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QS 청장년
큐티인 2017년 1월 4주 GQS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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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17-01-12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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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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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인 2017년 1/2월호, pp.120-121)
1월 4주 | 생명의 떡
본문|요한복음 6:41-59 (1월 18일 본문)
찬송|새228 통285 (오 나의 주님 친히 뵈오니)
핵심 구절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내가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니라 하시니라” (요 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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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음 열기
누군가에 대해 내가 가지고 있는 편견이나 선입견은 무엇입니까?
2. 본문 이해하기
예수님이 자신이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라 하시자 유대인들이 수군거립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으며, 예수님이 곧 생명의 떡이라고 하십니다. 이스라엘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어도 죽었지만, 인자의 살을 먹고 피를 마시는 자는 예수님 안에 거하고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영원히 살 것임을 약속하십니다.
3. 말씀으로 나눔하기
① 수군거리지 말라 (41-45절)
예수님이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라는 말에 유대인들은 수군거리며 믿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도 예수를 요셉의 아들로만 알고 있기에 자신들의 생각을 바꾸려 하지 않습니다. 이 땅의 현실적인 것에만 관심을 갖고 세속적인 가치관으로 사는 사람은, 영적인 일을 잘 깨닫지 못합니다. 나는 말씀을 들으면서도 인간적인 생각이나 편견으로 도리어 말씀을 판단하지는 않습니까? (41-42절)
유대인들은 예수님의 표적을 보고 그 의미에 대한 설명을 들어도 믿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가문과 부모를 잘 알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인간적인 배경과 세속적인 기준으로 예수님을 판단하고 있기에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도 폄하하고 배척했던 것입니다. 인간적이고 세상적인 가치관에만 머물러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은 이해할 수 없는 존재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배운 사람은 예수께로 나아옵니다. 말씀을 듣기만 하고 들은 말씀을 적용하지 않으면 금세 마음이 굳어질 따름입니다. 결국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적용하는 것이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알아가는 길입니다.
② 하늘에서 내려오는 떡 (46-51절)
광야에서 만나를 먹던 이스라엘 백성은 다 죽었지만, 하늘에서 내려오는 떡은 사람으로 하여금 먹고 죽지 않게 합니다. 예수님은 ‘내가 곧 생명의 떡’이라고 하시면서 자신을 믿는 사람에게는 영생이 있다고 하십니다. 나는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신 예수님(1:14)을 믿고 그 말씀을 양식으로 삼아 생활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육신의 양식을 얻는 것에만 마음이 사로잡혀 있습니까? (51절)
유대인들은 예수님이 행하신 일을 목격했지만 그것을 불신앙의 눈으로 보았기에 예수님을 배척했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 이후 광야에서 특별한 양식인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지만,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떡을 먹으면 영생할 것임을 말씀하십니다. 그리스도와의 연합과 성만찬을 의미하기도 하는 이 말씀은,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을 나의 주로 영접함으로써 나를 위해 생명을 내어주신 예수님의 사랑을 믿으며 살아가라는 뜻입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이 그 당시 유대인만을 위한 메시아로 오신다는 사람들의 편협한 생각을 깨트렸습니다. 우리가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것은 생명의 떡을 먹는 것이며, 그것이 바로 영생을 얻는 길입니다.
③ 이 떡을 먹는 자는 (52-59절)
예수님이 자신의 살은 참된 양식이며 피는 참된 음료라고 하시면서 그 살을 먹고 피를 마시는 자는 영원히 살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분의 살을 먹고 피를 마신다는 것은 곧 예수님을 믿고 삶의 모든 영역에서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을 뜻합니다. 나는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고 그 말씀대로 기도함으로써 주님과의 교제에 힘쓰고 있습니까? (56절)
유대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문자적으로만 이해하기에 예수님의 비유를 듣고도 혼란스러워했습니다. 예수님의 살과 피는 ‘십자가의 죽음’을 뜻하고, 그 살과 피를 먹는다는 것은 ‘예수님과 하나 되는 연합’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의 살을 먹고 피를 마시는 사람은 십자가를 하나님이 마련하신 구원의 유일한 길로 믿기에 영생을 얻게 됩니다. 출애굽 당시 하늘에서 내린 떡인 ‘만나’도 사람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하늘에서 내려온 산 떡이신 예수님은 우리를 위한 대속의 희생을 치르심으로 그 이름을 믿는 모든 사람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십니다. 믿는 자는 예수님과 함께 부활하여 영생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4. 구속사로 해석하기
갈릴리의 유대인들은 자신들이 갖고 있는 편견과 인간적인 생각 때문에 예수님의 표적을 직접 보고도 깨닫지 못하고, 예수님의 말씀을 들어도 그 뜻을 이해하지도 믿지도 못했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생명의 떡이라고 스스로를 밝히시면서 예수님의 살을 먹고 피를 마시는 자는 예수님 안에 거하며 영생을 얻고, 예수님도 그의 안에 거한다고 하십니다. 하늘에서 내려온 산 떡이신 예수님은 그분을 믿는 모든 사람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십니다. 그래서 참된 만나이신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는 것은 예수님과 함께 죽고 함께 살아나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우리가 예수님과 연합하여 그분 안에 거할 때, 하나님의 유업을 잇는 상속자로 살아가게 됩니다.
5. 말씀으로 기도하기
개인|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세상적이고 기복적인 가치관에 사로잡혀 있다 보니 말씀을 온전히 깨닫지 못했습니다. 예수님과 하나 되는 연합을 통해 모든 일에 믿음으로 반응하게 하옵소서.
공동체|믿음의 지체들이 생명의 떡인 말씀에 귀 기울이고, 말씀을 매일 묵상함으로써 영생을 얻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이 땅에서도 영생을 누리는 삶을 살도록 인도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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