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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인 2024년 3월 3주 GQS 해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24-02-16

본문


 (큐티인 2024년 3/4월 호, pp.104-105)


33끝까지 사랑하시니라

본문요한복음 13:1-20 (311일 본문)

찬송216 356 (성자의 귀한 몸)

 

핵심 구절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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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음 열기

내 가족이나 지체를 끝까지 사랑하고 싶지만 미움이 생길 때는 언제입니까?

 

 

2. 본문 이해하기

유월절 전에 예수님이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십니다. 자기 발만은 절대로 씻기지 못한다고 하는 베드로에게 예수님이 발을 씻기지 않으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다고 하십니다. 또한 제자들에게 종이 주인보다 크지 못하다고 하시며 나를 영접하는 것이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고 하십니다.

 

 

3. 말씀으로 나누기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예수님 (1-5)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신 예수님이 자기 사람들을 끝까지 사랑하십니다. 그중에는 자신을 팔아넘길 가룟 유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개의치 않으시고 물로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십니다. 나의 인생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무엇을 하고 싶습니까?

사명을 따라 쉼 없이 달려오신 예수님은 이 땅의 날이 얼마 남지 않음을 아시고 제자들을 더욱 사랑하십니다. 이는 인간적인 사랑을 넘어서 구원자로서 죄인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끝까지 사랑하시려는 주님의 한량 없는 은혜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제자라고 해도 말씀을 듣고 올바로 믿지 않으면 사탄에게 틈을 보이게 됩니다. 그럼에도 예수님은 우리가 어떤 모습이든 사랑하십니다. 종이 주인의 발을 씻기는 것처럼 말이 아닌 행동으로 주님의 사랑을 보여주십니다.

 

 

서로 발을 씻어주라 (6-15)

예수님이 제자들의 발을 다 씻기신 후에 너희도 서로 발을 씻겨주라고 명하십니다. 선생이자 주님이신 예수님이 보이신 섬김의 본을 따라 제자 된 우리도 다른 사람의 발을 씻겨주는 섬김을 해야 합니다. 오늘 내가 종의 모습으로 섬겨야 할 사람은 누구입니까?

예수님은 종이 주인의 발을 씻기는 것처럼 제자들의 발을 씻기려 하십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자기 발은 씻길 수 없다며 거부합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발을 씻기지 않으면 너와 내가 아무 상관이 없다고 하십니다. 이 말은 예수님을 통해 죄 사함을 받지 않으면 예수님과 아무런 상관이 없는 자가 된다는 의미입니다. 이렇게 예수님이 먼저 본을 보이신 것처럼 우리도 구원을 위해 다른 사람을 섬겨야 합니다. 가장 큰 구원의 섬김은 내 죄를 고백하며 상대의 구원을 위해 손과 발이 가는 적용을 하여 예수님을 전하는 것입니다.

 

너희가 믿게 하려 함이로라 (16-20)

제자들은 곧 예수님이 바로 하나님이 보내신 그리스도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예수를 영접하는 것은 그분을 보내신 하나님을 영접하는 것이고, 제자들을 영접하는 것은 그들을 보내신 구원자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입니다. 우리도 주께 보냄 받은 자들입니다. 이것을 믿고 확신 있게 복음을 전합니까?

예수님이 종과 같이 낮아지심으로 겸손하게 제자들의 발을 씻기셨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섬김만으로 종이 주인보다 클 수 없습니다. 또한 보냄을 받은 자가 보낸 자보다 클 수 없습니다. 섬김의 목적은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복음을 전하고 구원을 이루는 것입니다. 이 사명을 아는 사람은 예수 믿은 내가 하나님께 보내심을 받은 사명자라는 분명한 정체성이 있습니다. 어떤 환경에서도 내 죄를 보며 복음을 전하기 위해 생명 낳는 적용을 할 수 있습니다.

 

 

4. 구속사로 해석하기

이 땅에서의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아신 예수님이 제자들의 발을 씻기는 섬김을 통해 차별 없는 사랑을 보이십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신 것은 우리 죄를 사해주실 분이 오직 예수님밖에 없음을 보여줍니다.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예수님은 종이 주인보다 클 수 없고, 보냄을 받은 자가 보낸 자보다 클 수 없다고 하십니다. 우리는 주님의 종이며 복음을 위해 보냄을 받은 자입니다. 이것을 깨달은 자는 자기 본분과 위치를 확실히 알고 예수님의 제자로서 복음 전하는 일을 사명으로 여기며 살아갑니다. 또한 예수님이 보여주신 섬김의 본을 따라 가정과 일터와 공동체에서 영혼 구원을 위해 기쁘게 십자가의 길을 걸어갑니다.

 

5. 말씀으로 기도하기

개인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예수님의 본을 따라 가족과 이웃을 섬기는 자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사탄의 유혹을 받아 주님을 배반한 가룟 유다와 같은 자가 되지 않도록 말씀으로 깨어 있게 하옵소서. 구 원을 위해 보냄 받은 자로서 저의 사명을 잊지 않고 살게 하옵소서.

 

공동체제자들을 끝까지 사랑하신 주님을 본받아 서로를 사랑하며 섬기는 공동체가 되게 하여주옵소서. 항상 말씀으로 무장하여 사탄에게 틈을 보이지 않게 하옵소서. 복음을 위해 보냄 받은 자라는 우리의 정체성을 잊지 않게 하셔서 구원을 위해 살아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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