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QS 청장년
큐티인 2022년 8월 1주 GQS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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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22-06-16본문
(큐티인 2022년 7/8월 호, pp. 206-207)
8월 1주|유월절과 무교절 규례
본문|출애굽기 12:1-20 (8월 6일 본문)
찬송|새265 통199 (주 십자가를 지심으로)
핵심 구절
“너희는 이 날을 기념하여 여호와의 절기를 삼아 영원한 규례로 대대로 지킬지니라” (출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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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음 열기
내가 꼭 기억해야 할 기념일은 무엇입니까?
2. 본문 이해하기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유월절과 무교절의 규례를 알려주시면서 이날을 여호와의 절기로 삼아 영원한 규례로 지키라고 하십니다. 희생제물로 드려진 어린 양을 급히 먹고 그 피를 문설주와 인방에 바르라고 하십니다. 또한 이레 동안 누룩 없는 떡을 먹는 무교절을 지키라고 하십니다.
3. 말씀으로 나누기
① 유월절 양을 취하고 먹는 규례 (1-11절)
여호와께서 유월절 희생제물은 양이나 염소 중 흠 없고 일 년 된 수컷을 취하고, 불에 구운 고기는 무교병과 쓴 나물과 함께 먹되 아침까지 남겨두지 말고 급히 먹으라고 하십니다. 유월절 어린 양이 바로 내 죄를 위해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임을 믿습니까? 거룩을 위해 내가 급히 떠나야 할 세상 쾌락은 무엇입니까?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유월절 희생제물은 흠 없고 일 년 된 수컷 양이나 염소 중에서 취하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그 피를 문설주와 인방에 바르고 고기는 불에 구워 무교병과 쓴 나물과 함께 먹으라고 하십니다. 여기서 유월절 어린 양은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예표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떡을 떼어서 주시며 내 몸이라 하시고, 잔을 주시며 이것은 죄 사함을 위해 흘리는 언약의 피라고 하셨습니다(마 26:26-28). 그러므로 어린 양이신 예수의 피로 구원받은 성도는 어린 양의 고기를 먹은 자가 7일간 무교병을 먹은 것처럼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여 세상 쾌락을 끊어내는,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② 그 피를 볼 때 넘어가리라 (12-14절)
애굽에게는 심판의 밤이 이스라엘에게는 구원의 밤이 되는데, 이것은 이스라엘이 유월절 희생제물의 피를 집 좌우 문설주와 인방에 발랐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흘리신 보혈로 우리에 대한 심판이 넘어갔습니다. 예수님을 만나지 못했다면 죽을 수밖에 없었을 내 죄악은 무엇입니까?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흘리신 보혈로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넘어갔습니다. 예수님은 자기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시고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습니다(히 9:12). 그러므로 우리는 유월절에 어린 양의 피를 집 좌우 문설주와 인방에 바른 것처럼, 주의 보혈을 내 삶의 모든 영역에 발라야 합니다. 회개와 믿음의 보혈을 날마다 바를 때 하나님이 그 피를 보시고 우리를 심판에서 건지십니다.
③ 이레 동안 무교병을 먹으라 (15-20절)
여호와께서 부패와 타락을 상징하는 누룩을 넣지 않은 무교병을 이레 동안 먹으며 무교절을 지키라고 하십니다. 만일 무교절에 유교병을 먹으면 이스라엘 회중에서 끊어진다고 하십니다. 출애굽의 은혜를 기념하고 감사하고자 내가 제해야 할 누룩은 무엇입니까?
출애굽한 하나님의 백성은 구원받은 은혜에 감사하며 누룩을 넣지 않은 무교병을 이레 동안 먹어야 합니다. 그런데 만일 무교병 대신 달콤하고 화려한 유교물을 먹으면 이스라엘 회중에서 끊어진다고 합니다. 이는 구원을 기념하며 죄를 끊어내는 것이 하나님 백성의 진정한 안식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이레는 하나님의 완전수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이레 동안 무교병을 먹으라고 하신 것은 이 땅에 사는 동안 구원을 기념하며 정결한 삶을 살아야 함을 의미합니다. 세상과 구별되게 사는 것이 성도의 영원한 규례입니다.
4. 구속사로 해석하기
유월절은 출애굽 당시 이스라엘의 장자가 죽음을 면한 것을 기념하는 절기로, 집 좌우 문설주와 인방에 바른 어린 양의 피는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표시였습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이 그 표시를 보고 그 집을 넘어가셨습니다. 그래서 유월절이 애굽에게는 심판의 날, 이스라엘에게는 구원의 날이 되었습니다. 무교절은 죄를 유월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누룩을 넣지 않은 무교병을 이레 동안 먹는 절기입니다. 유월절이 회심으로 인한 성도의 거듭남을 보여준다면, 무교절은 거듭난 성도의 거룩한 삶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이 유월절 어린 양이 되셔서 우리의 죄를 깨끗이 씻어주셨기에 우리도 부패하고 타락한 삶을 회개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떠난 세상과 구별된 성도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5. 말씀으로 기도하기
개인|세상 쾌락을 따라 살고 싶은 유교병이 날마다 저를 유혹합니다. 그럴 때마다 제가 예수님의 보혈로 죄 사함을 받은 성도임을 기억하고, 제 안의 누룩을 제하게 하옵소서.
공동체|이스라엘을 애굽 땅에서 구원하신 능력의 팔로 이 나라를 구원해주옵소서. 우리 공동체가 죄를 사해주신 은혜를 서로 고백하며 출애굽을 기념하게 하옵소서. 지체들과 서로 격려하며 홀로 먹기 힘든 거룩한 무교병을 함께 먹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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