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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인 2024년 11월 1주 GQS 해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24-10-18

본문



 (큐티인 2024년 11/12월 호, pp.40-41)


111여호와께서 생각하신지라

본문사무엘상 1:19-28 (112일 본문)

찬송430 456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핵심 구절

그들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여호와 앞에 경배하고 돌아가 라마의 자기 집에 이르니라 엘가나가 그의 아내 한나와 동침하매 여호와께서 그를 생각하신지라” (삼상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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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음 열기

성급하게 행하지 않아 좋은 결과를 보았던 적이 있습니까? 반대로 성급히 행하다 화를 본 일은 무엇입니까?

 

 

2. 본문 이해하기

하나님이 한나의 기도 응답하셔서 아들을 낳게 하니다. 한나는 아이의 이름을 사무엘이라 짓고, 그가 젖을 뗀 후에 그를 데리고 여호와의 집으로 나아니다. 그리고 자신이 기도한 대로 응답해주신 하나님께 서원하며 그의 평생을 하나님께 드리며 경배합니다.

 

 

3. 말씀으로 나누기

 

아들을 낳은 한나 (19-20)

자녀가 없어 고통 속에 있던 한나는 하나님께 간절한 기도를 드니다. 이런 그녀를 하나님 생각해주셔서 임신을 허락하시고 아들을 얻게 하십니다. 모든 일은 주님이 나를 생각해주실 때 이루어니다. 내가 지금 주님이 생각해주셔서 이루어지길 바라는 것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은 고통 가운데 드린 한나의 기도를 멸시하지 않으십니다. 그리고 그녀를 생각해주십니다. 여기서 생각이라는 뜻의 히브리어는 기억하다라는 즉각적인 행동을 일컫습니다. , 하나님은 기도에 즉각 응답하셔서 그녀의 태를 여시고 임신하게 하신 것입니다. 모든 일에는 다 때가 있습니다. 지금 내게 온 사건이 빨리 해결되어야 한다고 여길지라도,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그렇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정하신 때에 다 이루십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이 생각해주실 것을 믿고 때가 이르기까지 기다리며 인내해야 합니다. 그것이 믿음입니다. 이렇게 인내하는 사람은 하나님과 동행하기에 매 순간이 새로우며 하나님의 때를 기다릴 수 있습니다.

 

사무엘을 양육하는 한나 (21-23)

엘가나가 자신의 가족과 함께 제사를 드리러 실로에 올라갑니다. 그러나 한나는 같이 가지 않습니다. 이는 사무엘이 젖을 떼기까지 양육하기 위함니다. 는 하나님 말씀에 따라 사무엘을 성실히 양육합니다(6:7). 내가 하나님을 위해 성실히 감당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한나는 불임 사건을 겪는 것과 같은 괴로운 때도, 즐거울 때도 언제나 하나님을 예배합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그녀는 기도 응답으로 사무엘을 임신하는 은혜를 경험합니다. 또한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이 오직 예배임을 깨닫습니다. 성도에게 예배는 삶의 시작이요, 목적이며, 마지막입니다. 믿는 우리도 문제 해결보다 예배가 우선이어야 합니다. 그러나 죄인 된 우리는 문제가 해결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은혜를 잊고 감사하지 않습니다. 그러지 않으려면 예배를 삶의 방식으로 삼아야 합니다. 그래야 한나가 사무엘을 성실히 양육했듯이, 우리도 나에게 맡겨진 일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습니다.

 

예물을 드리는 한나 (24-28)

한나는 사무엘과 함께 가장 좋은 예물 하나님께 드립니다. 그는 주께 드리는 것을 아까워하지 않습니다. 이처럼 구원의 은혜를 아는 사람은 가장 귀한 것을 기꺼이 내어드립니다. 내가 주께 드리는 가장 귀한 것은 무엇입니까? 반대로 드리기 아까운 것은 무엇입니까?

한나와 엘가나는 사무엘을 하나님께 드릴 때 많은 예물도 함께 드립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 감사해 그렇게 행한 것입니다. 그들이 드린 예물 중 가장 좋은 예물은 바로 자녀입니다. 자녀를 하나님께 드리는 행위는 온전히 하나님을 예배한다는 뜻입니다. 자녀는 곧 자신이기에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한나 부부는 하나님께 가장 좋은 예물을 바쳤습니다. 주님이 천하보다 귀한 구원을 주셨으니, 가장 좋은 예물을 드려도 전혀 아깝지 않은 것이 구원받은 자의 태도입니다.

 

 

4. 구속사로 해석하기

아이가 없어 고통을 겪던 한나는 전심으로 기도하며 하나님께 서원했습니다(삼상 1:11). 그리고 삶에서 지속적으로 하나님을 예배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한나를 생각하시고 그의 기도에 응답하셔서 아들을 주십니다. 하나님이 생각하시는 인생은 삶으로 예배하는 인생입니다. 이렇게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예배할 때 하나님은 그 기도를 기억하여 응답해주십니다. 아들을 낳은 한나는 자신의 서원을 잊지 않고 사무엘 떼기양육합니다. 그리고 그는 하나님께 감사하여 사무엘과 함께 가장 좋은 예물을 아낌없이 드립니다. 최고의 예물은 값비싼 것이 아니라 아까워하지 않고 드리는 예물입니다. 구원의 은혜를 감사하는 자가 하나님께 최고의 예물을 드릴 수 있습니다.

 

 

5. 말씀으로 기도하기

개인기쁠 때나 슬플 때나 삶의 예배로 하나님이 생각하시는 인생이 되게 하옵소서.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여 자신이 주님을 예배하는 최고의 예물이 되게 하옵소서. 주께 드리는 것을 아까워하지 않고 감사와 기쁨으로 온전히 드리게 하옵소서.


공동체각자 삶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여옵소서. 주께 드리기를 기뻐하며, 힘든 지체들을 예배의 자리로 나오도록 격려하게 하옵소서. 우리 각자에게 맡겨진 사명을 성실히 감당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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