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QS 청장년
큐티인 2025년 2월 2주 GQS 해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24-12-23본문
(큐티인 2025년 1/2월 호, pp.292-293)
2월 2주|자기 백성을 돌보신 예수님
본문|누가복음 7:11-17 (2월 5일 본문)
찬송|새395 통450 (자비하신 예수여)
핵심 구절
“성문에 가까이 이르실 때에 사람들이 한 죽은 자를 메고 나오니 이는 한 어머니의 독자요 그의 어머니는 과부라 그 성의 많은 사람도 그와 함께 나오거늘 주께서 과부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울지 말라 하시고” (눅 7:12-13)
-----------------------------------------------------------------------------
1. 마음 열기
사랑하는 가족이나 친구를 잃었을 때, 사업에 실패하여 좌절했을 때 나에게 가장 위로되었던 말은 무엇입니까?
2. 본문 이해하기
나인 성으로 가시던 예수께서 독자를 잃은 과부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울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가까이 가서 관에 손을 대시며 “일어나라”고 하시자 죽었던 자가 살아납니다. 예수님이 그를 어머니에게 돌려주시니 모든 사람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3. 말씀으로 나누기
① 울지 말라 (11-13절)
나인 성으로 가시던 예수님이 독자를 잃은 과부를 보시고 불쌍히 여겨 “울지 말라”고 하십니다. 나는 지금 어떤 일로 슬퍼합니까? 예수님이 독자를 잃은 과부를 불쌍히 여기신 것처럼 하나님이 나의 슬픔도 다 아시고 그 눈물을 닦아주실 것을 믿습니까?
예수님은 독자를 잃은 과부의 깊은 슬픔을 아십니다. 독자가 그녀의 전부였음도 아십니다. 그래서 그녀를 불쌍히 여기시고 울지 말라고 위로해주십니다. 이렇듯 하나님은 자기 백성이 겪는 모든 고통 가운데 찾아와주십니다. 나아가 고통 가운데 함께 거하시며 우리의 눈물을 닦아주시고 위로하십니다. 그리고 객과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포도원의 포도를 남겨두라고 하실 만큼 소외되고, 가난하고, 배고프고, 외로운 자들을 돌아보십니다(신 24:21). 따라서 우리는 현재 슬프고 힘든 일을 겪고 있더라도 좌절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나의 슬픔을 아시고 내 눈물을 닦아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낙심하게 될 때 이 말씀을 붙들어야 합니다.
② 청년아, 일어나라 (14-15절)
예수님이 죽은 자의 관에 손을 대시고 “청년아, 일어나라”고 명하십니다. 그러자 죽었던 자가 일어나 앉아 말도 합니다. 죽은 자를 살리시려고 부정한 관에 손을 대신 예수님처럼, 영적으로 죽어 있는 가족이나 지체를 위해 내가 해야 할 구체적인 적용은 무엇입니까?
이스라엘 백성은 모세 율법에 따라 사람의 시체를 만진 사람은 이레 동안 부정하다고 생각했습니다(민 19:11). 그런데 예수님은 죽은 과부의 아들을 살리시려고 부정한 관에 손을 대시고 일어나라 명하십니다. 그 아들이 살아나자 과부에게 돌려주십니다. 예수님은 본질인 영혼 구원에 집중하셨기에 비본질인 율법에 얽매이지 않으신 것입니다. 죽은 과부의 아들처럼 예수님을 믿기 전 우리는 죽은 자와 같았습니다. 그러나 내 죄를 대신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다시 사신 예수님을 믿은 후 우리는 구원받았습니다. 죄 사함을 받고 살아나 하나님의 자녀로 살게 되었습니다. 이를 잊고 또다시 죄와 중독에 빠져 부정한 자리에 앉아 있다면 말씀에 순종해 일어나야 합니다. 그리고 부정한 자리에 앉아 있는 지체에게 말씀과 기도로 권면해야 합니다.
③ 큰 선지자 (16-17절)
예수님이 과부의 아들을 살리신 기적을 보고 모든 사람이 두려워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또한 자기 백성을 돌보고자 큰 선지자가 일어나셨다고 찬송하며,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온 유대와 사방에 퍼뜨립니다. 내가 주변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나의 간증은 무엇입니까?
죽은 과부의 아들이 살아난 것을 본 모든 사람이 큰 선지자가 일어나셨다고 찬양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그리고 그 소문을 사방에 두루 퍼뜨립니다. 믿는 우리에게도 과부 아들의 돌연사처럼 갑작스러운 질병과 부도, 실패의 사건이 닥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슬픔과 자기 연민에 매몰되어 있으면 안 됩니다. 내 눈물을 닦아주시고, 죽은 자와 다름없던 나를 살려주신 주님의 은혜를 두루 전해야 합니다. 이 땅에서 내가 주님의 백성으로 살아가게 하시려고, 음란과 정욕과 탐심의 부정한 자리에서 일어나게 하시려고 이런 사건을 허락하셨음을 사방에 간증해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내게 맡기신 선지자의 사명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4. 구속사로 해석하기
예수님이 나인 성 과부를 불쌍히 여겨 그의 독자를 살려주셨듯이,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불쌍히 여기사 우리의 모든 고통을 돌보십니다. 그러나 부정한 인생은 죽음과 질병과 절망의 고통을 피할 수 없습니다. 육체는 잠시 살아날지라도 언젠가는 또 죽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인생의 모든 고통 속으로 들어오신 예수님을 만나 죄 사함을 받고 영생을 얻어야 합니다. 그리고 주님의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야 합니다(히 4:16). 성도는 어떤 고난에도 눈물을 그치고, 날마다 주의 말씀으로 부정한 자리에서 일어나 내 죄를 깨끗하게 하신 예수님을 전해야 합니다. 이것이 선지자의 사명입니다.
5. 말씀으로 기도하기
개인|사랑하는 사람이 떠나 눈물 흘릴 때도, 반복되는 실패로 좌절할 때도, 가족과 형제에게 소외될 때도, 그런 저를 불쌍히 여기사 함께 아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는 저도 다른 지체들을 돌보며 복음을 전하는 선지자의 사명을 감당하게 도와주옵소서.
공동체|아직 주님을 만나지 못한 지체를 무시하지 않고, 그를 주님 앞으로 메고 나가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나를 죽음에서 살려주신 예수님의 소문을 지체하지 말고 사방에 두루 전하는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
첨부파일
- 2월-2주-GQS.hwp (67.0K) 2회 다운로드 | DATE : 2024-12-23 09:19:1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