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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인 2022년 12월 2주 GQS 해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22-10-21

본문

 (큐티인 2022년 11/12월 호, pp.218-219)


122복음을 전하는 새 언약의 일꾼

본문고린도후서 4:1-18 (128일 본문)

찬송341 367 (십자가를 내가 지고)

 

핵심 구절

그러므로 우리가 이 직분을 받아 긍휼하심을 입은 대로 낙심하지 아니하고 이에 숨은 부끄러움의 일을 버리고 속임으로 행하지 아니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아니하고 오직 진리를 나타냄으로 하나님 앞에서 각 사람의 양심에 대하여 스스로 추천하노라” (고후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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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음 열기

내 인생에서 가장 의미 있고 보람된 일은 무엇입니까?

 

 

2. 본문 이해하기

복음 전파하는 직분을 받은 자는 부끄러움의 일을 버리고 속임으로 행하지 말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주 되심을 전파하고 복음을 위해 종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으로 예수의 생명을 나타낼 때 겉사람은 낡아지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집니다.

 

 

3. 말씀으로 나누기

 

영광의 복음을 전하는 일꾼 (1-6)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광의 복음을 전하는 직분을 맡기셨지만, 우리는 마음을 혼미하게 하는 이 세상 신들 때문에 낙심하곤 합니다. 그럴 때일수록 우리는 숨은 부끄러움의 일을 버리고 복음을 위한 종이 되어야 합니다. 복음을 거절하는 가족 때문에 낙심됩니까? 그때가 하나님이 그분의 영광을 비춰주시는 때임을 믿습니까?

하나님은 구원받은 백성에게 복음을 전하는 직분을 맡기셨습니다. 그러나 돈, 외모, 학벌, 권력 등 세상의 많은 신이 사람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고 복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게 합니다. 그래서 인간은 낙심할 일이 많지만, 그럴 때일수록 부끄러움의 일과 속이는 것을 버리고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전하는 복음의 종이 되어야 합니다. 또한 생색내지 말고 철저히 낮아져서 영광의 복음을 담는 그릇이 되어야 합니다. 자기를 전파하지 말고. 오직 복음만을 전파할 때 십자가 지신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영광의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어 주십니다. 그리고 그 빛으로 세상을 밝히는 일꾼이 됩니다.

 

예수의 생명을 나타내는 일꾼 (7-15)

하나님이 질그릇에 귀중한 보배를 담으신 이유는 심히 큰 능력으로 보배를 드러나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질그릇 같은 우리가 거꾸러뜨림과 욱여쌈을 당할수록 예수의 생명이 드러납니다. 나는 직분과 신앙 연륜을 자랑하는 금 그릇입니까, 아니면 깨지기 쉬운 질그릇입니까?

교만한 마음으로 스스로 보배라고 생각하는 금 그릇 같은 인생은 보배를 보배 되게 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매일 낙심하고 실족하며 잘 깨지는 질그릇 같은 사람에게 보배를 담으셔서 보배를 보배 되게 하시고 하나님의 크신 능력을 나타내십니다. 우리는 욱여쌈을 당하고 거꾸러뜨림을 당할 때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께 회개하며 도우심을 구하는 질그릇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할 때 어떤 고난에서도 우리를 살려주시는 예수의 생명이 드러납니다. 내가 죽고자 하면 하나님이 살려주십니다. 내가 죽을수록 하나님의 크신 능력과 예수의 생명이 드러납니다. 이렇게 예수님을 빛나게 하는 질그릇 같은 일꾼이 새 언약의 일꾼입니다.

 

겉은 낡으나 속은 새로워지는 일꾼 (16-18)

환난 가운데 회개하며 예수의 생명을 나타내는 일꾼은 겉사람은 낡아지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집니다. 그는 이 땅에서 잠시 받는 환난을 통해 예수님의 크고 영원한 영광을 사모하게 됩니다. 예수님 때문에 박해와 조롱을 당할 때 겉사람이 낡아지는 것 같아 자존심이 상합니까?

스스로 질그릇인 것을 인정하고 예수의 생명을 나타내는 복음의 일꾼은 겉 사람은 낡아지나 속 사람은 새로워집니다. 날마다 환난을 주목하지 않고 보이지 않는 하나님 나라의 지극히 크신 영광을 주목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질그릇 같은 내가 깨져야 보배가 드러납니다. 시편 기자는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119:71) 고백하며 이 땅에서의 삶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90:10b) 말합니다. 잠시 다녀가는 이 땅에서, 자랑하고 성취하고 싶었던 것들을 배설물로 여길 때 나의 속 사람이 날로 새로워집니다.

 

 

4. 구속사로 해석하기

구원받은 우리는 복음을 전하는 새 언약의 일꾼입니다(3:6). 하나님 은 질그릇같이 깨지기 쉽고 환난 가운데 낙심하는 우리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직분을 맡기셨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일꾼은 욱여쌈과 거꾸러뜨림을 당할 때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은 자신의 죄를 인정해야 합니다. 그러면 질그릇에 담긴 보배이신 예수의 생명이 나타나 겉사람은 낡아지고 속사람이 새로워집니다. 일꾼은 자신을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 되심을 전파하며 복음을 위해 종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바울 사도는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3:8-9)라고 합니다.

 

5. 말씀으로 기도하기

개인눈에 보이는 직분에 집착하느라 복음 전하는 직분을 경홀히 여김을 용서해주옵소서. 이 땅의 환난은 잠시 받는 경한 것이라고 하시니 낙심하지 않게 하옵소서. 장차 영광 가운데 주님을 뵙게 될 것을 기대하며 복음을 전하는 일꾼으로 살게 하옵소서.

 

공동체공동체와 우리나라와 전 세계에 바울 사도 같은 새 언약의 일꾼을 세워주옵소서. 복음이 뿌려지지 않은 땅에는 진정한 화해와 평화가 없음을 알게 하시고,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지는 것만이 죽음 같은 땅에 생명이 나타나는 길임을 깨우쳐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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