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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인 7월 4주 GQS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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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15-07-2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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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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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인 2015년 7/8월호, pp. 136-137)
7월 4주 | 죄인을 찾으시는 예수님
본문|누가복음 15:1-10 (7월 21일 본문)
찬송|새505 통268 (온 세상 위하여)
핵심 구절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 기쁨이 되느니라” (눅 15:10)
1. 마음 열기
내가 가장 아끼고 귀하게 여겼던 것을 잃어버렸다가 다시 찾은 적이 있습니까? 그때 어떤 마음이 들었습니까?
2. 본문 이해하기
세리와 죄인들이 예수님께 말씀을 들으러 나아오자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예수님이 그들을 영접하고 음식을 같이 드신다고 비방합니다. 이에 예수님은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는 기쁨을 백 마리 양 중에 잃은 양 하나를 찾고, 열 드라크마 중에 잃은 하나를 찾는 것으로 비유하십니다.
3. 말씀으로 나눔하기
① 죄인들을 영접하러 오신 예수님 (1-2절)
세리와 죄인들이 예수님께 말씀을 들으러 가까이 나아오자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수군거리며 예수님이 그들과 함께 음식을 나누시는 것을 비방합니다. 예수님은 세리와 죄인들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인정하셨지만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그들을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처럼 내가 가진 편견과 고정관념으로 누군가를 쉽게 판단하고 폄하한 적은 없습니까? (2절)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예수님에 대해 비방한 이유는 예수님이 세리와 죄인들을 영접하시고, 함께 식사하시면서 그들을 받아들이셨기 때문입니다. 누구라도 회개하여 구원에 이르기를 원하시는 것이 예수님의 마음입니다. 우리가 비록 죄를 범했다 할지라도 회개함으로 주님께 나아갈 때 주님은 우리를 품어주십니다. 그러므로 공동체에서 인간적인 연약함이 많은 지체들을 배척하면서 끼리끼리 모이는 것은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의 모습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② 잃은 양을 찾았노라 (3-7절)
예수님이 비유에서 목자가 양 백 마리 가운데 한 마리를 잃더라도 그 한 마리를 찾기 위해 아흔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찾는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보다도 죄인 한 명이 회개하는 것을 더 기뻐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렇듯 하나님은 한 영혼이 회개하고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오는 것을 가장 귀하게 여기십니다. 내가 가장 귀하게 여기고 기뻐하는 일은 무엇입니까? (7절)
예수님은 의인 아흔아홉을 향한 마음과 동일한 마음으로 잃어버린 한 영혼을 소중히 여기십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백성이 된 의인 아흔아홉보다도 하나님을 모르는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함으로 돌아오는 기쁨이 더 크다고 말씀합니다. 잃어버린 한 영혼이 회개하여 구원에 이르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며,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다 구원받기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내 주위에 하나님을 모르는 지체의 영혼구원을 위해 잃은 양을 찾는 목자의 심정으로 애통해 하며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③ 잃은 드라크마를 찾았노라 (8-10절)
예수님이 또 다른 비유에서, 한 드라크마를 잃은 여인이 그것을 찾기 위해 등불을 켜고 집을 쓸며 찾아내기까지 부지런히 찾고, 찾은 후에는 이웃들을 불러 잔치할 정도로 기뻐하지 않겠느냐고 말씀하십니다. 내가 영혼구원을 위해 부지런히 찾아야 할, 잃은 드라크마 같은 사람은 누구입니까? (8절)
예수님 시대 당시 집의 구조는 대부분 창이 없었기 때문에 어두운 실내에서 뭔가를 찾기 위해서는 등불을 켜고 온 집을 다 쓸며 찾아야 했습니다. 한 드라크마는 노동자의 하루 품삯에 해당하는 금액이었기에 이 여인은 그것을 찾기 위해 엄청난 수고를 했습니다. 여기서 여인이 등불을 켜서 찾는 모습은 한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한 예수님의 수고와 희생을 보여줍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모르는 이들을 찾기 위해서는 우리에게 있는 모든 것으로 관심을 쏟고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특히 교회는 잃어버린 이들을 찾아 구원하기 위한 사명이 있음을 자각하고, 이 일을 위해 기도하고 사역해야 합니다.
4. 구속사로 해석하기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세리와 죄인들을 영접하신 예수님을 비방했습니다. 그들의 기준으로 볼 때, 세리와 죄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보다도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할 때, 하늘에서 기쁨이 더욱더 크다고 말씀하십니다. 한 영혼을 온 천하보다 더 귀하게 여기시는 예수님은 잃은 양과 잃은 드라크마 비유를 통해 한 사람이라도 더 구원받아야 함을 강조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제자인 우리에게 가장 우선적인 일은 하나님을 모르는 잃어버린 영혼을 찾아 구원에 이르게 하는 것입니다. 교회 공동체 또한 한 사람이라도 더 전도하고 선교함으로써 공동체에 맡겨주신 구원의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5. 말씀으로 기도하기
개인|영혼구원에 대한 애통함도 없이 오히려 지체들의 연약함을 판단했던 바리새인과 서기관 같은 저를 용서해주옵소서. 내 곁에 있는 지체들의 구원을 위해 부지런히 전도할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아멘.
공동체|교회 공동체가 아직 주님을 모르는 이들을 전도하는 데 힘쓰고, 세계 선교를 위해 꾸준히 기도하며 수고하게 하옵소서. 항상 구원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공동체에 허락하신 사명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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