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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인 2025년 3월 5주 GQS 해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25-02-24

본문



 (큐티인 2025년 3/4월 호, pp.302-303)


35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다

본문누가복음 19:1-10 (327일 본문)

찬송273 331 (나 주를 멀리 떠났다)

 

핵심 구절

예수께서 그 곳에 이르사 쳐다 보시고 이르시되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하시니” (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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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음 열기

내가 존경하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그가 나의 존재를 알고 내 이름을 불러준 적이 있습니까?

 

 

2. 본문 이해하기

예수께서 여리고로 들어가 지나가실 때, 키 작은 세리장 삭개오가 돌무화과나무에 올라가 주님 보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삭개오를 보신 예수님은 오늘 네 집에 머물러야겠다고 하십니다. 삭개오는 주님을 만난 기쁨으로 자기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다고 결단합니다.

 

 

3. 말씀으로 나누기

 

보기 위하여 올라가니 (1-4)

예수님이 여리고로 들어가 지나가십니다. 여리고에는 세리장이자 부자인 삭개오가 있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보고 싶은 마음에 작은 키와 많은 군중이라는 한계상황에서도 돌무화과나무에 오릅니다. 한계상황 가운데 주님을 만나기 위해 내가 적용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삭개오는 작은 키에서 오는 열등감을 극복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일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세리장도 되고 부자도 되었지만, 자기 열심으로는 마음의 공허함을 채우지 못했습니다. 로마의 권력을 등에 업고 악착같이 세금을 착취하여 같은 민족인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고, 죄인 취급을 당했기 때문입니다. 이기고 이기려는 삶의 끝에는 공허와 죄의식만 남습니다. 그러나 무너진 자리에서 나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주님 앞으로 달려가는 적용, 돌무화과나무에 오르는 적용을 하면 주님을 만나 말씀으로 내 인생을 해석 받는 은혜를 누리게 됩니다. 한계상황에 처해도 원망과 자책만 하지 않고, 말씀 앞에 나아오는 인생이 복된 인생입니다.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5-8)

예수님이 자신을 보려고 나무에 올라간 삭개오를 쳐다보십니다. 그리고 그의 이름을 부르시면서 그의 집에 머물겠다고 하십니다. 주께 은혜를 받은 삭개오는 자기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다고 선포합니다. 은혜받은 자로서 내가 나눠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뭇사람이 외면한 삭개오를 예수님은 주목하십니다. 그의 외모는 작은 키에, 유대인들이 무시하고 꺼리는 세리라는 직업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삭개오 마음의 중심에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그 중심을 보시고 차별 없이 그의 이름을 불러주시며 그의 집에 유하겠다고 하십니다. ‘삭개오정의롭다’, ‘순전하다라는 뜻입니다. 그는 이름의 뜻대로 살지 못했지만, 예수님은 앞으로 그가 그런 인생을 살 것이라고 격려하십니다. 주의 사랑과 은혜를 경험한 삭개오는 자기 소유를 나눔으로 회개의 합당한 열매를 맺습니다. 사람은 정죄와 비난이 아닌 오직 사랑과 은혜로 변화됩니다. 이렇게 은혜를 받고 회개한 사람은 구원의 열매를 맺습니다.

 

잃어버린 자를 찾아 (9-10)

예수님은 삭개오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라고 하십니다. 아브라함의 자손은 혈통으로 되지 않고 믿음으로 된다고 알려주신 것입니다. 내가 예수님을 소개해야 할 잃어버린 자는 누구입니까?

예수님은 여리고를 지나가시며 부자 세리 삭개오를 구원하십니다. 이로써 당시 유대인들이 꺼린 죄인, 세리, 창녀가 구원의 대상임을 알려주십니다. 이는 아브라함의 자손이 혈통으로만 가능하다는 편견을 깨주신 것과 같습니다. 예수를 믿으면 누구든 차별 없이 하나님의 자녀, 아브라함의 자손이 됨을 알려주신 것입니다. 결국 주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가 의인이 아닌 잃어버린 영혼, 즉 죄인을 부르시기 위함이라고 설명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을 알고, 주변에 삭개오처럼 잃어버린 자를 찾아가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4. 구속사로 해석하기

예수님이 여리고로 들어가 거리를 지나가실 때입니다. 키도 작고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던 세리장 삭개오는 여러 한계상황을 뛰어넘어 예수를 보기 위해 돌무화과나무에 오릅니다. 그를 보신 예수님은 삭개오야라고 이름을 불러주시며 그의 집에 유하십니다. 삭개오는 자기 이름을 불러주시고 자신과 함께하시는 예수께서 메시아임을 깨닫습니다. 그리고 그 기쁨으로 자기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다고 선포합니다. 회개에 합당한 적용을 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런 삭개오를 아브라함의 자손이라고 칭하십니다. 이처럼 주님의 은혜에 믿음으로 반응하는 자가 참된 아브라함의 자손입니다.

 

 

5. 말씀으로 기도하기

개인저의 고정관념과 편견으로 한 영혼의 구원을 가로막았던 죄인임을 고백합니다. 행위가 아니라 오직 믿음으로 구원받는다는 것을 알고 차별 없이 복음을 전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처럼 잃어버린 한 사람의 구원을 위한 애통함이 있게 하옵소서.

 

공동체죄인이라 수군거리며 구원을 막는 공동체가 되지 않게 하옵소서. 어떤 사람이든 차별 없이 받아주고 섬기게 하옵소서. 공동체에 주신 은혜를 기억하고, 잃어버린 영혼을 위해 전도와 선교의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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