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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인 8월 1주 GQS 해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15-07-27

본문

큐티인-GQS해설-8월-1주.hwp


GQS 해설은 매주 월요일에 순차적으로 업로드됩니다.

감사합니다.


큐티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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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인 20157/8월호, pp. 170-171)

81삭개오의 구원

본문누가복음 19:1-10 (81일 본문)

찬송214 349 (나 주의 도움 받고자)

 

핵심 구절

예수께서 그곳에 이르사 쳐다보시고 이르시되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하시니” (19:5)

 

 

1. 마음 열기

나의 직업은 무엇입니까? 나는 어떤 일을 하고 있습니까? 혹은 어떤 일을 하고 싶습니까?

 

 

2. 본문 이해하기

세리장이었던 삭개오는 물질적으로 부요했지만 동족으로부터 외면당하는 신세였습니다. 그런 그가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듣고 나무에 올라갔을 때 주님은 그의 이름을 부르시고 그의 집에 유하십니다. 주님은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기 위해서라고 말씀하십니다.

 

 

3. 말씀으로 나눔하기

 

나무 위에 올라간 삭개오 (1-4)

삭개오가 예수님을 보기 위해 돌무화과나무 위에 올라갔습니다.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나름 큰 결단을 한 것입니다. 내가 삭개오처럼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 해야 할 적용은 무엇입니까? (4)

삭개오는 세리장으로 큰돈을 모았지만 그의 인생은 허무했습니다. 동족을 배신하면서까지 움켜진 부와 권력이었지만 그것이 주는 행복은 너무나 일시적이었습니다. 행복할 줄 알았던 삭개오는 결국 불행한 부자가 되었고, 아무것도 그의 빈 가슴을 채워주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삭개오의 이런 허무함이 예수님을 바라볼 수 있는 나무 위로 올라가게 했습니다. 예수님이 예루살렘을 다녀오시면서 여리고를 지나가신 적이 그전에도 여러 번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삭개오는 그때마다 바쁜 업무와 다른 이유들로 나오지 못하다가 드디어 모든 장애물을 무릅쓰고 예수님을 보기 위해 나무 위까지 올라간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에게도 신앙생활에 방해되는 장애물들이 있습니다. 그 장애물을 극복하고 예배의 자리로 나아가는 것이 바로 삭개오처럼 나무 위에 올라가는 적용입니다.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5-7)

삭개오는 돈은 많았지만 그와 함께 먹고 마실 친구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주님이 나무 위에 올라가 있는 삭개오에게 다가가셔서 그의 이름을 불러주셨습니다. 내가 찾아가서 이름을 불러주어야 할 친구는 누구입니까? (5)

삭개오의 이름은 뜻은 정의롭다, 순전하다이지만 그동안 그는 이름에 걸맞은 삶을 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동족으로부터 멸시와 천대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주님이 그에게 가까이 다가가셔서 그의 이름을 불러주십니다.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기 위해서는 차별이 없어야 합니다. 부하거나 가난하거나, 학벌이 있거나 없거나, 출신 성분이 좋거나 보잘것없거나 상관없이 이 모든 사람이 예수님을 만나야 복된 인생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삭개오의 집에 유하러 들어가실 때 뭇 사람들이 수군거렸다고 했습니다. 내가 찾아가서 이름을 불러주어야 할 사람은 어쩌면 뭇 사람들이 수군거리는 대상일 수 있습니다. 내 주위에 삭개오와 같은 사람은 없는지 찾아보십시오.

 

삭개오의 결단 (8-10)

삭개오는 그동안 부정한 방법으로 돈을 모았습니다. 그에겐 돈이 인생의 목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영접한 이후 그는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고,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다는 구체적인 결단을 합니다. 삭개오처럼 내가 오늘 구체적으로 해야 할 결단과 적용은 무엇입니까? (8)

부자 청년은 예수님이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에게 주고 자신을 따르라고 했을 때 근심하며 돌아갔습니다(19:21-22). 그러나 삭개오는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에게 주고, 만일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것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다고 했습니다. 삭개오에게는 이미 돈이 우상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은 부자 청년을 특별히 양육해주시고 그에게 딱 맞는 처방을 해주셨지만 그는 돈이 우상이었기에 결국 변화되지 못하고 떠났습니다. 반면 주님은 삭개오에게 이미 돈이 우상이 아닌 것을 아셨기에 따로 처방을 하지는 않으셨습니다. 이런 삭개오에게 주님은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다고 선포하십니다. 구원이 구체적으로 우리 집에 임하기 위해 오늘 내가 해야 할 적용은 무엇인지 생각해보십시오.

 

 

4. 구속사로 해석하기

삭개오는 그 이름의 뜻이 정의롭다, 순전하다입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이름과 걸맞지 않게 세리장으로 살면서 동족을 배신하고 부와 권력을 붙잡고 살았습니다. 그는 비록 돈을 인생의 목적으로 삼고 살았지만, 큰 부자가 되어도 인생이 기쁘기보다는 허무했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그에겐 함께 먹고 마실 친구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 허무함 때문에 삭개오는 예수님을 보기 위해 나무 위까지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주님은 뭇 사람들이 멸시하는 삭개오에게 다가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시고 그의 집에 유하셨습니다. 주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는 삭개오처럼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기 위함입니다. 복음에는 이처럼 차별이 없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진심으로 삭개오에게 다가갔을 때 삭개오는 평생 모아 놓은 자신의 재산을 절반이나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 줄 것을 결단합니다. 주님을 만난 삭개오의 인생의 목적은 이미 바뀐 것입니다.

 

 

5. 말씀으로 기도하기

개인돈을 우상으로 삼지 않고, 삭개오처럼 구체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인도해주시옵소서. 아멘.

공동체뭇 사람들처럼 수군거리는 공동체가 아니라, 멸시와 천대받는 사람들에게 찾아가는 공동체가 되게 해주시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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