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QS 청장년
큐티인 2022년 7월 3주 GQS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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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22-06-16본문
(큐티인 2022년 7/8월 호, pp.106-107)
7월 3주|성령을 따라 행하라
본문|갈라디아서 5:13-26 (7월 15일 본문)
찬송|새182 통169 (강물같이 흐르는 기쁨)
핵심 구절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갈 5: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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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음 열기
나는 행동하기 전에 생각합니까, 먼저 행동하고 나서 생각합니까?
2. 본문 이해하기
하나님은 자유를 주시려고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자유를 육체의 정욕을 채우는 데 사용하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는 데 사용해야 합니다. 육체의 소욕을 따라 사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지만,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삶은 어떤 율법으로도 막을 수 없습니다.
3. 말씀으로 나누기
①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라 (13-16절)
율법과 죄와 죽음의 종이던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으로 인한 대속의 은혜로 자유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육체의 욕심을 따라 육체의 종으로 돌아가지 말고, 성령을 따라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해야 합니다. 내가 종이 되어 진정으로 사랑해야 할 사람은 누구입니까?
하나님은 율법과 죄 그리고 죽음의 종이 되어 사는 우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그분의 아들 예수의 십자가 대속으로 우리를 자유케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리스도를 통해 받은 이 자유는 우리의 육체적 욕망을 채우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마음과 목숨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며 서로 종노릇하라고 주신 자유입니다.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 이것이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입니다(마 22:37-40). 그런데 모든 일을 자기만 인정받고 자신의 의로움을 드러내고자 행하며 서로를 물어뜯는다면 피차 멸망하게 될 것입니다. 이는 성령을 따라 행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받은 그 자유를 육체의 기회로 삼아 결국 육체의 욕심을 따르는 육체의 종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② 육체의 소욕 (17-21절)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릅니다. 따라서 육체의 일을 일삼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합니다. 내가 육체의 소욕을 따라 행하고자 하는 육체의 일은 무엇입니까? 이를 경계하고자 어떻게 하겠습니까?
우리는 자유하게 되었지만 성령을 거스르는 육체의 소욕이 아직 우리 안에 남아 있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이 육체의 소욕을 감추고 위장하여 성령을 따르는 것처럼 행동하곤 합니다. ‘육체의 소욕’은 죄악 된 습성에 머물려는 강한 욕구를 말합니다. 음란하여 쾌락을 추구하는 것, 우상을 좇는 것, 공동체를 분열시키고 깨뜨리는 것, 술과 방탕함에 중독되어 절제할 수 없게 하는 것들입니다. 이런 일은 하나님 나라에 합당치 않으며 우리를 거룩함에 이르지 못하게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같은 육체의 일을 행하려는 어떤 육체의 소욕이 내 안에 있는지 매 순간 말씀으로 나 자신을 돌아보며 기도해야 합니다. 그럴 때 성령께서 우리를 내버려두지 않으시고 육체의 소욕을 따르려는 일을 막아주십니다.
③ 성령의 열매 (22-26절)
육체의 욕심으로 세상 성공을 이루면 곧 음란이 뒤따라오고, 그다음에는 각종 육체의 일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성령을 따라 행하면 어떤 율법으로도 금할 수 없는 성령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그래도 내가 성령의 열매보다 더 취하고 싶은 세상 영광은 무엇입니까?
우리가 육체의 욕심을 버리고 성령으로 살면 성령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삶이란, 나의 정욕과 탐심을 육체와 함께 예수께서 지신 십자가에 못 박고 이제는 성령으로 살고 성령으로 행하는 삶입니다. 그러나 우리 안에는 나 자신을 드러내어 인정받고 영광을 취하려는 욕심이 그치지 않고 일어납니다. 이런 헛된 영광을 구하면 서로 시기하고 다툴 일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세상에서 최고가 되고 영광스러운 자리에 오르면 그다음은 음란하고 방종하여 각종 육체의 일을 행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이것을 경계해야 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자유를 잘 활용하여 성령에 따라 행하는 가운데 성령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4. 구속사로 해석하기
아담의 범죄 이후 죄의 종이 된 우리는 아무리 의롭게 되고자 애써 도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죽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십자가를 지시고 우리 죄를 대속하신 예수님이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 곧 자유 한 자로 부르셨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더 이상 육체의 소욕이 아닌 성령을 따라 행해야 합니다. 세상에서 헛된 영광을 얻고자 육체의 욕심을 따라 살면 시기와 다툼이 일어나게 되고, 그러다 보면 결국 육체의 일을 행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불러 자유하게 하신 목적은 성령을 따라 사랑으로 서로 종이 되어 섬기게 하시려는 데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육체의 일을 그치고, 성령을 따라 행함으로 성령께서 맺어주시는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5. 말씀으로 기도하기
개인|내 안에 세상의 헛된 영광을 취하고 싶은 육체의 소욕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성령을 거스르는 육체의 일에 빠져 있음을 용서해주옵소서. 이제는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고자 성령을 따라 행하여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하여주옵소서.
공동체|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지 않고, 분노하고 다투며 육체의 욕심을 따라 헛된 영광을 구하는 우리의 죄를 용서하옵소서. 이 땅의 성도들이 성령을 따라 행함으로 마음과 뜻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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