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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인 2025년 3월 4주 GQS 해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25-02-24

본문



 (큐티인 2025년 3/4월 호, pp.300-301)


34반전의 비결

본문누가복음 16:19-31 (319일 본문)

찬송406 464 (곤한 내 영혼 편히 쉴 곳과)

 

핵심 구절

아브라함이 이르되 얘 너는 살았을 때에 좋은 것을 받았고 나사로는 고난을 받았으니 이것을 기억하라 이제 그는 여기서 위로를 받고 너는 괴로움을 받느니라”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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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음 열기

죽음 이후에 천국과 지옥이 있다는 것을 확실히 믿습니까? 이 땅이 전부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까?

 

 

2. 본문 이해하기

거지 나사로는 죽어서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지만, 부자는 죽어서 음부의 고통에 처합니다. 부자는 아브라함에게 나사로를 보내 자기 형제들이 음부에 오지 않게 해달라고 청하지만 거절당합니다.

 

 

3. 말씀으로 나누기

 

아브라함의 품에 있는 나사로 (19-23)

날마다 호화롭게 즐기는 부자와 그의 대문 앞에 버려진 거지 나사로가 있습니다. 그런데 부자는 죽어서 음부의 고통을 맛보고, 나사로는 아브라함의 품에 안깁니다. 이 땅에서는 사람을 외모로 차별하지만 천국에서는 믿음을 봅니다. 나는 겉모습이 부요한 자입니까, 내면이 부요한 자입니까?

우리는 이 땅에서 성공하고 부자가 되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는 주님의 말씀처럼, 배부르고 등 따뜻하면 천국을 사모하기 어렵습니다(19:24). 이 땅에서 주리고 슬퍼야 영원한 위로가 있는 천국을 사모하게 됩니다. 나의 자아와 욕심 등 육이 무너지는 고난 가운데 말씀이 들려 영의 성전이 세워진다면 그것이야말로 가장 축복받은 인생입니다. 부자는 삶이 끝난 후 음부의 고통을 겪으며 이름조차 기억되지 않았습니다. 반면 거지 나사로는 천국에 갔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 이름이 기억되는 인생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내면이 부요한 자가 천국의 자녀입니다.

 

그는 위로를 받고 (24-26)

이 땅에서 고난을 받더라도 예수 안에 있으면 천국을 누리게 됩니다. 또 죽어서는 하나님의 영원한 위로를 받게 됩니다. 영원히 괴롭더라도 이 땅에서 잘살아보고 싶습니까? 지금 힘들더라도 천국에서 영원한 위로를 받고 싶습니까?

하나님은 우리의 고난과 괴로움을 아십니다. 이 땅에서 그 괴로움을 갚아주실 수도 있고, 그렇지 않으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가정, 물질, 관계 고난 등 여러 고난을 당한 주님의 자녀는 훗날 반드시 후대해주십니다.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는 우리에게는 죽음 이후 영원한 상급과 위로가 있습니다. 바울 사도도 잠시 받는 환난은 가볍고 영원한 영광의 무게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무겁다고 고백합니다(고후 4:17). 그는 수많은 핍박과 고난 가운데 말할 수 없는 주님의 위로와 은혜를 받았기에 그리스도의 도 외에 세상의 자랑을 배설물로 여길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주님을 만난 사람은 고난 중에도 장차 받을 영원한 주님의 위로를 사모합니다.

 

그들에게 들을지니라 (27-31)

부자는 아브라함에게 나사로를 보내 자기 형제들이 음부에 오지 않게 해달라고 간청합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듣지 않으면 죽은 사람이 다시 살아난다 해도 그들이 권함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나는 주님이 오늘 내게 주시는 말씀을 잘 듣고 있습니까?

부자는 뒤늦게 영생이 있음을 알고 후회합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에게 나사로를 내 아버지의 집에 보내서, 형제들이라도 이 고통 받는 곳에 오지 않게 하소서라고 간청합니다. 이는 믿음이 아닌, 잘만 부탁하면 자신의 소원도 들어주실 거라는 인본적인 생각에서 비롯된 행동입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듣지 아니하면, 비록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자가 있을지라도 권함을 받지 아니하리라 하였다고 답합니다. 말씀을 들어도 여전히 세상 가치관으로 살면 소용 없습니다. , 지금 말씀이 안 들리면 그 누가 와서 말을 해도 소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오늘 나에게 주신 말씀을 듣는 사람이 말씀만 붙잡는 믿음의 사람입니다.

 

 

4. 구속사로 해석하기

한 부자는 이 땅에서 호화롭게 즐기며 살고, 헌데투성이인 거지 나사로는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것을 먹고 살았습니다. 그러나 죽음 이후 둘의 삶은 완전히 바뀝니다. 부자는 물 한 모금조차 마시지 못하는 괴로움을 당하지만, 거지 나사로는 아브라함의 품에 안겨 영원한 위로를 받습니다. 이런 반전의 비결은 말씀에 있습니다. 초라한 거지였으나 천국에 들어간 나사로와 달리, 부자는 생전 풍족한 환경에서 말씀 듣기를 거부했기에 음부에서 영원한 고통을 받게 된 것입니다. 말씀으로 자신의 삶을 해석하고 자기 죄를 회개하는 자가 가장 복된 자입니다.

 

 

5. 말씀으로 기도하기

개인이 땅에서 잘 먹고 잘사는 기복만을 구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옵소서. 영원한 구원의 상급과 하나님의 위로를 소망하게 하옵소서. 현재 저의 고난과 환경을 말씀으로 해석하여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평강을 누리게 하옵소서.

 

공동체빚지고 원통하고 환난당한 자들에게 주의 말씀을 전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경제적으로 풍족하여 복음이 들어가지 않는 우리 가정을 불쌍히 여기사 낮은 환경으로 인도해주옵소서. 그리하여 말씀이 들리고 회개함으로 구원을 받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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