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QS 청장년
큐티인 2025년 6월 4주 GQS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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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25-04-18본문
(큐티인 2025년 5/6월 호, pp.310-311)
6월 4주|충성된 권고
본문|잠언 27:1-13 (6월 19일 본문)
찬송|새214 통349 (나 주의 도움 받고자)
핵심 구절
“내 아들아 지혜를 얻고 내 마음을 기쁘게 하라 그리하면 나를 비방하는 자에게 내가 대답할 수 있으리라 슬기로운 자는 재앙을 보면 숨어 피하여도 어리석은 자들은 나가다가 해를 받느니라” (잠 27: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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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음 열기
내가 가장 자랑하고 싶은 것은 무엇입니까? 자랑한 뒤에 마음이 씁쓸합니까, 즐겁습니까?
2. 본문 이해하기
우리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고 내 입술로 나를 칭찬하지 말아야 합니다. 친구의 충성된 권고는 아름다워도 원수의 잦은 입맞춤은 거짓에서 난 것입니다. 환난 날에는 먼 형제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고, 재앙을 보면 숨어 피하는 자가 슬기로운 자입니다.
3. 말씀으로 나누기
① 자랑하는 자에게 주는 권고 (1-4절)
우리는 분노와 투기로 내일 일을 자랑하고 내 입술로 나를 칭찬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는 인생입니다. 그래서 오늘을 마지막처럼 살며, 하나님 앞에서 겸손히 행해야 합니다. 요즘 내가 자주 자랑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우리가 내일 일을 자랑하며, 스스로 칭찬하는 것은 마음에 분노와 투기가 있기 때문입니다. 지옥 불에서 올라오는 투기는 가정을 파괴하고 공동체를 무너뜨립니다. 다윗은 인생을 이렇게 비유합니다. “주께서 나의 날을 한 뼘 길이만큼 되게 하시매 나의 일생이 주 앞에는 없는 것 같사오니 사람은 그가 든든히 서 있는 때에도 진실로 모두가 허사뿐이니이다(시 39:5).” 이렇듯 이 땅의 삶은 분노와 투기에 사로잡혀 살기에 너무나도 짧습니다. 또한 자기 자랑과 칭찬은 허사에 불과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늘을 마지막처럼 살아야 합니다. 전적으로 무능하고 부패한 인생임을 인정하고, 구원자이신 예수님을 자랑하는 것이 하루를 잘 사는 길입니다.
② 복음을 전하는 자에게 주는 권고 (5-9절)
하나님의 백성은 세상에서 주리고 유리하는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여 죄에서 벗어나게 해야 합니다. 상대가 마음 아파할 것을 알면서도 책망의 말로 그를 주께 인도해야 합니다. 가족이나 친구가 구원받도록 충성된 권고를 합니까, 잦은 입맞춤으로 비위만 맞춥니까?
세상에서 주리고 유리하는 사람에게 복음을 전해주는 일보다 충성된 권고는 없습니다. 그러나 당장의 굶주림과 책임져야 할 일, 유리하는 형편이 하루빨리 해결되길 원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싫어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러 갔다가 오히려 듣기 좋은 소리만 남발하고 비위만 맞추다 허탈하게 돌아올 때가 많습니다. 가정과 공동체를 떠난 지체에게는 자기 역할과 자리를 지키라고 책망하고, 인생을 책임지려는 지체에게는 인생의 참된 구원자이신 예수님을 소개해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충성된 권고입니다.
③ 환난 날의 권고 (10-13절)
재앙의 날에 우리는 하나님 앞에 엎드려 그 뜻을 구해야 합니다. 그리고 공동체에 물으며 지혜를 얻고, 말씀으로 자기 죄를 보고 회개해야 합니다. 환난이 올 때 나는 누구를 먼저 찾습니까? 돈과 권세가 있는 사람입니까, 말씀으로 권면하고 기도해주는 지체입니까?
슬기로운 자는 평소에 예배와 말씀묵상, 기도로 지혜를 얻습니다. 그래서 환난 날에 그동안 함께 말씀에 비춰 해석된 삶을 나누던 지체에게 중보를 요청하고, 말씀 앞에 엎드려 하나님의 뜻을 구합니다. 이것이 바로 재앙을 보고 숨어 피하는 겁니다. 그러나 어리석은 자는 평소에 말씀을 멀리하고 자기 능력과 물질과 건강을 믿고 삽니다. 그래서 재앙을 스스로 해결하려고 나가다가 오히려 해를 받고 주위의 비방을 받습니다. 그리고 환난 날에 도움을 주지 않는 가족을 원망하며 보증이 되어달라고 책임을 돌리다가 뜻대로 안 되면 관계를 단절합니다.
4. 구속사로 해석하기
우리는 나를 죄에서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이것이 가장 충성된 권고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영적으로 주리고 유리하는 지체에게 말씀으로 삶을 나누며, 자기 자리로 돌아오도록 도와야 합니다. 또한 환난 날을 예비하고자 예배를 회복하도록 돕고, 아픈 책망을 하는 것도 충성된 권고입니다. 이렇게 죄에서 구원하신 주의 은혜에 감격하여 충성된 권고를 하고, 자신의 거룩과 타인의 구원을 위해 사는 사람은 내일 일을 자랑하지 않습니다. 또한 전적으로 무능하고 전적으로 부패한 자신의 실체를 알기에 자기 자신을 칭찬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상대의 귀를 즐겁게 하는 달콤한 말과 비위를 맞추는 잦은 입맞춤도 삼갑니다.
5. 말씀으로 기도하기
개인|자랑할 것이 없어서 형제와 지체를 투기하고, 하나님께 분노했던 어리석은 인생입니다. 이제는 입을 열어 가족과 형제와 지체를 칭찬하는 슬기로운 자가 되게 하옵소서. 지체들과 함께 환난 날을 예비하며, 재앙의 날에 숨어 피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공동체|환난 날에 충성된 권고와 눈물의 기도로 사람을 살리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복음을 자랑하며 영적 전쟁에서 승리한 지체를 자랑하고 칭찬하게 하옵소서. 세상에서 유리하고 주린 지체가 돌아와 안식을 누리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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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4주-GQS.hwp (136.5K) 1회 다운로드 | DATE : 2025-04-18 09: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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