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QS 청장년
큐티인 2023년 8월 3주 GQS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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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23-06-23본문
(큐티인 2023년 7/8월 호, pp.266-267)
8월 3주|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본문|로마서 14:1-12 (8월 17일 본문)
찬송|새436 통493 (나 이제 주님의 새 생명 얻은 몸)
핵심 구절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롬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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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음 열기
배우자와 자녀의 마음에 들지 않는 모습을 고치려 합니까, 그 모습 그대로 받아줍니까?
2. 본문 이해하기
사도 바울은 죽었다가 살아나신 그리스도가 산 자와 죽은 자의 주가 되셨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주의 것이 된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사나 죽으나 주를 위한 삶을 살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믿음이 연약한 형제가 마음에 확정한 대로 행할 때 그를 비판하지 말고 그대로 받으라고 합니다.
3. 말씀으로 나누기
① 연약한 자를 비판하지 말라 (1-4절)
공동체에는 믿음이 연약해서 넘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도 하나님의 자녀이기에 업신여기면 안 됩니다. 나는 어떤 사람을 업신여깁니까? 지체를 업신여기고 비판하는 이유가 나의 인내심이 부족하고 믿음이 없기 때문임을 압니까?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살아나심으로 우리의 참주인 되신 예수 그리스도에게는 우리를 넘어지게도 하시고 세우기도 하시는 권능이 있습니다. 그래서 바울 사도는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는 자기 확신으로 믿음이 연약한 자를 업신여기거나 비판하지 말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받으신 자를 비판하는 것은 그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비판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믿음이 연약한 자를 비판하기 전에 먼저 나의 믿음과 인내심이 부족함을 깨닫고, 내 안에 무서운 교만이 있음을 회개하며, 연약한 지체에게 사랑을 줘야 합니다. 열렬히 환영하고 영접하는 마음으로 그 지체를 받아야 합니다.
② 주를 위해 사는 삶 (5-8절)
사람마다 각자 믿음의 분량에 따라 다르게 생각할 수 있지만, 그 목적은 늘 ‘주를 위하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이 목적이 분명한 사람은 살아도 주를 위해, 죽어도 주를 위해 살고자 합니다. 나는 무엇을 위해 살고 있습니까? 세상에서 성공하는 것이 인생의 목적이 되어 살고 있진 않습니까?
구원받은 하나님 백성은 주의 것입니다. 따라서 그는 살아도 주를 위해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해 죽습니다. 바울 사도는 믿음의 분량에 따라 이날을 저 날보다 낫게 여기고 중히 여기는 마음을 확정하라고 합니다. 이렇게 목적이 분명한 사람은 날과 날을 비교하지 않고, 매일매일 삶의 순간을 주를 위한 날로 여기며 감사함으로 거룩을 이루어갑니다. 그리고 쾌락이 아닌 영혼 구원의 사명을 감당하고자 먹고 마시며, 주를 위해 살아가는 연약한 지체를 정죄하거나 비판하지 않습니다.
③ 죽은 자와 산 자의 주 (9-12절)
예수 그리스도께서 천하보다 귀한 한 영혼의 구원을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었다가 살아나심으로 죽은 자와 산 자의 주가 되셨습니다. 내가 비판하는 지체의 주인도 하나님이심을 믿습니까? 인생의 마지막 날에 심판대 앞에서 하나님께 자기 일을 직고할 때가 올 것을 믿습니까?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그리스도는 죽은 자와 산 자의 주인이 되셨습니다. 그래서 천하보다 귀한 한 영혼을 하나님께로 인도하셔서 그를 주를 위해 사는 거룩한 백성으로 세워가십니다. 우리도 ‘이를 위하여’ 형제를 비판하던 혀를 멈추고 한마음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약한 자들에게는 약한 자와 같이, 율법 아래 있는 자에게는 율법 아래 있는 자와 같이, 율법 없는 자에게는 율법 없는 자와 같이 되어 그를 구원으로 인도해야 합니다. 그래서 인생 끝날에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서 복음에 참여하는 인생으로 살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백하는 인생이 되어야 합니다.
4. 구속사로 해석하기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죽었다가 살아나신 그리스도는 죽은 자와 산 자의 주가 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나 죽으나 주의 것이 되어 살아도 주를 위해, 죽어도 주를 위해 죽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주의 소유로 사는 하나님의 백성은 인생의 목적이 거룩이기에 믿음이 연약한 형제를 비판하지 말아야 합니다. 형제를 비판하는 것은 그의 주인 되신 하나님을 비판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인내심과 믿음이 부족한 자기 죄를 먼저 회개하고, 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품어 형제를 사랑해야 합니다. 한 사람을 귀히 여기고 그의 구원을 위해 헌신하는 것이 주의 소유로 사는 삶이고 복음에 참여하는 인생입니다.
5. 말씀으로 기도하기
개인|연약한 형제를 믿음이 없다고 비판하며, 스스로 믿음이 강한 자라고 착각했던 죄인입니다. 이런 저를 구원하시고 이 모습 이대로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의 소유인 가족과 지체를 비판하지 않고 내 안의 교만을 회개하며 하나님의 마음을 품게 하옵소서.
공동체|주를 위해 살고 주를 위해 죽는 공동체가 되게 해주옵소서. 주의 소유인 거룩한 공동체 안에서 사는 삶이 이 땅에서 누리는 가장 큰 상급이며 축복인 것을 늘 깨우쳐주옵소서. 공동체 안에 넘어져 있는 지체들에게 권능을 베푸사 그들을 일으켜 세워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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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3주-GQS.hwp (67.0K) 28회 다운로드 | DATE : 2023-06-23 10: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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