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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인 11월 5주 GQS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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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15-11-23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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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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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인 2015년 11/12월호, pp. 152-153)
11월 5주 |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본문|빌립보서 4:1-9 (11월 26일 본문)
찬송|새85 통85 (구주를 생각만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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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구절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빌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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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음 열기
나는 어떤 일을 할 때 가장 기쁩니까?
2. 본문 이해하기
바울은 빌립보 성도들에게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고 항상 기뻐하며, 주님이 오실 때가 가까우니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고 합니다. 또한 염려하지 말고 감사함으로 기도하며 여섯 가지 행할 것을 언급하면서 자신에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실천하기를 권합니다.
3. 말씀으로 나눔하기
① 같은 마음을 품으라 (1-3절)
바울은 빌립보 성도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고 권면합니다. 당시 빌립보교회는 유오디아와 순두게라는 두 여성 지도자 간의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바울은 이 두 여인과 빌립보교회가 멍에를 같이 했으며 복음 전파를 위해 함께 고난받았음을 강조하면서, 교회가 갈등을 겪고 있는 이들의 화해를 도우라고 합니다. 지금 공동체 안에서 나와 갈등 관계에 있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내가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어야 할 사람은 누구입니까? (2절)
바울은 빌립보 성도들을 향해 ‘사랑하고 사모하는’, ‘기쁨’, ‘면류관’이라는 표현을 할 정도로 이들을 만나고 싶어 하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고 다투지 말고 하나가 되어 복음을 위해 힘쓰라’고 했습니다. 유오디아와 순두게는 빌립보교회 설립과 교회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감당했기에 이들의 대립은 교회를 분열시키는 계기가 되었을 것입니다. 공동체 안에서 서로의 갈등과 불화는 공동체성을 깨뜨립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를 믿어 한 골육이 되어 하늘나라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우리는 나 자신의 개인적인 이해관계를 떠나 공동체와 함께 멍에를 메고 복음을 위해 협력해야 합니다.
② 항상 기뻐하라 (4-7절)
바울은 빌립보 성도들에게 항상 기뻐하라고 권면합니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는 삶은 구원받은 자로서의 당연한 결과입니다. 성도가 항상 기뻐할 수 있는 비결은 믿는 자로서의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는 것입니다. 특히,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하나님께 아뢸 때,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우리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십니다. 나는 요즘 무엇 때문에 기뻐하고 있습니까? 혹은 무엇 때문에 염려하고 있습니까? (4-6절)
바울은 우리가 항상 기뻐할 수 있는 비결로 ‘모든 사람에게 관용을 보일 것’과 ‘염려하지 말고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뢸 것’을 말합니다. 주님의 재림에 대한 사모함과 확신이 있으면 어떤 상황에서도 염려하지 않고 모든 사람에게 관용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하나님께 아뢰는 삶이 마지막 때를 잘 사는 그리스도인의 모습입니다. 그렇게 할 때, 하나님의 평강이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실 것입니다. 나의 모든 이해를 뛰어넘어 역사하시는 평강은, 그 자체가 이미 기도 응답입니다.
③ 이것들을 생각하라 (8-9절)
바울은 빌립보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아야 할 본을 제시합니다. 무엇에든지 참되고, 경건하며, 옳으며, 정결하며, 사랑받을 만하며, 칭찬받을 만하며, 무슨 덕이나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고 합니다. 또한 성도들에게 그동안 자신에게서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고 말합니다. 나는 말씀을 들었을 때, 즉시 순종합니까? 만약 순종하기를 미루고 있다면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9절)
바울은 참된 것, 경건한 것, 옳은 것, 정결한 것, 사랑받을 만한 것, 칭찬받을 만한 것에 생각을 집중하라고 합니다. 이것들을 생각하라는 것은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실천을 뜻합니다. 또한 빌립보 성도들이 바울 자신으로부터 배우고 받고 듣고 본 것에 대해 잊지 말고, 그들의 힘을 쏟으며 실천할 것을 권고합니다. 그렇게 할 때, 하나님의 평강이 임합니다. 평강은 심리적인 마음 상태가 아니라 내 죄를 회개하고 용서받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는 평화로운 상태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사람이라면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기에 힘써야 합니다.
4. 구속사로 해석하기
빌립보 성도들은 바울에게 간절히 보고 싶은 사랑과 자랑의 대상이자, 기쁨이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그들을 향해 그리스도 안에 거하면서 같은 마음을 품고 서로 도우라고 권면합니다. 그들은 복음을 위해 바울과 멍에를 같이 하고 있었습니다. 바울은 하나님이 모든 상황 속에서도 역사하시기에 ‘기쁨’은 바로 주 안에 서 있는 자의 삶의 태도임을 고백합니다. 그러므로 모든 지각에 뛰어나신 하나님의 평강이 우리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시길 원한다면, 염려하지 말고 감사함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또한 들은 말씀을 묵상하면서 삶 속에서 순종하고 적용해야 합니다. 우리가 두렵고 억울한 일을 당해도 기뻐하고 관용을 베풀 수 있는 것은 주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기 때문입니다.
5. 말씀으로 기도하기
개인|내게 허락해주신 구원의 은혜에 감사함으로 항상 기뻐하게 하옵소서. 믿는 자로서의 관용을 나타내고 들은 말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공동체|공동체 지체들이 같은 마음을 품게 하옵시고, 각자의 이해관계를 넘어 복음을 전하는 일에 서로 협력하도록 인도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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