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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인 2024년 12월 1주 GQS 해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24-10-18

본문



 (큐티인 2024년 11/12월 호, pp.174-175)


121하나님이 세우시는 왕

본문사무엘상 16:1-23 (1127일 본문)

찬송312 341 (너 하나님께 이끌리어)

 

핵심 구절

이에 사람을 보내어 그를 데려오매 그의 빛이 붉고 눈이 빼어나고 얼굴이 아름답더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가 그니 일어나 기름을 부으라 하시는지라” (삼상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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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음 열기

믿음, 외모, 학벌, 능력 중 내가 가장 우선시하는 친구 또는 배우자의 조건은 무엇입니까?

 

 

2. 본문 이해하기

하나님이 사무엘에게 사울을 폐하겠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그에게 이새의 아들 중 하나를 새 왕으로 삼으라고 명하십니다. 이에 사무엘은 이새의 막내아들 다윗에게 기름을 붓습니다. 기름 부음을 받은 다윗은 성령으로 충만해지고 사울은 악령에 시달립니다.

 

 

3. 말씀으로 나누기

 

하나님이 준비하시는 사람 (1-5)

하나님이 사울을 버리셨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사무엘에게 이새의 아들 중 하나에게 기름을 부으라고 하십니다. 사무엘은 사울이 자신을 해할까 봐 두려웠지만 말씀에 순종하여 즉시 베들레헴으로 갑니다. 지금 내가 피해의식과 두려움으로 순종하지 못하는 일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은 사울을 위해 슬퍼하는 사무엘에게 내가 사울을 버렸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이새의 아들 중 한 왕을 보았으니 베들레헴에 가서 기름을 부으라고 하십니다. 1절에 나오는 보았다는 히브리어로 준비하다라는 뜻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내가 의지하던 사울 왕 같은 가족과 친구를 구원 때문에 내려놓을 때 예수 왕을 세워주실 준비를 하십니다. 사람이 세운 세상 왕은 아무리 탁월하고 든든해도 언젠가는 무너집니다. 따라서 세상 왕의 무너짐을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이 준비하시고 세우실 왕을 기대해야 합니다. 내 안에 말씀의 기름을 채우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해야 합니다.

 

여호와의 영에 감동된 사람 (6-13)

사무엘은 이새의 맏아들 엘리압의 외모를 보고 기름을 부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중심을 본다고 하시며 다윗에게 기름을 부으라고 하십니다. 이에 다윗은 여호와의 영에 크게 감동됩니다. 내가 사람의 외모 중 가장 많이 보는 것은 용모, 학벌, 능력 중 무엇입니까?

이새의 아들들은 용모와 키가 뛰어났습니다. 특히 엘리압, 아비나답, 삼마는 당시 인정받던 군인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 보시기에 중심이 바르지 않아 선택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은 오히려 아버지와 형들에게 무시받으며 양을 치던 다윗에게 기름을 부으십니다. 다윗은 눈이 빼어난 소년이었습니다. 그의 눈이 빼어난 것은 자기 죄와 부족을 보았기 때문입니다(12). 그리고 용모와 키가 뛰어나지도 않고 목동이었지만 그의 중심이 하나님을 사모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다윗을 찾으시고 여호와의 영에 감동되게 하심으로 사명을 주십니다. 이처럼 내 마음의 중심에도 하나님이 계셔야 합니다. 또한 사람의 외모가 아닌 믿음을 봐야 합니다.

 

악령이 든 자를 섬기는 사람 (14-23)

여호와의 영이 사울에게서 떠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부리시는 악령이 그를 번뇌하게 합니다. 이에 다윗이 그를 위해 수금을 타니 사울은 평안을 얻습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왕은 말씀과 기도와 찬송으로 섬기는 사람입니다. 나는 가족과 이웃을 위해 찬송과 기도로 섬깁니까?

사울의 치명적인 불순종으로 여호와의 영이 그를 떠납니다. 그러자 사울은 악령으로 인해 번뇌합니다. 그런데도 회개하지 않고 수금 타는 자를 찾습니다. 사울처럼 하나님 앞에 지은 죄로 인한 정신질환은 세상 방법으로 치료받을 수 없습니다. 말씀을 묵상하며 내 죄를 보고 회개해야 합니다. 이것이 진정한 치료입니다. 다윗은 사울처럼 힘든 사람이 옆에서 수고해주었기에 예수님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울처럼 악령으로 번뇌하는 가족, 형제, 지체를 붙여주신 것은 나를 거룩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나님은 악령이 든 자를 말씀과 찬송과 기도로 섬기는 사람을 왕으로 세우십니다.

 

 

4. 구속사로 해석하기

하나님이 사무엘에게 슬퍼하지 말고 새 왕을 찾아가 그에게 기름을 부으라고 명하십니다. 이에 사무엘은 베들레헴으로 가서 이새의 맏아들을 보고 그에게 기름을 부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사람의 외모가 아닌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은 이새의 막내아들 다윗에게 기름을 부으라고 하십니다. 이렇게 하나님이 준비하신 새 왕은 마음에 하나님을 두고, 자기 죄를 회개하며 부족함을 고백하는 자입니다. 또한 번뇌하는 자들을 치유하고자 말씀과 기도로 사는 자입니다. 하나님은 세상적인 조건이나 능력을 보지 않으십니다. 우리 마음에 하나님이 계신지만 보십니다. 따라서 내 마음에 하나님을 둘 때 하나님은 나를 왕으로 삼아주시고, 번뇌하는 자를 치유하여 주의 기쁨이 되게 하십니다.

 

 

5. 말씀으로 기도하기

개인사울처럼 불순종하다가 우울과 피해의식과 열등감의 번뇌에 빠졌던 저를 치유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이제는 제가 하나님 말씀에 크게 감동되어 가족과 지체를 섬기게 하옵소서. 번뇌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기도의 수금을 타서 평안함을 주게 하옵소서.

 

공동체말씀에 즉시 순종한 사무엘처럼 우리 공동체가 여호와의 명령에 순종하게 하옵소서. 공동체 안에 악령에 시달리는 지체도 있고, 여호와의 영에 감동된 지체도 있지만 서로서로 수금을 타서 치유함으로 예수 왕이 세워지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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