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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인 2017년 2월 1주 GQS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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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17-01-26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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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큐티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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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인 2017년 1/2월호, pp.186-187)
2월 1주 | 선한 목자
본문|요한복음 10:1-21 (2월 1일 본문)
찬송|새570 통453 (주는 나를 기르시는 목자)
핵심 구절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요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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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음 열기
내게 복음을 전해주고자 희생과 섬김으로 다가왔던 사람은 누구입니까?
2. 본문 이해하기
예수님이 자신을 양의 문이요, 선한 목자라고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당시 이스라엘의 영적 지도자이던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의 이 비유를 이해하지 못합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이 하늘의 비밀을 풀어 말씀해주셔도 귀로는 듣지만 영적으로는 깨닫지 못하기에 그들 가운데 다시 분쟁이 일어납니다.
3. 말씀으로 나눔하기
① 목자와 양 (1-6절)
목자는 문지기가 문을 열면 그 문으로 들어가 양들의 이름을 각각 불러 모읍니다. 양들은 목자의 음성과 타인의 음성을 구별하여 자기 목자만을 따라갑니다. 나는 목자와 타인의 음성을 잘 분별하는 양입니까? 목자의 음성을 듣고도 목자를 따라가지 않고 앞서가지는 않습니까? (4절)
양의 우리에는 목자만 있는 것이 아니라 강도와 같은 타인도 있습니다. 이런 타인은 문을 통해 들어오지 않고, 양들의 이름도 모르며, 양들과 친밀감도 없습니다. 하지만 목자는 양들에게 각각 이름을 붙여주고 그들과 친밀한 관계를 맺습니다. 그렇기에 양들은 목자가 자기 이름을 부르면 그 음성을 알고 따라갑니다. 이렇게 예수님과 우리도 친밀한 관계를 계속해서 유지해야만 어떤 고난이나 사건 앞에서도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예수님을 잘 따라갈 수 있습니다. 주님과의 친밀한 관계는 나의 이름을 부르시는 그 음성을 듣는 데서 출발합니다. 그것은 매일 말씀을 통해 내게 하시는 말씀을 귀 기울여 듣고 그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② 양의 문이 되시는 선한 목자 (7-18절)
예수님은 자신이 양의 문이 되시며, 그 문을 통해 들어오고 나가는 양들의 선한 목자가 되신다고 합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서의 자기 사명을 확실히 알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자신에게 맡기신 양들을 풍성히 먹이고, 자기 목숨을 버리면서까지 그 양들을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나는 무엇을 풍성히 얻기 원합니까? 그리고 무엇을 위해 혹은 누구를 위해 목숨을 내어놓고 있습니까? (10,17절)
양은 우리의 문으로만 출입해야 합니다. 즉, 구원의 문이 되시는 예수님을 통해서만 구원을 얻고 만족감을 누리며 풍성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아닌 다른 데로 넘어오는 자는 도둑과 같아서 우리의 삶을 죽이고 멸망시킵니다. 삯을 위해 일하는 삯꾼 또한 양을 온전히 지키지 못합니다. 그는 돈이 없어지거나 고난이 오면 양을 버리고 도망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은 자기 목숨을 버리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시고 끝까지 지켜내십니다. 우리 또한 누군가의 구원을 위해 예수님을 닮은 선한 목자가 되어야 합니다. 돈이나 평판과 같은 나의 이익을 위하지 말고 영혼 구원을 위해 목숨과도 같은 나의 재정과 시간과 마음을 쏟는 목자가 되어야 합니다.
③ 깨닫지 못함 (19-21절)
예수님의 비유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여전히 깨닫지 못합니다. 오히려 유대인들 사이에 분쟁이 일어났습니다. 이처럼 우리 가운데 복음이 선포될 때 분쟁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이는 사람들이 복음 때문에 자신의 삶이 송두리째 부인되는 위협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혹시 나는 나의 안위를 위해 복음이 아닌 거짓 평안만을 전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19절)
복음은 구원을 알리는 기쁜 소식입니다. 하지만 이 복음이 모든 사람에게 기쁘고 반가운 것만은 아닙니다. 이리에게 물어뜯기고 길을 잃은 양에게는 목자의 음성이 반갑고 기쁘게 들리겠지만, 양을 도둑질한 이리는 목자의 음성이 전혀 반갑지 않을 것입니다. 당시 종교 지도자들은 영적으로 무지해서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오히려 예수님이 귀신 들려 미쳤다고 했습니다. 병든 사람을 낫게 하시고, 그의 백성을 흑암에서 건지시고, 하늘나라의 비밀을 알리시는 예수님이 자신들의 전통과 종교적 지위를 뒤흔들었기 때문입니다. 복음을 전할 때 어떤 사람들은 우리를 욕하고 박해하며 우리에게 모든 악한 말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옆에 있는 믿음의 선배들과 공동체를 기억하며 낙심하지 마십시오. 예수님은 오히려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을 때 하늘에서의 상을 바라며 기뻐하고 즐거워하라”고 말씀하십니다(마 5:10-12). 이 말씀을 기억하며 구원의 사명을 위해 힘을 내어야 합니다.
4. 구속사로 해석하기
구원은 오직 한길,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습니다. 100% 죄인인 인간은 예수님이라는 문으로 들어가야만 하나님과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위한 화목제물이 되어주셨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사명은 오직 한 가지,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우리를 구원하시는 일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지금도 성령님을 통해 자신이 사랑하시는 양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며 구원으로 인도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늘도 나의 이름을 부르며 말씀을 통해 세밀히 인도하시는 선한 목자의 음성을 잘 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 역시 주위에 하나님이 맡겨주신 양들을 예수께로 인도하는 선한 목자가 되어야 합니다. 나의 이익이나 평판을 생각하며 사람들을 대하고 있지는 않은지, 또 작고 보잘것없어 보이는 사람이든 나를 핍박하고 박해하는 사람이든 그 사람의 영혼 구원을 위해 애통해하며 과연 그를 위해 무엇을 내어놓고 있는지 내 자신을 돌아봐야 합니다.
5. 말씀으로 기도하기
개인|말씀을 듣고도 깨닫지 못하는 저를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이제는 말씀이 깨달아져서 선한 목자이신 주님을 본받아 살아가게 하옵소서.
공동체|교회의 모든 리더가 선한 목자로서 하나님이 맡겨주신 양들을 위해 기꺼이 자신을 희생하고 그들을 섬김으로 구원의 통로로 쓰임 받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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