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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인 2017년 6월 2주 GQS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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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17-06-01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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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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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인 2017년 5/6월호, pp.212-213)
6월 2주 | 그리스도의 몸
본문|고린도전서 12:12-31 (6월 8일 본문)
찬송|새221 통525 (주 믿는 형제들)
핵심 구절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고전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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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음 열기
공동체 안에서 연약한 지체를 통해 뜻하지 않게 도움을 받은 적이 있습니까?
2. 본문 이해하기
몸은 하나이지만 많은 지체가 있듯이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에도 많은 지체가 있으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입니다. 몸의 지체가 서로 쓸데없다 할 수 없고 덜 중요해 보이는 지체가 도리어 중요한 역할을 하듯이, 교회 안에서도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즐거워합니다.
3. 말씀으로 나눔하기
① 한 몸이 되었고 (12-13절)
몸이 많은 지체로 이루어진 것처럼 교회도 다양한 성도가 모여 그리스도의 몸을 이룹니다. 성도들은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기에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하나 됨을 추구해야 합니다. 나는 공동체 안에서 한 몸 된 연합을 누리고 있습니까? 아직 진정한 연합이 어렵다면 어떤 이유 때문입니까? (12-13절)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자유인이나 세례를 통해 서로 한 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세례를 통해 모든 성도는 그리스도 안에서 결국 하나로 연합되어 있습니다. 각기 다른 성도가 이처럼 한 몸이 된 이유는 모두 한 성령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교회의 일원이 된 성도들은 성령 안에서 서로가 한 몸이 되었음을 인식하고 서로의 다양한 은사와 성품을 인정해야 합니다. 사랑으로 서로를 돌아보며 섬길 때,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는 성숙을 향해 나아가게 됩니다. 그리스도와 하나 되어 사는 것이 성도의 삶의 기초입니다.
② 몸은 하나라 (14-21절)
우리 몸에 있는 다양한 지체가 서로 다른 기능을 담당하듯이,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 또한 여러 지체가 다양한 은사를 가지고 섬깁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서로에 대한 불평이나 우월감, 열등의식에 사로잡혀서는 안 되고, 서로를 인정하며 세워주어야 합니다. 나는 공동체 안에서 나와 생각이 다른 지체나 성향이 상반된 지체를 볼 때 어떤 태도로 그를 대합니까? (21절)
우리 몸에는 다양한 지체가 있습니다. 보는 곳, 듣는 곳, 냄새 맡는 곳 등 다양한 지체가 서로를 보완하는 기능을 담당합니다. 만약 모든 지체가 같다면 몸은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각 지체는 다른 지체에게 쓸데없다고 할 수 없습니다. 지체 간에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그 차이 때문에 지체를 차별해서는 안 됩니다. 마찬가지로 교회 안에서도 각 지체는 다양한 은사를 갖지만 교회는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나의 몸을 갖고 통일성을 지닙니다. 각 지체는 교회 안에서 각자 받은 은사에 따라 쓰이기에 다른 지체를 향해 필요 없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③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22-31절)
우리 몸은 기능만 서로 다를 뿐 어떤 지체가 더 중요하고 덜 중요한지 가늠할 수 없습니다. 몸의 지체가 서로 연결되어 기능하는 것처럼 공동체 또한 각자에게 주어진 은사와 직분의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를 ‘사랑’으로 돌아봐야 건강하게 세워질 수 있습니다. 공동체 안에서 나에게 주어진 역할과 직분은 무엇입니까? 내가 ‘사랑’으로 돌아봐야 할 지체는 누구입니까? (28-31절)
우리 몸에서 별로 중요하게 생각되지 않는 지체가 더 중요할 수 있고, 약해 보이는 지체가 더 요긴한 역할을 감당하기도 합니다. 몸의 한 부분이 아프면 몸 전체가 아플 수밖에 없고, 그 부분이 나음을 얻으면 다시 건강을 되찾습니다. 따라서 공동체에서 연약한 성도가 온전하게 되어 아름다움을 입으면 그것은 나에게도 영향을 미칩니다. 반면 공동체 내에서 서로 다르다는 이유로 해를 가하려 한다면 그것은 스스로 공동체를 허무는 일이 됩니다. 우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해야 하는데, 그것은 바로 ‘사랑’입니다. 사랑은 소수의 특정한 사람들만의 은사가 아닙니다. 모든 성도가 마땅히 행해야 하는 의무입니다.
4. 구속사로 해석하기
세례를 통해 모든 성도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를 통해서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자신의 것으로 소유하게 됩니다. 성도들이 다양성 속에서 하나 됨을 추구하고, 하나 됨 속에서 다양성을 추구함으로써 주님의 교회가 온전히 세워집니다. 우리의 신체 또한 각 지체와 기관이 제 기능을 수행함으로써 활동을 합니다. 그렇게 기능만 다를 뿐이지 무엇이 더 중요하다 덜 중요하다 말할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의 몸 된 공동체도 하나 되기 위해서는 나와 다른 지체들의 차이를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사랑으로 행하고, 선물로 주어진 은사로 서로를 섬기며, 자신의 직분을 잘 감당하는 것이 건강한 공동체를 세워 가는 가장 좋은 길입니다.
5. 말씀으로 기도하기
개인|다른 지체의 역할을 무시하며 연약한 성도를 돌아보지 않은 저의 자기중심적인 죄와 편견을 회개합니다. 나의 고집을 버리고 다른 지체들을 돌아보아 주 안에서 참된 연합을 이룰 수 있도록 인도하옵소서.
공동체|공동체 지체들이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각자에게 주어진 은사를 사용하여 사명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주님의 몸 된 공동체를 건강히 세워 갈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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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큐티인-GQS해설-6월-2주.hwp (22.5K) 1회 다운로드 | DATE : 2017-06-01 16: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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