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QS 청장년
큐티인 11월 2주 GQS 해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15-11-02본문
GQS 해설은 매주 월요일에 순차적으로 업로드됩니다.
감사합니다.
큐티인 편집부
================================================
(큐티인 2015년 11/12월호, pp. 56-57)
11월 2주 | 지명하여 부르신 자들
본문|출애굽기 35:30-36:7 (11월 7일 본문)
찬송|새215 통354 내 죄 속해 주신 주께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핵심 구절
“여호와께서 유다 지파 훌의 손자요 우리의 아들인 브살렐을 지명하여 부르시고 하나님의 영을 그에게 충만하게 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으로 여러 가지 일을 하게 하시되” (출 35:30b-31)
----------------------------------------------------------------------------
1. 마음 열기
내가 갖고 싶은 돈의 액수는 얼마입니까? 그리고 그 돈이 생기면 무엇을 하고 싶습니까?
2. 본문 이해하기
모세는 하나님이 지명하여 부르신 브살렐을 세워서 성막과 기구들을 만드는 일을 총괄하도록 했습니다. 또 그를 돕도록 오홀리압을 세우고,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들을 불러 성소의 모든 일을 시켰습니다. 그리고 백성이 가져온 예물은 이 모든 일을 하기에 넉넉하여 남음이 있었습니다.
3. 말씀으로 나눔하기
① 지명하여 부르시고 (35장 30-33절)
하나님은 성막과 각종 기구를 만들도록 브살렐을 지명하여 부르시고, 지혜와 총명과 지식을 주셔서 제작 기술을 고안하고 정교하게 일하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지명하여 부르신 일은 무엇이고, 나를 부르신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그 일을 하기 위해 나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35:31)
이스라엘 자손들이 성막과 각종 기구를 만들기 위한 물품들을 자원하여 예물로 바치자, 모세는 본격적으로 성막을 만들기 위해 일할 사람들을 세웠습니다. 성막 만드는 일의 총지휘 감독자는 하나님이 지명하여 부르신 브살렐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하나님의 영을 충만하게 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으로 그 일을 하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시내산에서 모세에게 보여주신 모양과 의도대로 성막과 기구들을 만들기 위해서는(출 25:9), 브살렐에게 뛰어난 재능이 있을지라도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로 심사숙고하여 방법을 찾고 정교하게 그 일을 해야 합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다른 사람의 구원을 위해 우리를 지명하여 부르셨습니다.
② 함께 부르신 자들 (35장 34절-36장 2절)
하나님은 성막과 각종 기구를 만들기 위해 브살렐만 부르신 것이 아니라 오홀리압과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들도 부르셔서 함께 일하도록 하셨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누구의 도움이 필요합니까? 또 내가 도와야 할 사람은 누구입니까? (36:2)
성막을 만드는 총지휘자로 브살렐을 세우신 하나님은 또한 오홀리압을 감동시켜 부르셨습니다. 그는 브살렐을 보좌하여 일하며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일도 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브살렐과 오홀리압에게 지혜로운 마음을 충만하게 하심으로, 그들이 조각하고 세공하고 직조하는 일을 비롯하여 정교한 일을 수행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 성소에 쓸 모든 일을 할 사람들을 부르셨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지혜를 얻고 와서 자원하여 순종한,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사명은 내가 감당하고자 순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혼자서는 그 사명을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항상 더불어 일할 공동체와 동역자를 붙여주십니다.
③ 넉넉하여 남은 예물 (36장 3-7절)
모세의 중보기도로 금송아지 사건에서 구원받은 백성은 끊임없이 예물을 가져왔습니다. 그들이 가져온 예물이 성막을 짓기에 넉넉하여 남게 되니, 모세는 더는 가져오지 말라며 중지시켰습니다. 나는 재물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생각합니까? 나에게 필요한 재물은 어느 정도라고 생각합니까? (36:6)
브살렐과 함께 일하는 사람들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가져온 예물들을 모세로부터 받아 성소의 모든 것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백성이 끊임없이 예물을 가져왔습니다. 금송아지를 만드느라 자신들의 금을 탕진했던 그들이 지금은 성막 만드는 일을 위해 자원하여 힘을 다해 예물을 바치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예물이 성막 재료로 쓰기에 넉넉하여 남게 되니, 모세는 백성에게 더는 가져오지 말라고 합니다. 예물이 많을수록 좋은 것이 아니기에 필요한 만큼만 받기로 한 것입니다. 불필요하게 많이 거두는 것은 백성을 궁핍하게 할 수도 있고, 남는 예물로 인해 일하는 자들에게 탐심이 생기게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4. 구속사로 해석하기
하나님이 시내산에서 모세에게 보여주신 모양대로 성막과 그 기구들을 만들도록 브살렐을 지명하여 부르셨습니다. 또 그를 도와 함께 일할 오홀리압과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들을 부르셔서 그 모든 일을 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비록 재능과 기술이 있을지라도 먼저 하나님으로부터 지혜를 얻은 자들을 부르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성막의 모든 것을 만들기 위해 자원하여 예물을 드렸습니다. 그들은 불과 얼마 전 금송아지를 만들어 섬기는 일로 하나님의 진노를 샀다가 구원받은 자들입니다. 그들이 끊임없이 가져온 예물은 넉넉하여 남음이 있었고, 너무 많아 모세가 가져오지 못하게 중지시킬 지경이었습니다.
5. 말씀으로 기도하기
개인|오직 주께서 주시는 지혜와 총명과 지식으로 나를 지명하여 부르셔서 맡기신 구원 사역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공동체|성막을 만들듯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분별하여 인도하는 지도자와 각각의 재능으로 섬기고 자신의 소유를 자원하여 바치는 성도들이 한 성령으로 하나가 되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