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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인 2017년 7월 1주 GQS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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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17-06-22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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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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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인 2017년 7/8월호, pp.30-31)
7월 1주 | 사명으로의 부르심
본문|예레미야 1:1-10 (7월 1일 본문)
찬송|새320 통350 (나의 죄를 정케 하사)
핵심 구절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아이라 말하지 말고 내가 너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너는 가며 내가 네게 무엇을 명령하든지 너는 말할지니라” (렘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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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음 열기
내가 가족으로부터 가장 듣고 싶은 말은 어떤 말입니까?
2. 본문 이해하기
유다 왕 요시야 13년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합니다. 밖으로는 강대국 바벨론과 애굽이 각축전을 벌이며 호시탐탐 침략의 기회를 엿보고, 안으로는 백성이 하나님을 저버린 채 영적으로 도덕적으로 심히 타락하여 나라가 쇠퇴하는 위기에 처했습니다. 그때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에게 말씀을 주시며 두려워하지 말고 가서 전하라고 하십니다.
3. 말씀으로 나눔하기
① 예레미야에게 임한 말씀 (1-3절)
유다가 멸망하기 직전에 나라가 안팎으로 위기에 처해도 아무도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습니다. 그때에 예레미야가 하나님께 유다가 곧 망할 것이라고 전해야 하는 어려운 사명을 받습니다. 지금은 듣지 않지만 “회개하지 않으면 곧 망한다”고 말해줘야 할 내 주위 사람은 누구입니까? (3절)
하나님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한 때는, 요시야 왕이 종교 개혁을 하여 나라를 바로 세워가던 때로부터 나라가 멸망하기까지 나라 안팎으로 가장 큰 위기에 처했을 때입니다. 앗수르를 무너뜨린 신흥 바벨론과 각축전을 벌이던 애굽과 맞서 싸우던 요시야 왕은 전사합니다. 이후 여호아하스, 여호야김, 여호야긴에 이어 시드기야 왕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기까지 유다는 애굽과 바벨론에 의해 번갈아 유린당했습니다(왕하 23:28-25:30). 이들은 한결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무시했으나, 예레미야는 “곧 망하리라”는 경고의 말씀을 이들에게 전해야 했습니다. 그들이 듣든지 듣지 않든지 장차 망하리라는 말씀을 미리 전하는 것이 구원을 위한 복음입니다.
② 순종할 수 없는 이유 (4-6절)
하나님은 예레미야가 태어나기도 전부터 그를 택하여 선지자로 불러 세우셨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어리고 말을 잘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순종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이 직분과 사명을 주실 때 나는 어떤 태도를 보입니까? 주로 무슨 핑계를 대며 불순종합니까? (6절)
하나님은 예레미야가 태어나기도 전부터 이미 그를 아시고 거룩하게 구별하여 선지자로 세우셨습니다. 이는 예레미야에게 선지자다운 외모와 자격, 경험과 능력이 검증되었기 때문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나의 행위와 상관없이 무조건적인 은혜와 그 기쁘신 뜻을 따라 우리를 부르셨습니다(엡 1:5,2:8-9). 하지만 우리는 남들보다 어리고, 다른 사람에 비해 말을 잘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를 수 없다고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내가 전하는 말을 듣고 나를 조롱하고 핍박할까 봐 두려워합니다. 자기 자신을 제대로 분별하지 못한 채 무조건 할 수 있다고 자신을 과신해서도 안 되겠지만,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해 그분의 부르심에 불순종해서도 안 됩니다.
③ 가서 전해야 할 말 (7-10절)
하나님이 예레미야에게 “내가 너와 함께할 것이니 두려워하지 말고 누구에게 보내든지 가서 그의 구원을 위해 내가 철저히 심판할 것을 선포하라”고 하십니다. 선지자는 상대방이 듣고 싶은 것만 말하지 않고, 사랑과 애통의 눈물로 멸망의 소식을 전하는 자입니다. 나는 구원을 위해 상대방에게 어떤 말을 합니까? (10절)
스스로 어리고 말할 줄 모른다며 하나님의 부르심에 주저하는 예레미야에게 하나님은 “누구에게 보내든지 가서 내가 명령한 것만 말하라”고 하십니다. 상대방에게 좋은 것만 말하며 그를 칭찬하기는 쉽지만, 곧 멸망을 당해 죽게 되리라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더욱이 권세 있는 사람을 책망하고 그에게 “곧 망한다”고 말하는 것은 두려운 일입니다. 이렇게 두려워하는 예레미야에게 하나님은 “내가 너와 함께할 것이니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시며 전할 말을 주셨습니다. 듣기 좋은 말만 하는 자는 거짓 선지자입니다. 상대방을 구원하기 위해서는 예레미야처럼 하나님이 주신 말씀이라면 아무리 듣기에 거슬리는 말일지라도 사랑과 애통의 마음으로 그에게 전해야 합니다.
4. 구속사로 해석하기
유다 왕들이 대를 이어 가며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고 돌이키지 않으니 하나님이 이미 태어나기도 전에 택하여 선지자로 세우신 예레미야를 불러 그에게 말씀을 전하라고 하십니다. 그 말씀은 하나님이 다시 건설하고 심게 하실 것이지만, 먼저 유다 백성을 철저히 징계하셔서 뽑고 파괴하며 파멸하고 넘어뜨리실 것이라는 멸망의 소식입니다. 아이와 같고 말도 잘하지 못하는데, 돈과 권세가 있고 편안하게 사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진노를 전하는 것은 참으로 두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온갖 핑계를 대며 그들을 칭찬하고 그들에게 복을 빌어주는 말만 하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상대방을 구원하려면 예레미야 선지자처럼 사랑과 애통의 눈물로 곧 임하게 될 멸망의 소식을 전할 수도 있어야 합니다.
5. 말씀으로 기도하기
개인|이미 태어나기 전부터 저를 아시고 거룩하게 구별하여 하나님의 일꾼으로 삼아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사람의 이목을 의식하여 듣기 좋은 말만 하지 않고, 때를 따라 주시는 책망과 환난의 말씀을 구원을 위해 사랑과 애통으로 전하게 하옵소서.
공동체|밖에서는 전쟁의 위험이 끊이지 않고, 안에서는 자기 유익만 채우려고 혈안이 되어 싸우는 이 나라를 긍휼히 여겨주옵소서. 교회가 이 시대에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잘 깨달아 마땅히 전해야 할 회개와 환난의 복음을 바르게 전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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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큐티인-GQS해설-7월-1주.hwp (24.0K) 1회 다운로드 | DATE : 2017-06-22 14: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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