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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인 9월 2주 GQS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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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16-09-05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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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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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인 2016년 9/10월호, pp.68-69)
9월 2주 | 그리스도인의 특권
본문|로마서 5:1-11 (9월 9일 본문)
찬송|새436 통493 (나 이제 주님의 새 생명 얻은 몸)
핵심 구절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롬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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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음 열기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무엇이 가장 즐거웠습니까?
2. 본문 이해하기
유대인이나 이방인을 막론하고 모든 인류는 죄인이며, 이 죄인이 의롭게 되는 것은 믿음으로만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의롭게 된 자는 하나님과 화평을 누립니다. 그는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확증된 하나님의 사랑이 있기에 환난 중에도 소망을 갖고 즐거워할 수 있습니다.
3. 말씀으로 나눔하기
① 화평을 누리고 즐거워하라 (1-4절)
죄인이었던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게 되었으므로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고, 그 은혜를 힘입어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며 환난 중에도 즐거워할 수 있는 특권을 얻었습니다. 그런데 나는 언제, 또 무엇 때문에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지 못하고 그 즐거움을 빼앗깁니까? (1-2절)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는 더 이상 죄인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의롭다 인정해주시고 그분의 자녀로 삼아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는 그분과 화평을 누리게 되었고, 어떤 상황에서도 즐거워할 수 있는 특권을 얻게 되었습니다. 환경이나 소유가 화평과 즐거움을 주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우리는 비록 환난 중에 있을지라도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화평을 누리고, 그분의 영광을 소망하며 즐거워할 수 있습니다. 환난을 통해 인내를 배우고, 인내를 거치면 연단이 되어 소망을 이루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누리는 화평은 세상에서 맛볼 수 없는 화평이요, 그 즐거움은 세상이 알 수도 줄 수도 없는 즐거움입니다.
② 부끄럽지 않은 소망 (5-8절)
우리가 연약하여 스스로 하나님을 찾을 수 없을 때, 죄를 범해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할 때, 심지어 하나님과 원수인 때조차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심으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확증해주셨습니다. 그럼에도 내가 아직도 하나님의 사랑이 의심되고 소망이 부끄러울 때는 언제입니까? (5,8절)
우리는 예전에 죄로 인해 하나님의 영광을 상실했지만(롬 3:23),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지금은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할 소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무슨 일을 당해도 즐거워할 수 있는 것은 우리가 가진 이 소망이 결코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의 소망을 견고하게 해줍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되 우리가 연약할 때나 우리가 죄인이었을 때, 심지어 하나님과 원수였을 때조차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심으로 우리를 향한 그분의 사랑을 확증해주셨습니다. 또한 우리에게 성령을 주셔서 그 사랑을 우리 마음에 부어주시고, 우리의 소망이 부끄러운 것이 아님을 확증해주셨습니다.
③ 즐거워할 이유 (9-11절)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지 않고 나 자신을 보면 끊이지 않는 죄와 실수로 하나님의 진노를 피할 수 없게 됩니다. 게다가 계속되는 고난으로 마치 소망이 끊어진 것처럼 여겨지기도 합니다. 지금 나는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사랑을 신뢰하며 즐거워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나 자신과 환경만을 바라보며 힘들어하고 있습니까? (11절)
하나님은 원수인 우리에게 진노하지 않으시고, 우리와 화목하기 위해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우리와 똑같은 인간으로 보내시어 우리 대신 진노를 받아 피 흘려 죽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셔서 우리의 구원에 대한 소망을 확고히 해주셨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가 더 이상 하나님의 진노의 대상이 아니며, 그분과 화목하게 되었음을 보증해주셨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더 이상 되었다 함이 없는 자기 자신 때문에 교만과 열등감을 오가며 정죄감에 빠질 필요가 없습니다. 어떤 환난을 당해도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하게 해주신 예수 그리스도만을 믿고 바라보면 됩니다. 그리스도를 통해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며 평강을 누리고 즐거워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4. 구속사로 해석하기
죄 때문에 하나님의 영광을 상실한(롬 3:23) 우리는 연약하여 스스로 하나님을 찾을 수 없고, 죄인으로서 본질상 진노의 자녀입니다(엡 2:3). 그러나 하나님은 하나님과 원수 된 우리와 화목하게 하시려고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보내시어, 우리 대신 진노를 받아 죽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다시 사신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구원에 대한 소망을 확고히 해주시며, 우리가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음을 보증해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며 즐거워할 수 있는 특권을 얻었습니다. 비록 환난 중에 있을지라도 소망을 이루실 하나님의 사랑을 신뢰하기에 인내하며 연단을 받는 중에도 즐거워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결코 세상에서 맛볼 수 없는 화평이요, 세상이 알 수 없는 즐거움입니다.
5. 말씀으로 기도하기
개인|100% 죄인인 제게 선한 것이 하나도 없음을 고백합니다.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었으면서도 나 자신과 환경만 바라보니 죄책감과 열등감이 가득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확증해주신 예수 그리스도만을 바라보며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고 즐거워하며 살게 하옵소서.
공동체|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지 않으면 어느 누구와도 진정한 화평을 이룰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과하지 않은 거짓 화평에 속지 않게 해주옵소서. 분열되고 깨어진 교회들이 하나님이 주시는 화평을 누리고 함께 즐거워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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