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QS 청장년
큐티인 2024년 11월 4주 GQS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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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24-10-18본문
(큐티인 2024년 11/12월 호, pp.136-137)
11월 4주|두려워하지 말라
본문|사무엘상 12:19-25 (11월 20일 본문)
찬송|새450 통376 (내 평생 소원 이것뿐)
핵심 구절
“여호와께서는 너희를 자기 백성으로 삼으신 것을 기뻐하셨으므로 여호와께서는 그의 크신 이름을 위해서라도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실 것이요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고 선하고 의로운 길을 너희에게 가르칠 것인즉” (삼상 12: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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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음 열기
나 스스로 악한 행위에서 떠나지 못할 때 책망과 권면으로 돌이키게 해준 사람은 누구입니까?
2. 본문 이해하기
세상 왕을 구하던 백성이 두려워하며 사무엘에게 기도를 요청합니다. 이에 사무엘이 마음을 다해 여호와를 섬기라고 하면서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기뻐하시며 버리지 않으실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사무엘은 백성을 위해 쉬지 않고 기도하며 선하고 의로운 길을 가르칠 것을 다짐합니다.
3. 말씀으로 나누기
① 여호와를 섬기라 (19-21절)
사무엘은 왕을 구한 죄를 고백하며 죽지 않게 기도해달라는 백성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리고 헛된 것을 따르지 말고 마음을 다해 여호와를 섬기라고 합니다. 죄를 고백하며 두려워하는 지체에게 어떻게 반응합니까? 지체를 권면하기 전에 내가 먼저 돌이켜야 할 헛된 길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은 왕을 구하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우레와 비를 보내십니다. 그러자 백성은 자기들의 죄를 고백하며 살려달라고 애원합니다. 사무엘은 그런 백성에게 헛된 왕을 구하지 말고 마음을 다해 여호와를 섬기라고 합니다. 우리도 물질과 건강을 잃거나 배우자와 자녀가 방황할 때 그 고난을 해결해줄 세상의 유력한 왕을 찾습니다. 그러나 그 왕은 우리를 구원하거나 유익하게 해줄 능력이 없습니다. 오히려 우리를 침략하고 무너지게 합니다. 그러므로 우레와 비와 같은 고난이 오면 내 죄를 고백하고 헛된 것을 따르던 길에서 돌이켜야 합니다. 회개하는 삶이 마음을 다해 여호와를 섬기는 삶이며, 죄 가운데 있는 지체를 돌이키는 일꾼의 삶입니다.
② 버리지 아니하실 것이요 (22-23절)
사무엘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기뻐하시며 버리지 않으신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 또한 백성을 위해 기도하지 않는 죄를 범하지 않고, 선하고 의로운 길을 가르칠 것이라고 합니다. 내가 어떤 죄 가운데 있어도 하나님은 나를 버리지 않으실 것을 확신합니까?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버리고 왕을 구해도 그들을 버리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그들을 자기 백성으로 삼으신 것을 기뻐하십니다. 아무 자격도, 공로도 없는 이스라엘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그들을 잠잠히 사랑하십니다(습 3:17). 우리도 이스라엘과 같은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사랑을 믿고 기억하며 함부로 살면 안 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처럼, 우리도 공동체 지체들을 사랑하며 쉬지 않고 중보해야 합니다. 그리고 나의 죄를 회개하는 삶을 살며, 선하고 의로운 구원의 길, 거룩의 길이 무엇인지 가르쳐야 합니다. 그리할 때 하나님의 기쁨에 동참하는 하나님 나라의 일꾼이 됩니다.
③ 그 큰일을 생각하여 (24-25절)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해내시고 가나안으로 인도하시는 큰일을 행하셨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그 은혜를 잊고 세상 왕을 구했습니다. 이에 사무엘은 그들과 그들의 왕이 멸망당할 것을 경고합니다. 하나님이 내게 행하신 구원의 큰일을 잊고 여전히 구하는 세상 왕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은 애굽의 종노릇하던 이스라엘을 구원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광야에서는 불기둥과 구름 기둥을 보내주셔서 약속의 땅 가나안에 가도록 인도해주셨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은 가나안 땅에 들어간 뒤 하나님을 섬기기로 한 약속을 잊었습니다. 자기들을 다스리고 대신 싸워줄 세상 왕을 구하며 우상을 섬기느라 참된 왕이신 하나님을 외면했습니다. 사무엘은 이렇게 악을 행하는 백성에게 멸망을 선포합니다. 이처럼 우리도 하나님을 잊거나 믿지 않는 주변 사람들에게 멸망의 사건이 오기 전에 하나님이 구원해주신 은혜를 기억하라고 권면해야 합니다. 우상을 섬긴 죄에서 돌이키지 않으면 멸망한다고 선포하는 사람이 참된 하나님의 일꾼입니다.
4. 구속사로 해석하기
이스라엘 백성이 사무엘에게 나아와 세상 왕을 구한 죄를 고백하며 죽지 않기를 구합니다. 사무엘은 그들에게 마음을 다해 여호와를 섬기라고 하면서 세상 왕을 구하는 악한 길에서 돌이키라고 합니다. 이처럼 사무엘은 하나님의 충성된 일꾼이요, 이스라엘에게는 구원과 멸망의 말씀을 전하는 선지자이자 중보자입니다. 오늘날 나를 위해 중보하시고, 심판과 구원을 가르치시는 분은 바로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물질과 건강과 권세의 세상 왕을 구함에도 ‘자기 백성’이라는 이유로 기뻐하시고, 하나님 보좌 우편에서 쉬지 않고 기도하십니다. 내가 세상 왕을 구하는 악한 길에서 돌이킬 때, 나를 ‘자기 백성’ 삼으신 주께서 두 팔 벌려 안아주십니다.
5. 말씀으로 기도하기
개인|참된 왕이신 하나님을 잊고 눈에 보이는 세상 왕을 구하는 이 허망한 인생을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베푸신 구원에 감사하기보다 불평하고 원망할 것만 헤아리는 악을 용서해주옵소서. 멸망의 말씀은 싫어하고 인정과 칭찬의 말만 좋아하는 저의 어리석음을 책망해주옵소서.
공동체|구원과 심판의 말씀이 선포되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지체를 위해 쉬지 않고 기도하여 영혼 구원의 역사가 끊임없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십자가 지는 삶으로 본을 보이며, 하나님 백성을 자기 백성으로 품는 일꾼들이 세워지게 도와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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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4주-GQS.hwp (67.0K) 35회 다운로드 | DATE : 2024-10-18 08: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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