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QS 청장년
큐티인 2023년 10월 2주 GQS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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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23-08-21본문
(큐티인 2023년 9/10월 호, pp.206-207)
10월 2주|하나님을 반역한 자들의 최후
본문┃민수기 16:25-35 (10월 6일 본문)
찬송┃새310 통410 (아 하나님의 은혜로)
핵심 구절
“땅이 그 입을 열어 그들과 그들의 집과 고라에게 속한 모든 사람과 그들의 재물을 삼키매 그들과 그의 모든 재물이 산 채로 스올에 빠지며 땅이 그 위에 덮이니 그들이 회중 가운데서 망하니라” (민 16: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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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음 열기
다른 사람의 물질과 직분과 소유를 탐하다 오히려 내 것을 잃어버린 적이 있습니까?
2. 본문 이해하기
모세가 회중에게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의 장막을 떠나라고 하며 여호와께서 새 일을 행하사 땅이 입을 열어 그들을 산 채로 삼키게 하실 것이라고 합니다. 모세가 이 말을 마치자마자 반역자들이 섰던 땅이 갈라져 그들과 그들의 가족과 재물을 삼키고, 여호와의 불이 나와 분향하던 250명을 불사릅니다.
3. 말씀으로 나누기
① 악인들의 장막에서 떠나라 (25-27절)
모세가 회중에게 악인들의 장막에서 떠나라고 합니다. 이스라엘 장로들은 지도자 모세를 따르고 무리는 장막을 떠나는 순종을 합니다. 그러나 다단과 아비람은 그들의 처자와 유아들과 함께 자기 장막 문에 섭니다. 지도자에 대한 불순종, 직분을 탐하는 욕심 등 내가 떠나야 할 악인의 장막은 무엇입니까?
모세가 이스라엘을 죄와 단절하고 분리하기 위해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의 장막을 떠나라고 합니다. 그러자 이스라엘 장로들은 모세를 따르고 무리는 장막을 떠나는 순종을 합니다. 그러나 다단과 아비람은 반역에서 돌이키지 않고 그들의 처자와 유아들과 함께 자기 장막 문에 섭니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않습니다(시1:1). 따라서 하나님 자리에 앉아 지도자를 대적하고 공동체를 분열시키는 오해와 시기와 내 속의 악한 꾀를 떠나는 것이 내가 살고 가족을 살리는 길입니다.
② 땅이 입을 열어 삼키리니 (28-30절)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을 비롯한 250명의 지휘관이 모세와 아론을 대적했습니다(2, 17절). 그러나 모세를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세우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모세는 여호와를 멸시한 그들을 땅이 입을 열어 산 채로 삼킬 것이라고 합니다. 악한 꾀에서 돌이키지 않으면 결국 그 꾀에 삼켜져 멸망할 것을 압니까?
하나님은 모세에게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에게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고 부르셨습니다(출 3:10). 그리고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도 없습니다(롬 11:29). 그러나 모세의 사촌인 고라와 르우벤 자손인 다단과 아비람은 특권의식을 갖고 모세와 아론을 비난하고 대적합니다. 다단은 ‘샘에 속했다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아비람은 ‘고귀한 아버지’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 자리에 앉아서 스스로 높이는 땅의 가치관을 가지 쳐내지 않으면 산 자 같으나 죽은 자가 되어 세상에 삼킴 당합니다.
③ 그들이 회중 가운데서 망하니라 (31-35절)
모세를 반역하던 자들이 산 채로 스올에 빠집니다. 그리고 여호와께로부터 나온 불이 분향하던 250명의 지휘관을 불사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이 망하는 때에도 고라의 아들들을 살려주셨습니다(26:11). 모든 것이 무너진 때에라도 그루터기를 남겨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믿습니까?
스올은 무덤 혹은 죽음의 상태를 뜻합니다. 그래서 그들이 스올에 빠져 망하게 된 것은 오만한 마음으로 명예를 탐하다 하나님과 단절된 상태를 의미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고라를 망하게 하시는 가운데서도 세 아들을 살려주셔서 그들은 훗날 여호와의 성전에서 문지기와 요리사와 노래하는 자가 되어 시편에 ‘고라 자손의 노래’를 남기셨습니다. 이처럼 우리 육이 무너져야 영이 세워집니다. 내 속에 하나님을 대적하는 오만함과 특권의식들은 무너지고 망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성전에서 구원해 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헌신하는 영적 자손으로 세워집니다.
4. 구속사로 해석하기
모세와 아론을 ‘스스로 높이는 자’(3절)라고 비난하던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은 자기 장막 문에 서고, 회중은 그들의 장막을 떠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반역하던 자들은 땅이 입을 벌려 산 채로 죽임을 당하고, 그들을 따르던 250명의 지휘관은 불살라집니다. 이처럼 하나님 자리에 앉으려는 나의 명예욕, 영적 교만, 특권의식, 비난, 시기 등 이 땅에 속한 가치관을 가지치기하지 않으면 결국 땅에 삼켜져 망하는 인생이 되고 맙니다. 따라서 우리는 날마다 말씀으로 삶을 돌아보며 내 안에 있는 악인의 장막에서 떠나야 합니다. 한편 하나님은 반역자 고라가 땅에 삼켜질 때도 그의 아들들을 살려주십니다. 그래서 고라 자손은 성전 문지기(시 84:10), 떡을 굽는 성전 요리사(대상 9:31), 찬송하는 자(대하 20:19)가 되어 하나님을 섬깁니다.
5. 말씀으로 기도하기
개인|지체의 직분과 재물을 탐하는 고라 같은 저를 긍휼히 여겨주옵소서. 저에게 감당할 능력이 없어 직분도 재물도 주실 수 없는 하나님의 사정을 알게 하옵소서. 이제는 하나님 자리에 앉아 스스로 높아지려는 죄에서 떠날 수 있게 도와주옵소서.
공동체|우리 공동체가 지체의 직분과 능력과 재물을 내 것과 비교하며 비난하는 자리에서 떠나게 하옵소서. 한 사람의 죄가 공동체 전체를 더럽힐 수 있음을 알고, 서로 악인의 장막에서 떠날 것을 권면하며, 후손에게 영적 유산을 남겨주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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