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QS 청장년
큐티인 2025년 1월 3주 GQS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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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24-12-23본문
(큐티인 2025년 1/2월 호, pp.286-287)
1월 3주|주의 손이 함께하는 자
본문|누가복음 1:57-66 (1월 14일 본문)
찬송|새407 통465 (구주와 함께 나 죽었으니)
핵심 구절
“듣는 사람이 다 이 말을 마음에 두며 이르되 이 아이가 장차 어찌 될까 하니 이는 주의 손이 그와 함께 하심이러라” (눅 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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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음 열기
내 이름의 뜻은 무엇입니까? 또 그렇게 지은 까닭은 무엇입니까?
2. 본문 이해하기
엘리사벳이 아들을 낳자 이웃과 친족이 즐거워하며 그 이름을 ‘사가랴’라고 지으려 합니다. 그러나 그의 부모는 ‘요한’으로 짓겠다고 합니다. 이에 입이 열리고 혀가 풀린 사가랴가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이 모든 일을 들은 사람들은 두려워하며 아이의 미래를 궁금해합니다.
3. 말씀으로 나누기
① 기한이 차서 낳은 아들 (57-58절)
엘리사벳이 해산할 기한이 차서 아들을 낳습니다. 이에 이웃과 친족은 그의 출산을 함께 기뻐합니다. 기한이 차기까지 말씀으로 인내하니 주의 손이 함께하심으로 참기쁨을 누리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때가 차기까지 내가 인내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아이를 낳지 못하는 사가랴와 엘리사벳에게 가브리엘 천사가 잉태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합니다(눅 1:5-25). 죄로 인해 생명을 잉태할 수 없던 세상 속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생명의 주로 오심을 보이시려고, 불임 부부에게 이러한 소망의 말씀을 주신 것입니다. 이 말씀을 믿고 기다린 엘리사벳은 기한이 차자 결국 아들을 낳습니다. 피폐한 세상에도 예수님의 말씀이 임하면 생명이 움틉니다. 우리는 그 기한이 차기까지 믿음으로 인내해야 합니다. 주의 손이 임할 때까지 말씀을 듣고 그 안에 거하며 생명 낳는 적용을 해야 합니다. 그러면 약속한 때가 되어 기적 같은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고 기쁨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② 하나님이 지어주신 이름 (59-63절)
사람들이 아기 이름을 아버지의 이름을 따라 ‘사가랴’라고 부르려 합니다. 그러나 엘리사벳과 사가랴는 하나님의 명령대로 ‘요한’이라고 짓습니다. 세상은 우리를 세상의 기준으로 규정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성도’라는 이름이 있습니다. 나는 그 이름에 걸맞게 살고 있습니까?
세상 사람들은 관습과 관행, 세상의 기준을 따라 살아갑니다. 이 모든 기준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말씀이 아닌 사회나 개인의 행복을 중심으로 결정됩니다. 그렇기에 이 시대는 행복추구권을 핑계로 인권을 주장하며, 하나님이 금하신 동성애나 낙태 그리고 이혼을 주장하는 인본주의와 각종 편법과 불법이 만연합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창조 질서인 가정을 파괴하고 생명을 죽이면 결코 생명을 낳을 수 없습니다. 생명을 낳으려면 오직 구원의 말씀 안에 거해야 합니다. 말씀 안에 거하는 것은 힘들어도 말씀을 따라 십자가의 길을 가는 것입니다. ‘요한’이라는 이름처럼, 하나님이 우리에게 은혜로 붙여주신 ‘성도’(聖徒)의 이름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③ 열리고 풀리고 퍼지매 (64-66절)
사가랴가 아이 이름을 하나님 말씀대로 ‘요한’이라고 짓자 입이 열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 일은 주의 손이 함께하는 증거로 유대 산골에 두루 퍼집니다. 말씀에 순종할 때 문제가 풀리고 주의 능력이 온 세상에 알려집니다. 내가 순종해야 할 말씀은 무엇입니까?
그동안 입이 닫혀있던 사가랴가 말씀의 예언대로 아이의 이름을 ‘요한’이라 짓습니다. 그때 비로소 입이 열리고 혀가 풀립니다.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체험한 사가랴는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이윽고 사가랴의 모든 말과 찬송이 근처뿐 아니라 온 유대 산골에 두루 퍼집니다. 그러자 모두가 마음으로 주의 손이 사가랴와 함께하심을 보게 됩니다. 내가 경험한 사건과 고난을 말씀으로 해석하며 내 죄를 볼 때 내 안에 엉켜 있던 모든 문제가 하나씩 풀리게 됩니다. 그렇게 말씀에 순종하여 살아낸 간증을 찬송의 형태로 사람들 앞에 증명하면 그 증거도 두루 퍼질 것입니다. 그리고 이때 주변 사람들은 그 증거를 보고 주의 손이 함께하심을 볼 것입니다.
4. 구속사로 해석하기
불임이었던 엘리사벳에게 약속의 말씀이 임하고, 기한이 차서 아들을 낳습니다. 이처럼 해산할 때까지는 인내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사가랴와 엘리사벳이 아기 이름을 지으려고 하자 사람들은 세상 관습을 따라 이름을 지으라고 합니다. 그러나 사가랴 부부는 하나님 말씀에 따라 ‘요한’이라고 이름 짓습니다. 이에 사가랴의 입이 열리고 혀가 풀려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은 우리를 세상 가치관에 따라 살도록 유혹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이 붙여주신 ‘성도’라는 이름에 걸맞게 살아야 합니다. 말씀을 따라 살면 내 삶이 해석되어 하나님을 찬양하게 됩니다. 나의 간증이 주변 사람들에게 두루 퍼져 주의 손이 함께하심을 증거하게 됩니다.
5. 말씀으로 기도하기
개인|힘든 환경에서도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해산할 기한이 차기까지 인내하게 하옵소서. 말씀에 순종하여 세상 가치관이 아닌 성도의 이름에 걸맞게 살아가게 하옵소서. 말씀으로 해석되어 살아난 나의 간증을 입을 열어 전할 때 주의 손이 함께하심을 증거하게 하옵소서.
공동체|생명이 없고 어두운 이 세상을 위해 교회가 앞장서서 애통하며 회개하게 하옵소서. 각계각층에 말씀이 선포되어 가정을 파괴하고 인권이 왕 노릇 하는 악법들이 막아지게 하옵소서. 말씀대로 믿고 살고 누리는 간증이 전 세계에 두루 퍼질 수 있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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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3주-GQS.hwp (132.5K) 1회 다운로드 | DATE : 2024-12-23 09: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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