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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인 2022년 5월 5주 GQS 해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22-04-15

본문

 (큐티인 20225/6월 호, pp.162-163)

 

55꿈을 해석해주는 요셉

본문창세기 40:5-23 (524일 본문)

찬송490 542 (주여 지난밤 내 꿈에)

 

핵심 구절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꿈을 꾸었으나 이를 해석할 자가 없도다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 되 해석은 하나님께 있지 아니하니이까 청하건대 내게 이르소서” (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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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음 열기

나는 어떤 꿈을 자주 꿉니까? 내가 꾼 꿈 중에 아직도 이해할 수 없는 꿈은 무엇입니까?

 

 

2. 본문 이해하기

감옥에 갇힌 요셉은 그곳에서 함께 갇힌 바로의 신하들을 수종 듭니다. 어느 날 꿈을 꾼 그들은 그 내용을 해석할 수 없어 근심합니다. 이에 요셉은 해석은 하나님께 있다고 하며 그들의 꿈을 풀어줍니다. 3일 후 요셉의 해석대로 술 맡은 관원장은 복직하고, 떡 굽는 관원장은 죽습니다.

 

 

3. 말씀으로 나누기

 

해석은 하나님께 있지 아니하니이까 (5-8)

요셉은 왕에게 죄를 지어 감옥에 갇힌 왕의 술 맡은 자와 떡 굽는 자를 섬깁니다. 어느 날 각기 다른 꿈을 꾼 그들이 꿈의 내용을 해석할 수 없어 근심하자 요셉은 그들에게 이유를 묻습니다. 이처럼 성도는 주위 사람의 근심을 외면하지 않습니다. 나는 주위 사람이 근심할 때 어떻게 합니까?

요셉은 보디발의 아내를 겁탈하려 했다는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힙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같은 시기에 바로 왕의 술 맡은 자와 떡 굽는 자도 옥에 갇히고, 요셉이 이들을 수종 들게 됩니다. 성도에게 우연은 없습니다. 요셉은 비록 옥에 갇혀 있지만, 감옥에서 두 관원장을 수종 들면서 자연스럽게 애굽 왕과 왕실에 대해 알아갑니다. 그리고 이때의 경험은 그가 후에 총리가 되었을 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한편, 어느 날 각기 다른 꿈을 꾼 두 관원장이 자신들의 꿈을 해석할 수 없어 근심에 쌓입니다. 감옥에 많은 사람이 있었지만, 오직 요셉만 이를 알아차리고 그들에게 이유를 묻습니다. 이처럼 요셉은 다른 사람의 어려움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그들의 마음을 헤아렸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해석은 하나님께 있습니다라고 하며 그들을 위로했습니다.

 

두 관원장의 꿈과 그 해석 (9-19)

애굽 왕 바로의 술 맡은 자와 떡 굽는 자는 자신들이 꾼 꿈을 요셉에게 말합니다. 그러자 요셉이 술 맡은 자는 복직되고, 떡 굽는 자는 나무에 달릴 것이라고 해석해줍니다. 구원을 위한 해석은 듣기 좋은 말만 해주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따라 해석해주는 것입니다. 나는 사람들에게 듣기 좋은 이야기만 하지는 않습니까?

애굽 왕의 술 맡은 자와 떡 굽는 자는 요셉에게 자신이 꾼 꿈을 소상히 이야기합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들은 요셉은 술 맡은 자에게는 다시 애굽 왕의 부름을 받아 복직되는 길한 해석을 해주고, 떡 굽는 자에게는 왕의 저주를 받아 나무에 달리게 될 것이라는 흉한 해석을 해줍니다. 요셉은 꿈 전문가도 아닐뿐더러 그에게 특별한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다만 그는 해석은 하나님께 있다는 것을 믿었습니다. 이처럼 영혼에 대한 관심이 있는 사람은 듣기 좋은 말만 하는 게 아니라, 길한 해석이든 흉한 해석이든 그것을 통해 상대방이 구원으로 나아가도록 돕습니다.

 

해석대로 된 두 관원장 (20-23)

3일 후 술 맡은 관원장과 떡 굽는 관원장의 운명이 요셉의 해석대로 됩니다. 하지만 술 맡은 관원장은 복직이 되자 자신을 기억해달라는 요셉의 말을 잊어버립니다. 이렇게 믿음이 없는 자는 문제 해결에만 관심이 있기에 타인의 삶에 관심이 없습니다. 나는 누군가 내게 베푼 호의와 수고를 기억하고 그에게 감사합니까?

요셉의 해석대로 3일 후 바로 왕의 생일에 술 맡은 자는 복직되고 떡 굽는 자는 처형됩니다. 표면적으로 이 일은 애굽 왕 바로에 의해 결정된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하늘을 나는 참새 한 마리도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시면 땅에 떨어지지 않는 것처럼(10:29), 이 세상의 모든 일은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있습니다. 술 맡은 관원장의 꿈을 해석한 요셉은 그에게 복직되면 자신의 억울한 사정을 바로에게 알려 자신을 건져줄 것을 부탁합니다. 그러나 술 맡은 관원장은 요셉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사람은 믿음의 대상이 아닙니다. 더욱이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은 구원과 사랑의 대상일 뿐입니다. 그러나 사람은 잊을지라도 하나님은 나를 반드시 기억해주십니다.

 

 

4. 구속사로 해석하기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에도 죄를 범하지 않으려고 한 요셉은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힙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감옥에서도 요셉과 함께하십니다. 그리고 바로 왕의 술 맡은 관원장과 떡 굽는 관원장을 만나게 하십니다. 이 만남은 후에 요셉이 바로 왕에게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됩니다(41:9-14). 꿈을 해석할 수 없어 근심하던 두 관원장에게 요셉은 해석은 하나님께 있지 아니하니이까라고 말하며 그들의 꿈을 해석해줍니다. 그리고 그들의 운명은 그 해석대로 됩니다. 이 땅의 수많은 사람이 자신의 상황이나 사건을 해석하지 못해 근심합니다. 그러나 말씀을 묵상하는 성도는 나와 내 주위 사람들에게 길한 해석과 흉한 해석을 해줄 수 있습니다. 길한 해석이든 흉한 해석이든 말씀으로 내 죄를 보게 된다면 모두 구원으로 인도하는 도구가 됩니다.

 

 

5. 말씀으로 기도하기

개인 | 믿는 자로서 주위 사람들의 근심을 외면하지 않고 민감히 살펴 말씀으로 그들의 사건을 해석해주게 하옵소서. 합격과 취직의 길한 해석도, 실연과 낙방의 흉한 해석도 구원을 위해 차별 없이 전하게 도와주옵소서.

 

공동체 | 각자의 삶 속에 찾아온 사건이 해석되지 않아 고통을 받는 자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공동체에서 말씀으로 사건을 해석 받고 시원하게 되는 은혜를 누리게 하옵소서. 해석은 하나님께 있음을 기억하고, 날마다 말씀과 공동체를 통해 하나님께 묻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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