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QS 청장년
큐티인 2023년 6월 4주 GQS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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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23-04-21본문
(큐티인 2023년 5/6월 호, pp.286-287)
6월 4주|주 안에서 굳게 서라
본문┃데살로니가전서 3:1-13 (6월 24일 본문)
찬송┃새546 통399 (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 서)
핵심 구절
“이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모든 궁핍과 환난 가운데서 너희 믿음으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위로를 받았노라 그러므로 너희가 주 안에 굳게 선즉 우리가 이제는 살리라” (살전 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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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음 열기
내가 작심삼일로 끝나는 것은 무엇입니까?
2. 본문 이해하기
바울은 환난 중에 있는 데살로니가 교회를 위로하고 믿음에 굳게 서도록 권면하고자 디모데를 보냅니다. 그 후 데살로니가 교회가 환난 가운데서도 믿음을 지키고 있다는 디모데의 말을 듣고 바울은 크게 기뻐합니다. 그는 데살로니가 성도들의 마음을 굳건하게 하시고 주께서 강림하실 때 그들을 거룩함에 흠이 없게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3. 말씀으로 나누기
① 디모데를 보낸 까닭 (1-5절)
바울은 환난 가운데 있는 데살로니가 교회에 디모데를 보내 믿음에 굳게 서도록 권면합니다. 이 환난은 이미 바울이 그들에게 알려준 것이었습니다. 장차 받을 환난을 미리 알려주는 것이 지체를 사랑하고 위로하는 방법입니다. 오늘 누구를 위로하겠습니까?
바울은 자신이 직접 데살로니가에 가지 못하는 상황을 안타까워하며 대신 디모데를 보냅니다. 디모데를 보내는 것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환난 가운데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확인하고, 또 디모데를 통해 믿음 위에 굳게 서고 복음으로 위로를 받아 아무도 흔들리지 않게 되기를 바랐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데살로니가 교회가 겪고 있는 환난은 새로운 것이 아니라 바울이 그들에게 미리 알려준 것이었습니다. 이처럼 복음을 위한 가장 큰 수고는 지체가 환난을 겪을 때 권면하고 위로하는 것을 넘어 장차 받을 환난이 복음임을 미리 알려주는 것입니다. 성도는 환난을 통해 믿음이 더욱 굳게 되고 하나님의 위로를 경험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② 디모데가 전한 기쁜 소식 (6-10절)
데살로니가 교회를 다녀온 디모데는 바울에게 그들이 모든 궁핍과 환난 가운데서 믿음을 굳게 지키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 소식에 바울은 크게 기뻐하고 위로를 받습니다. 믿음에 굳게 선 자는 어떤 환난 중에도 지체를 기쁘게 하고 위로를 줄 수 있습니다. 나에게 가장 기쁘고 위로가 되는 소식은 무엇입니까?
데살로니가 교회는 바울이 전해준 복음 때문에 환난과 박해를 당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 복음이 생명인 것을 믿기에 어떤 환난에서도 믿음 안에서 굳게 설 수 있었습니다. 한 성령, 한 말씀으로 묶인 성도들에게 가장 기쁜 소식과 위로는 세상 성공의 소식이 아니라 지체가 믿음 안에 굳게 서서 어떤 환난에도 요동하지 않는다는 소식입니다. 그것이 이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일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는 시마다 때마다 우리를 요동하게 하는 궁핍과 환난의 사건들이 찾아옵니다. 그럴 때마다 믿음에 굳게 서지 않으면 세상 방법을 따르며 요동치다 결국에는 세상으로 떠내려갑니다. 하지만 8절 말씀처럼 주 안에 굳게 서면 결국에는 살게 됩니다. 왜냐하면 궁핍과 환난을 견딜 수 있는 사람은 힘 있고 능력 있는 사람이 아니라 강한 공동체, 즉 예수 공동체와 함께하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공동체와 함께 말씀에 굳게 서면 그 어떤 궁핍과 환난에서도 삼겹줄의 사랑으로 넉넉히 이기게 됩니다.
③ 거룩함에 흠이 없기를 간구함 (11-13절)
믿음에 굳게 선 데살로니가 교회를 위해 바울은 그들이 성도와 모든 사람을 사랑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주님이 다시 오실 때 하나님 앞에서 거룩함에 흠이 없게 되기를 간절히 중보합니다. 내가 서로 사랑이 넘치고 거룩함에 흠이 없게 되길 기도해줘야 할 사람(공동체)은 누구(어디)입니까?
디모데를 통해 데살로니가 교회의 소식을 들은 바울이 당장에 할 수 있는 것은 기도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기도가 가장 강력한 사랑의 표현이며 도움입니다. 함께 얼굴을 보며 위로하고 돕는 것도 좋지만, 결국에는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 도우시고 위로해주셔야 진짜 위로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간절한 마음으로 데살로니가 성도들 안에 사랑이 넘쳐서 모든 사람에게 그 사랑을 전하게 되길 기도합니다. 또한 그는 여전히 힘든 상황에도 믿음 위에 굳게 서 있는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주께서 다시 오실 그날에 하나님 앞에 흠 없이 거룩한 사람으로 설 수 있게 되길 간절한 마음으로 중보합니다.
4. 구속사로 해석하기
데살로니가 교회는 아직 연약하지만 궁핍과 환난 가운데도 믿음을 굳건히 지켰습니다. 디모데에게 이 소식을 전해 들은 바울은 크게 기뻐하며 위로를 받았습니다. 성도에게 가장 기쁜 소식은 지체들의 성공 소식이 아니라 믿음의 소식입니다. 세상 성공은 잠시 뒤면 사라질 테지만 예수를 믿는 믿음은 영원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가르치고 전하는 것이 믿는 우리가 할 일입니다.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를 생각하며 걱정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간구하는 모습이나 데살로니가 교회가 바울이 전한 복음 위에 굳게 선 모습 모두 같은 복음, 같은 믿음이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이렇게 한 말씀, 한 성령이 된 공동체는 모두를 사랑하며, 주께서 다시 오실 때 하나님 앞에 흠 없이 거룩한 모습으로 서게 되길 함께 기도해야 합니다.
5. 말씀으로 기도하기
개인|궁핍과 환난의 사건 속에서 말씀을 붙잡지 않아 요동하는 저를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데살로니가 교회와 같이 믿음 위에 굳게 서서 지체들의 기쁨과 위로가 되게 하옵소서. 서로 사랑 안에 거하여 주님 다시 오실 그날을 기다리며 흠 없이 거룩한 성도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공동체|우리 공동체가 믿음에 굳게 서서 요동하지 않고 궁핍과 환난 가운데 있는 지체들을 돌아보게 하옵소서. 세상 성공이 아니라 믿음의 소식을 기뻐하고, 공동체를 넘어 온 세상에 주의 사랑을 전하며 주님을 기다리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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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4주-GQS.hwp (71.0K) 45회 다운로드 | DATE : 2023-04-21 13:5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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