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QS 청장년
큐티인 2024년 1월 3주 GQS 해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23-12-18본문
(큐티인 2024년 1/2월 호, pp.120-121)
1월 3주|내 아버지의 뜻
본문|요한복음 6:30-40 (1월 17일 본문)
찬송|새436 통493 (나 이제 주님의 새 생명 얻은 몸)
핵심 구절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요 6:40)
-----------------------------------------------------------------------------
1. 마음 열기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맛있게 먹었던 음식은 무엇입니까?
2. 본문 이해하기
사람들이 예수께 만나와 같은 표적을 보여주시길 구합니다. 이에 예수님이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주리지도 영원히 목마르지도 아니하리라”고 하십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것으로, 마지막 날에 예수님 자신이 그들을 다시 살릴 것이라고 하십니다.
3. 말씀으로 나누기
① 광야의 떡 (30-31절)
유대인들이 예수께 자기들이 예수님을 믿을 수 있도록 표적을 보여달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조상들이 광야에서 만나를 먹은 것을 예로 듭니다. 우리도 예수님 자체보다 세상 표적을 구할 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표적 구하는 것을 믿음으로 착각하기도 합니다. 현재 어떤 표적을 구하고 있습니까?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민족으로 구약 전체를 통해, 또 예수님을 통해 수많은 하나님의 표적을 경험한 자들이었습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지 못하고 그분을 하나님의 아들로 믿지 못했습니다(히 12:2). 그들은 구원보다 먹고 사는 것에 집중하여 눈앞의 떡을 구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세상에서 누리는 만족을 구하며 이 땅에서만 잘살게 되는 표적만 구하면 천국을 맛볼 수도, 천국을 누릴 수가 없습니다. 광야의 떡을 먹어도 우리는 주릴 것이고 죽게 됩니다. 그러나 주님의 떡은 영원하여 이를 먹으면 영생을 얻게 됩니다.
② 결코 주리지 않을 떡 (32-37절)
예수님이 표적을 구하는 유대인들에게 “내가 바로 생명의 떡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떡을 먹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않고, 예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도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보고도 믿지 않습니다. 나는 어떤 말씀도 나의 구원을 위한 말씀으로 믿고 받아들입니까?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며 예수 그리스도는 그 말씀이 육신이 되신 분입니다. 그래서 성경 66권 전체는 그 어느 하나도 더하고 뺄 수가 없는 완전한 구원의 책입니다. 또한 주님은 자신이 “주리지 않는 생명의 떡”이라고 말씀하시는데, 즉 우리에게 영생을 주시는 생명의 떡이 바로 성경말씀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중 몇몇 사람은 성경의 말씀을 아예 믿지 않거나 부분적으로만 믿습니다. 내가 듣기 싫은 말씀 앞에서는 눈을 감고 귀를 닫는 것입니다. 그러나 심판의 말씀도, 저주의 말씀도 모두 나의 구원을 위한 말씀임을 깨닫고 순종해야 합니다.
③ 아버지의 뜻, 영혼 구원 (38-40절)
예수님은 내 뜻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뜻은 아버지가 아들에게 주신 자 중에서 하나도 잃어버리지 않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것입니다. 예수님처럼 우리도 각자의 사명을 알아 구원을 위해 살아야 합니다. 현재 무엇을 목적으로 살고 있습니까?
예수님은 유대인들에게 이 땅에 오신 목적이 “내 뜻을 이루기 위함이 아니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고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내 뜻대로 될 때, 내게 유익이 될 때만 섬기려고 합니다. 하지만 주님은 아버지의 뜻대로 사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처럼 내게 허락하신 아버지의 뜻은 영혼 구원입니다. 먹든지 마시든지 영혼 구원의 목적으로 행하면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사명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고전 10:31). 내가 받은 영생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는 것이 곧 아버지의 기쁨입니다.
4. 구속사로 해석하기
세상은 눈에 보이는 표적으로 누군가를 평가하고 믿을 수 있는지 판단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는 우리 가운데도 주께서 보여주신 표적이 많을수록 믿음이 좋다고 여기는 풍조가 있습니다. 이것은 내 안에 기복과 세상 가치관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만나와 같은 표적을 구하는 유대인들에게 참 떡은 바로 예수님 자신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자신을 믿는 자는 영생을 얻는다고 하십니다. 예수를 믿기만 하면 이 땅에서 가진 것이 없어도 영생이 있기에 걱정이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를 믿지 않으면 이 땅에서 아무리 많은 것을 가지고 누려도 영생이 없기에 두려움만 가득할 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땅에서의 삶이 다하기 전에 눈에 보이는 표적이 아닌 믿음을 구하며, 하나님의 뜻인 영혼 구원을 위해 살아야 합니다.
5. 말씀으로 기도하기
개인|기복과 세상 가치관으로 표적을 구하지 않고 오직 예수만 구하게 하옵소서. 제게 허락하신 환경에서 날마다 말씀을 편식하지 않고, 어떤 말씀이라도 믿고 따르게 하옵소서.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뜻을 깨달아 영혼 구원의 사명을 이루며 살게 하옵소서.
공동체|표적을 구하며 그것이 이루어져야 믿음이 있다고 여기는 기복신앙을 벗어버리게 하옵소서. 성경의 모든 말씀이 나를 위한 말씀임을 깨달아 심판의 메시지도 잘 들을 수 있게 하옵소서. 오직 영혼 구원을 목적으로 전도에 힘쓰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첨부파일
- 1월-3주-GQS.hwp (63.0K) 39회 다운로드 | DATE : 2023-12-18 14:29:2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