕성한 청년 요셉에게 이 유혹은 거부하기 어려운 일이었을 것입니다. 우리에게도 이렇게 거부하기 어려운 유혹이 찾아올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유혹을 참고 죄를 이겨낼 수 없는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날마다 말씀으로 자신 안의 죄를 직면하며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려야 합니다(살전 5:22). 말씀이 아닌 자기 힘으로 죄에 맞서려는 사람이야말로 가장 죄를 범하기 쉽습니다.
③ 옷을 버려두고 도망하여 (11-19절)
욕망에 불타오르던 보디발의 아내는 집에 아무도 없는 틈을 타 적극적으로 요셉의 옷을 붙잡으며 유혹합니다. 이에 요셉은 자기 옷을 버려두고 도망갑니다. 보디발의 아내는 자기 뜻대로 일이 되지 않자 오히려 요셉이 자신을 겁탈하려 했다면서 그에게 누명을 씌웁니다. 오해를 받더라도 내가 도망쳐야 할 유혹의 자리는 어디(무엇)입니까?
요셉은 하나님 앞에 죄를 범하지 않고자 최선을 다합니다. 그래서 자신을 유혹하는 보디발의 아내와 함께 있지 않으려고 부단히 노력합니다. 그러나 보디발의 아내는 아무도 없는 틈을 타 요셉의 옷을 붙잡으며 적극적으로 그를 유혹합니다. 이에 요셉은 여인의 손에 옷을 버려두고 도망칩니다. 이는 요셉이 옷을 챙기지도 못할 정도로 신속하게 그리고 전쟁에서 패한 군사들이 도망치는 것처럼 그 자리를 피했다는 의미입니다. 이처럼 우리도 죄의 짓게 하는 유혹의 자리에서 필사적으로 도망해야 합니다. 사소해 보이는 죄라고 할지라도 결국에는 그 죄가 우리를 무너뜨리기 때문입니다.
4. 구속사로 해석하기
요셉의 인생은 마치 롤러코스터와 같습니다. 그는 사랑받는 아들에서 애굽의 비참한 노예가 되었다가 다시 보디발의 가정 총무가 됩니다. 그리고 죄수로 지내다가 결국에는 애굽의 총리까지 됩니다. 그런데 요셉의 인생에서 변하지 않는 한 가지가 있는데, 그것은 ‘하나님이 그와 늘 함께하셨다’는 점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우리의 삶도 요셉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힘든 사건을 겪고 회복되면 또 유혹이 찾아오는 것이 우리네 인생입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시는가?’ 그리고 ‘죄를 짓게 하는 유혹의 자리에서 필사적으로 도망치고 있는가?’입니다. 진정한 형통함은 이 세상 성공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죄를 멀리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이 나와 함께하실 때 범사에 형통하게 됩니다.
5. 말씀으로 기도하기
개인 | 날마다 여호와께서 함께하시는 형통한 인생을 살기 원합니다. 내게 닥친 힘든 사건을 말씀으로 해석하고, 맡겨진 일에 늘 최선을 다하게 도와주옵소서. 그리하여 나로 인해 제 주위 모든 사람이 복을 받게 하옵소서.
공동체 | 어떤 환경에서도 여호와께서 함께하시는 삶이야말로 진정 형통한 인생임을 보여주고 전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고난과 세상 유혹으로 힘들어하는 지체들이 공동체에 속해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나게 도와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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