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QS 청장년
큐티인 2022년 8월 4주 GQS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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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22-06-16본문
(큐티인 2022년 7/8월 호, pp.302-303)
8월 4주|십계명
본문|출애굽기 20:1-17 (8월 22일 본문)
찬송|새463 통518 (신자 되기 원합니다)
핵심 구절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출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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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음 열기
교통법규나 공중도덕을 지키지 못해 벌금을 낸 적이 있습니까?
2. 본문 이해하기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해내신 하나님이 “나 외에 다른 신들을 섬기지 말고, 우상을 만들지 말며 그것에게 절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나 여호와가 복되게 한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고 하십니다. 또한 “부모를 공경하고, 이웃의 소유를 탐하거나 거짓 증거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3. 말씀으로 나누기
① 나 외에 다른 신을 두지 말라 (1-7절)
애굽에서 종노릇하던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해내신 하나님이 그들에게 십계명을 주십니다. 그중 첫 번째 계명은 “나 외에 다른 신들을 두지 말라”입니다. 하나님은 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천 대까지 은혜를 베풀겠다고 약속하십니다. 내가 유일하신 하나님보다 더 우선순위에 두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400년간 종노릇하던 애굽 땅에서 자신을 구원하여 홍해를 마른 땅같이 건너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알고 회개하는 사람은 다른 신을 섬길 수 없습니다. 이 첫 계명은 나머지 아홉 계명과 모든 율법이 지키고자 하는 가치를 잘 담고 있습니다. 첫 계명을 지키지 못하면 다른 계명도 지킬 수 없습니다. 다른 신을 섬기는 것에서부터 타락이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3~4대의 저주 같은 심판을 통해 우리를 돌이키시고 천 대의 은혜를 베풀어주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학벌, 외모, 물질 등 수많은 신을 섬기고 그 형상을 아로새기느라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길에서 돌이켜야 합니다. 하나님을 우선으로 하지 않는 소원과 활동과 관계에서 돌이켜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②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라 (8-11절)
하나님은 모든 것을 창조하시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안식일을 거룩히 구별하여 복되게 하셨기에 우리도 안식일을 거룩히 지켜야 합니다. 주일에 하나님을 경배하고 말씀을 듣고 기도 드리며 진정한 안식을 누린 은혜로 일주일을 시작합니까?
하나님은 6일간 천지창조 사역을 마치시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셨습니다. 안식일을 잊지 않고 살아간다는 것은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이 세상의 주관자 되심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여섯째 날에 창조된 인간은 안식을 위해 아무것도 한 일이 없습니다. 그래서 인간은 노동의 대가로 안식을 누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복을 누리고 그 축복으로 노동에 들어가야 합니다. 복의 원어는 ‘바라크’인데, 이는 ‘기도하고 경배하고 찬양한다’는 뜻입니다. 즉, 하나님이 주신 복을 누리고자 우리는 일곱째 날 공동체에서 말씀을 듣고 내 죄를 고백하며 회개함으로 하나님을 경배하고 찬양해야 합니다. 종 되었던 곳에서 인도해내신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감사해야 합니다. 그때 예배가 회복되고 세상과 구별되어 거룩해집니다. 그리고 말씀으로 나의 실체를 깨닫게 되어 진정한 안식을 누리게 됩니다.
③ 이웃을 사랑하라 (12-17절)
하나님은 부모를 공경하라고 하시며 살인과 간음, 도둑질을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이웃에 대해 거짓 증언을 하지 말고,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라고 하십니다. 부모님이 물려준 유산이 없다고 원망합니까? 이웃의 배우자와 자녀, 집과 자동차를 내 것과 비교하며 시기하지는 않습니까?
하나님은 부모에게 권위를 주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모르는 자녀는 이것을 모르기에 부모를 공경할 수 없습니다. 이 땅에서 부모는 하나님의 대리자이며 우리에게 생명을 주었기에, 우리는 마땅히 부모에게 순종해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은 미움을 살인이라 하시고, 마음에 음욕을 품는 것도 간음이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물질과 시간과 감정, 건강과 소유를 하나님께 드리지 않는 것도 도둑질이라고 하십니다. 이해타산에 얽혀 이웃에게 지나친 비판을 하거나 과도한 칭찬을 함으로 거짓 증거를 하지 말고 사람과의 관계에서 정직하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이웃의 배우자나 자녀, 물질과 소유를 비교하며 탐내는 우상숭배를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4. 구속사로 해석하기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주십니다. 십계명은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라고 주신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그리고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인간이 얼마나 악하고 음란한 죄인인지를 깨닫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공의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를 완성하셨습니다. “나 외에 다른 신들을 두지 말라”고 하신 첫 계명을 지키지 않고, 학벌과 외모, 물질 등의 신을 섬기면 나머지 아홉 계명도 지킬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애굽에서 종노릇하고 출애굽할 때 홍해가 앞을 가로막는 고난을 겪게 하심으로 하나님이 계셔야 할 자리에 있던 다른 신들을 내려놓게 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며 계명을 지키는 백성으로 세워 가십니다.
5. 말씀으로 기도하기
개인|부모님의 외도와 다툼과 편애를 불평하며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나에게 유익을 주는 이웃은 과도히 칭찬하고, 유익을 주지 않는 이웃은 판단했습니다. 인정받고 행복해지고자 다른 신들을 섬기면서도 스스로 합리화했던 저의 교만을 용서해주옵소서.
공동체|지체들과 함께 말씀을 듣고 기도하며 죄를 고백함으로 진정한 안식을 누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계명을 통해 각자 자신의 부패와 무능함을 깨닫고 회개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여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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