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QS 청장년
큐티인 2024년 9월 2주 GQS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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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24-08-16본문
(큐티인 2024년 9/10월 호, pp.62-63)
9월 2주|반역하는 백성
본문|예레미야 2:1-8 (9월 3일 본문)
찬송|새267 통201 (주의 확실한 약속의 말씀 듣고)
핵심 구절
“이스라엘은 여호와를 위한 성물 곧 그의 소산 중 첫 열매이니 그를 삼키는 자면 모두 벌을 받아 재앙이 그들에게 닥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렘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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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음 열기
은혜를 베풀었던 대상에게 배신당한 경험이 있습니까?
2. 본문 이해하기
하나님은 광야에서 자신을 따른 이스라엘의 순종을 청년 때의 인애와 신혼 때의 사랑으로 기억하신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들의 조상은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광야를 통과하게 하신 여호와께서 어디 계신지 묻지 않았다고 하십니다. 또한 기름진 땅으로 인도받은 그 후손도 반역하여 무익한 것을 따랐다고 하십니다.
3. 말씀으로 나누기
① 이스라엘의 인애와 사랑에 대한 회고 (1-3절)
하나님이 광야에서 자신을 따랐던 이스라엘의 인애와 사랑을 기억하신다고 합니다. 그때를 마치 청년 때와 신혼 때로 여기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그 모습을 소산 중 첫 열매로 여겨 보호하겠다고 하십니다. 고난 중에도 내가 하나님만 바라며 따른 적은 언제입니까?
하나님은 광야를 지나던 이스라엘 조상의 모습을 기억한다고 하십니다. 그때 이스라엘은 청년 때와 신혼 때 같았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때만 해도 이스라엘은 하나님만 바라보며 따랐습니다. 텅 빈 광야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이 처음 주를 영접했을 때 느낀 그 마음과 사랑을 기억하십니다. 또한 겸손한 사람은 없고 겸손한 환경만 있듯이, 우리는 겸손한 환경에 있어야 주님만 바라보게 됩니다. 하나님은 그런 사람을 신혼 때의 모습과 같이 소산 중 첫 열매로 여기시고 누구도 범할 수 없게 보호해주십니다.
② 조상의 반역 (4-6절)
하나님이 이스라엘 조상의 반역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해 내시고 광야를 통과하게 하셨지만 그들은 하나님을 멀리하고 헛된 것을 좇았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고 고난을 통과했던 일을 잊고 현재 내가 헛되이 행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은 강한 손과 팔, 큰 위엄과 이적으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출하셨습니다(신 26:8). 또 그들이 광야를 지나 약속에 땅에 들어가도록 도우셨습니다. 이렇듯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은혜로 약속된 땅을 분배받습니다(수 18:10). 그러나 그들은 모든 것을 갖추고 편해지니 하나님을 저버리고 우상을 따릅니다(삿 2:12). 이처럼 하나님은 믿는 우리가 애굽과 광야라는 고난의 환경에 거할 때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하지만 악하고 음란한 우리는 고난이 없으면 하나님을 찾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을 찾고 의지하게 하는 고난이 축복임을 기억하며 감사해야 합니다.
③ 후손의 반역 (7-8절)
은혜를 잊은 이스라엘 자손이 하나님의 기업인 기름진 땅에 들어와 그곳을 더럽힙니다. 그곳에서 제사장들과 관리들은 반역하고, 선지자들은 바알의 이름으로 예언하며 무익한 것들을 따릅니다. 내가 말씀과 공동체보다 귀하게 여기며 따르는 무익한 것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기름진 땅으로 인도하셨지만, 그들은 그 땅을 더럽히고 하나님의 기업을 역겨운 것으로 만듭니다. 그로 인해 제사장들과 율법사들은 하나님께 관심이 없고 하나님을 알지 못합니다. 관리들은 불법으로 반역하고, 말씀을 대언하는 선지자들마저 바알의 이름으로 예언하며 무익한 것을 따릅니다. 오늘날 우리는 종교의 억압을 받지 않는 나라에서 수많은 교회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말씀과 공동체보다 SNS 동영상, 세상 모임 등에 빠져 세상을 가까이하고 하나님을 멀리합니다. 이는 내 마음을 더럽히고 무익한 것에 빠져 있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4. 구속사로 해석하기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의 가장 아름다웠던 모습을 기억하십니다. 그리고 그때를 청년 때와 신혼 때의 모습으로 보십니다. 사실 그때는 이스라엘이 광야를 지나던 가장 힘든 시기였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겸손히 주만 바라보았기에 주님은 그 시절을 가장 아름다웠던 때라고 회상하십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은혜로 약속의 땅에 다다르자 금세 마음이 변하여 헛된 우상을 좇았습니다. 그런 조상을 따라 그 후손도 구원의 은혜를 잊고 하나님이 허락하신 기름진 땅에 들어와 그곳을 더럽히고 무익한 것들을 따랐습니다. 이런 사실을 알려주시는 말씀을 들은 우리는 더 좋은 환경에서 오히려 헛된 우상을 좇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봐야 합니다.
5. 말씀으로 기도하기
개인|고난의 때에 주님을 따르는 제 모습을 하나님이 가장 아름답게 보신다는 사실을 알게 하옵소서. 세상 재미와 유혹에 빠져 무익한 것을 따르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제게 허락하신 기름진 땅에서 구원의 아름다운 열매를 맺으며 살게 하옵소서.
공동체|가정 해체의 위기와 인구 절벽 시대에 우리 공동체가 하나님의 창조 질서와 생명의 가치를 귀하게 여기는 생명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이 주신 자유와 평화를 업신여기며 저희 욕심대로 그릇 행하지 않도록 지켜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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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2주-GQS.hwp (71.0K) 39회 다운로드 | DATE : 2024-08-16 14: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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