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QS 청장년
큐티인 2025년 5월 2주 GQS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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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25-04-18본문
(큐티인 2025년 5/6월 호, pp.298-299)
5월 2주|새살이 돋아나게 하리라
본문|예레미야 30:12-24 (5월 9일 본문)
찬송|새273 통331 (나 주를 멀리 떠났다)
핵심 구절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들이 쫓겨난 자라 하매 시온을 찾는 자가 없은즉 내가 너의 상처로부터 새 살이 돋아나게 하여 너를 고쳐 주리라” (렘 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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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음 열기
내가 육적으로나 영적으로 고침 받기 원하는 일은 무엇입니까?
2. 본문 이해하기
하나님은 유다 백성에게 “네 상처는 고칠 수 없고 내 부상은 중하다”고 말씀하십니다. 그 이유는 그들의 악행과 죄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새살이 돋아나게 하여 너를 고쳐주리라”고 하시며 “너희들의 하나님이 되리라”고 약속하십니다.
3. 말씀으로 나누기
① 너를 고쳐주리라 (12-17절)
하나님이 유다 백성의 상처에는 약도 없고 처방도 없다고 하십니다. 그들이 회개하기는커녕 상처와 고통이 심하다고 부르짖기만 할 뿐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그들의 상처를 고쳐주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회개해야 할 나의 죄악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은 수많은 악행을 행하는 남유다를 돌이키게 하시려고 바벨론을 도구로 쓰셔서 징계하십니다. 그런데 남유다는 회개하기는커녕 자기들이 받은 상처와 고난이 중하다고 하며 애굽을 의지합니다. 그러나 고난은 위장된 축복입니다. 오히려 고난 가운데 말씀이 들리지 않는 것이 진짜 고난입니다. 남유다는 내 죄보다 고난이 약함을 모르니 괴로워만 합니다. 피해의식에 갇혀 여전히 세상 권력과 힘만 의지합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신실한 언약에 기반하여 모든 대적이 사로잡혀 갈 것이며, 상처로부터 새살이 돋아나도록 고쳐줄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② 너희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18-22절)
하나님은 유다 백성을 바벨론에서 돌아오게 하실 것이며, 폐허가 된 예루살렘 성읍도 다시 건축될 것이라고 하십니다. 또한 그들을 번성하게 하시고, 그들의 하나님이 되어주겠다고 선포하십니다. 회복의 약속을 믿으며 고난 가운데서도 감사하고 기쁘게 살아갑니까?
하나님은 바벨론에 사로잡힌 남유다에게 “야곱 장막의 포로들을 돌아오게 하고 그 거처에 사랑을 베풀 것”이라고 하십니다. 여자를 밝히고 거짓말쟁이에 사기꾼인 야곱 같은 남유다를 향해 회복을 선포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이 어떠함과 관계없이 약속의 말씀을 지키십니다(삼하 7:11-13). 그래서 종국에 다윗의 후손으로 예수 그리스도가 오십니다. 예수님이 구원의 언약을 성취하시고 하나님과 그 백성의 관계를 회복시키십니다. 지금 내 삶이 포로생활 같을지라도 믿음으로 회복의 약속을 붙잡는다면 고난 중에도 기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③ 이루기까지는 돌이키지 아니하나니 (23-24절)
하나님은 자신의 진노가 폭풍처럼 악인의 머리 위에서 회오리칠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그 진노는 하나님의 마음의 뜻한 바를 행하여 이루기까지 돌이키지 않을 것이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이 진노를 거두시도록 내가 돌이켜야 할 자리는 어디입니까?
거룩하신 하나님은 죄지은 자기 백성의 모습에 진노하시며, 마음의 뜻한 바를 이루기까지 돌이키지 않으십니다. 또한 자기 백성을 심판하는 몽둥이로 쓴 나라들도 쓰임을 다하면 악한 행위대로 심판하십니다. 하나님이 자기 백성에게 진노하시는 이유는 이 땅에서 잠시 겪는 고난을 통해 내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받아 영원한 생명을 누리길 바라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하나님은 택자인 우리가 돌이킬 때까지 놓지 않으십니다. 따라서 고난이 임했다면 예배와 큐티, 기도로 내 죄를 보고 회개하며 속히 돌이켜 하나님께 가까이 가야 합니다.
4. 구속사로 해석하기
자신의 상처와 고통이 심하다고 부르짖는 유다 백성에게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네 악행이 많고 네 죄가 많기 때문에 네 원수가 당할 고난을 네가 받게 했다”고 하십니다. 유다 백성은 바벨론에게 노략당하고 사로잡히는 상황에서도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그들의 상처로부터 새살이 돋게 하여 그들을 고쳐주겠다고 약속하십니다. 그뿐만 아니라 유다 백성의 통치자가 그들 중에서 나올 것이며, 결국에 하나님과 백성의 관계가 회복될 것을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은 택자인 우리를 결코 잊지 않으시고, 고난을 통해 거룩한 백성이 되게 하십니다. 이것은 진정한 통치자이자,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유일한 중보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5. 말씀으로 기도하기
개인|저의 죄가 고난보다 큼에도 이를 깨닫지 못해 주께 불평하며 원망했던 것을 용서해주옵소서. 이제는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는 우상을 내려놓고 회개하게 하옵소서. 징계를 내려서라도 저를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하옵소서.
공동체|세상에 힘 있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만 의지하는 우리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고난 중에 낙심하지 않고 회개의 자리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이 민족 가운데 거룩한 영적 지도자들이 많이 나오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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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2주-GQS.hwp (70.0K) 2회 다운로드 | DATE : 2025-04-18 09: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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