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QS 청장년
큐티인 2024년 7월 3주 GQS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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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24-06-26본문
(큐티인 2024년 7/8월 호, pp.120-121)
7월 3주|싸워주시는 하나님
본문|느헤미야 4:15-23 (7월 18일 본문)
찬송|새370 통455 (주 안에 있는 나에게)
핵심 구절
“너희는 어디서든지 나팔 소리를 듣거든 그리로 모여서 우리에게로 나아오라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 하였느니라” (느 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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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음 열기
힘들고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해결한 경험이 있습니까?
2. 본문 이해하기
하나님이 대적의 꾀를 폐하시자 백성이 성으로 돌아와 다시 일을 시작합니다. 백성의 절반은 일하고 나머지 절반은 무장한 채 경계를 섭니다. 건축자와 짐꾼들도 한 손에 병기를 잡고 일하다가 나팔 소리가 들리면 그곳으로 모입니다. 그들은 아침부터 별이 나기까지 성을 재건하기에 힘씁니다.
3. 말씀으로 나누기
① 다시 시작된 건축 (15-18절)
하나님이 대적의 꾀를 폐하심으로 중단된 공사가 재개됩니다. 백성은 또다시 대적의 공격이 있을 것을 대비해 한 손에 무기를 들고 각자 맡은 일을 합니다.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믿으며 내가 감당해야 할 역할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은 믿는 자의 간절한 기도에 응답하십니다. 아무리 우리가 준비하고 방어한다 해도 하나님이 보호해주셔야 안전하게 살 수 있습니다. 느헤미야도 이 사실을 알았기에 힘든 성전 재건이지만 백성을 격려하며 건축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보호를 믿음과 동시에 우리가 감당해야 할 역할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각자 역할에 따라 짐을 나르고, 한 손에는 병기를 놓지 않은 것처럼 공동체에서도 나에게 맡겨진 일을 잘 감당해야 합니다. 이처럼 날마다 말씀을 통해 세상 유혹과 내 안의 죄와 싸워나가는 것이 성도의 삶입니다.
② 나팔 소리에 모이는 백성 (19-20절)
크고 넓은 건축 현장을 대적으로부터 방어하기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이에 느헤미야는 나팔 소리가 들릴 때 그리로 모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주님이 우리를 위해 싸워주신다고 합니다. 내가 귀 기울여 들어야 할 나팔 소리는 무엇입니까?
모든 백성이 성벽 재건 공사에 동원됩니다. 성전은 누구 한 사람만을 위한 것이 아니기에 이 공사는 남녀노소, 빈부귀천을 떠나 모두 참여해야 하는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넓은 공사 현장에서 공사하며 대적을 방어하는 일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기에 언제 어디서건 나팔 소리가 들리면 모두 모여야 했습니다. 이렇게 나팔 소리를 듣고 모이는 것만으로도 주님이 우리를 위해 싸워주십니다. 이들은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기 위해 공사했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입니다. 하나님은 자기 뜻대로 행하는 자를 위해 싸워주십니다. 이에 성도는 세상 소리로부터는 귀를 막고 주님의 부르시는 나팔 소리에 귀 기울이며 민감하게 반응해야 합니다.
③ 본을 보이는 느헤미야 (21-23절)
백성이 동틀 때부터 별이 나기까지 각자의 역할대로 일과 방어를 담당합니다. 이렇게 할 수 있는 것은 느헤미야가 지도자로서 본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지도자가 솔선수범할 때 따르는 자들도 자기 역할에 충실합니다. 말씀을 따라 가족과 지체에게 어떤 본을 보이겠습니까?
성벽 재건 공사를 하면서 백성의 반은 일하고, 나머지 반은 무기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동틀 때부터 별이 나기까지 노동했습니다. 참으로 고된 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들이 이 고된 노동을 감당할 수 있었던 것은 지도자인 느헤미야가 먼저 본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하기 힘든 일을 해야 할 때 먼저 본을 보이는 지도자가 있다면 그 공동체는 능히 그 일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내 삶의 주인이자 지도자이신 예수님은 나의 구원을 위해 이 땅에 오셔서 모든 일을 겪으셨습니다. 그리고 말씀대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부활하셨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그분의 말씀을 듣고 믿으며 오늘도 거룩한 주의 백성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4. 구속사로 해석하기
마음먹고 꾀를 내어 우리를 대적하는 자의 공격은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보호하시고자 대적의 꾀를 폐하 십니다. 따라서 하나님을 믿는 우리는 그의 보호하심을 믿고 성도의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세상의 소리에는 귀를 닫고 말씀의 나팔 소리에 민감히 반응하여 공동체로 모여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싸워주십니다. 무너진 성벽을 재건하는 일에는 고된 노동이 동반됩니다. 그러나 솔선수범하는 지도자와 함께라면 주어진 역할에 순종하여 성벽을 재건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가장 좋은 지도자이십니다. 날마다 말씀의 나팔 소리에 귀 기울여 주의 음성을 듣고 영적으로 무장하는 성도는 그 어떤 고되고 힘든 사건도 감당할 수 있습니다.
5. 말씀으로 기도하기
개인|말씀의 나팔 소리를 듣고도 세상이 유혹하는 소리에 따라 내 맘대로 살았던 죄를 용서해주옵소서. 이제는 말씀을 따라 나의 역할에 순종하고 하나님을 온전히 예배하며 살게 하옵소서. 내가 먼저 솔선수 범하여 지체들과 함께 말씀의 성벽을 세워가게 하옵소서.
공동체|공동체를 무너뜨리려고 하는 악한 대적의 꾀로부터 우리를 건져주옵소서. 각자 맡은 역할에 충실하고 모이기에 힘쓰는 우리가 되게 하여주옵소서. 본을 보이는 지도자들을 세워주셔서 우리 공 동체가 온전한 예배와 섬김으로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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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3주-GQS.hwp (135.5K) 40회 다운로드 | DATE : 2024-06-26 11: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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