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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인 2017년 5월 1주 GQS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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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17-04-27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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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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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인 2017년 5/6월호, pp.50-51)
5월 1주 | 초막절의 예물
본문|민수기 29:12-40 (5월 5일 본문)
찬송|새301 통460 (지금까지 지내온 것)
핵심 구절
“일곱째 달 열다섯째 날에는 너희가 성회로 모일 것이요 아무 일도 하지 말 것이며 이레 동안 여호와 앞에 절기를 지킬 것이라” (민 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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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음 열기
나는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해본 적이 있습니까? 그때 어떤 특별한 일이 기억납니까?
2. 본문 이해하기
속죄일로부터 5일 후인 7월 15일은 초막절입니다. 이날로부터 7일 동안 이스라엘은 초막에 거주하며 절기를 지킵니다. 그들은 애굽에서 떠나 광야생활을 할 때 하나님이 보호해주신 것을 기념하고, 한 해 동안 농사를 지어 추수하게 됨을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뻐합니다. 또한 이 기간에 매일 드리는 상번제 외에 특별한 번제를 드립니다.
3. 말씀으로 나눔하기
① 여호와 앞에 지킬 초막절 (12절)
초막절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장 성대하게 지키는 절기입니다. 초막절은 애굽의 노예생활에서 벗어난 그들이 40년의 광야생활을 할 때 하나님이 지켜주신 것과 한 해의 추수를 마친 것을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이 지난 한 주 동안 나를 어떻게 인도해주셨습니까? 내가 여호와 앞에 감사하고 기뻐할 일은 무엇입니까? (12절)
초막절은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의 노예생활에서 벗어나 광야에서 40년 동안 방황하던 때에, 하나님이 그들을 구원하고 보호하심을 기념하기 위해 7월 15일에 시작되어 일주일 동안 계속되는 절기입니다. 더불어 한 해 동안의 추수를 마치고 감사하는 축제(수장절)이기도 합니다. 초막절은 애통하고 괴로운 마음으로 회개하여 죄 사함을 받은 속죄일 다음에 오는 절기로, 이스라엘 백성은 집에서 나와 초막에서 생활하며 감사와 기쁨으로 가장 성대하게 이 절기를 지키고, 첫날과 절기가 끝난 후 여덟째 날에는 성회로 모여 안식했습니다. 성도는 오직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속죄함을 받은 하나님나라의 백성을 끝까지 인도하고 지켜주심을 감사하고 크게 기뻐해야 합니다.
② 여호와께 드릴 예물 (13-38절)
초막절에는 다른 절기에 비해 많은 짐승을 여호와께 드려야 했습니다. 이는 광야와 같이 온갖 위험과 불편이 가득한 환경일지라도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혜로 우리가 안식을 누리게 됨을 기념하고 강조하기 위함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혜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안식과 평강을 누리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13절)
이스라엘 백성은 다른 절기에 비해 초막절에 가장 귀한 예물을 드릴 뿐만 아니라 가장 많은 수의 예물을 드렸습니다. 첫날 수송아지 열세 마리부터 시작하여 매일 한 마리씩 줄여 일곱째 날에는 일곱 마리를 드리며, 절기 동안 총 수송아지 칠십 마리를 드립니다. 수송아지 외의 짐승은 매일 동일한 수효로 드립니다. 그러나 매일 아침과 저녁에 드리는 상번제는 특별한 절기와 상관없이 계속됩니다. 하나님께 향기로운 예물로 드리는 이 제물은 죄 많은 우리를 대신한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예표합니다. 진정한 안식과 기쁨은 환경에서 얻을 수 없고, 오직 우리 죄를 대속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안에 거할 때에만 누릴 수 있습니다.
③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일 (39-40절)
서원제나 낙헌제는 임의로 드릴 수 있는 제사이지만, 하나님이 정해주신 절기에는 반드시 하나님이 명령하신 규례대로 예물을 드려야 합니다. 여기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은혜 안에 살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의도가 담겨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내게 명령하신 일은 무엇입니까? 나는 매주 교회 공동체에서 무엇을 간증하고 나눕니까? (40절)
서원제나 낙헌제는 임의로 드리는 제사이지만, 하나님이 정해주신 절기마다 드려야 하는 제사는 반드시 규례대로 예물을 드려야 합니다. 자발적으로 서원제나 낙헌제를 드렸다는 이유로 매일 아침과 저녁에 드리는 상번제를 비롯하여 절기마다 드려야 할 제사를 대신하거나 생략할 수는 없습니다. 죄인인 우리를 대신하여 희생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혜가 아니면 우리는 한시도 살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허락하신 환경과 조건에 감사를 드려야 하지만, 무엇보다 우리를 구속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날마다 또는 절기마다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 교회 공동체에서 예배로 모여 구원의 은혜를 간증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4. 구속사로 해석하기
초막절은 대속죄일(7월 10일)에 바로 이어지는 절기로 일주일 동안 계속됩니다. 성도는 자신이 지은 죄를 애통해하고 심히 괴로워하며 하나님께 회개하여 속죄함을 받은 자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광야와 같은 인생길에서 하나님이 자신을 구원으로 인도하시고 안식을 누리게 하심을 크게 감사하며 기뻐할 수 있습니다. 구원받은 우리가 누리는 이 안식과 기쁨은 환경에서 온 것이 결코 아닙니다. 우리 대신 희생제물이 되어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혜를 통해 우리를 죄로부터, 사망으로부터 구속하신 하나님이 이 안식과 기쁨을 주시는 것입니다. 때에 따라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해야 할 환경과 조건은 많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혜를 받은 우리는 날마다 주의 은혜를 기억하며, 공동체로 모일 때마다 구속하심을 기념하고 간증해야 합니다.
5. 말씀으로 기도하기
개인|나를 구속하신 주님이 주시는 안식과 기쁨을 누리지 못한 채 세상과 환경에서 오는 일시적인 즐거움과 만족만을 구한 어리석음을 용서해주옵소서. 하나님의 택한 백성임을 언제나 기억하며, 하나님이 나를 구원하심과 나의 주 되심을 간증하게 하옵소서.
공동체|옳고 그름으로 자기주장과 싸움이 가득한 이 나라를 보며 십자가의 대속으로 우리를 구속하신 주님만이 참 소망임을 고백합니다. 교회마다 세상의 기복이 아닌 구속의 은혜만을 드러내고 전함으로 참된 안식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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