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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인 2017년 9월 1주 GQS 해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17-08-24

본문

GQS 해설은 매주 목요일에 순차적으로 업로드됩니다.

감사합니다.


큐티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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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큐티인 20179/10월호, pp.34-35)

91예수 그리스도의 계시

본문요한계시록 1:1-8 (91일 본문)

찬송413 470 (내 평생에 가는 길)

 

핵심 구절

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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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음 열기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내게 가장 큰 도움을 준 사람은 누구입니까?

 

 

2. 본문 이해하기

사도 요한은 로마의 대대적인 박해를 받으며 극심한 고난 중에 있는 아시아의 일곱 교회에게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이 있음을 편지로 전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축복합니다. 그는 고난당하는 그들이야말로 주님이 오실 때까지 하나님나라를 위해 쓰임받는 제사장이라고 말합니다.

 

 

3. 말씀으로 나눔하기

 

하나님이 알게 하신 것 (1-3)

하나님은 로마의 대대적인 박해를 받고 있는 아시아의 일곱 교회에게 전할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를 요한에게 주셨습니다. 볼품없고 초라한 노인이 되어 밧모 섬에 유배된 요한은 자신이 본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님의 증거를 증언합니다. 내가 초라한 중에 알게 된 예수님은 어떤 분입니까? 나는 그분을 전하며 증거하고 있습니까? (2)

로마의 도미티아누스 황제가 범국가적으로 기독교인들에게 대대적인 박해를 했을 때, 하나님은 극심한 환난을 겪는 아시아의 일곱 교회들에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를 주십니다. 때가 가까웠고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이므로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에게는 팔복이 있습니다(5:3-12). 하나님은 이것을 초라한 모습으로 오셔서 온갖 수치와 조롱 가운데 십자가의 고난을 받으신 예수님께 주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천사를 보내 볼품없고 초라한 노인이 되어 밧모 섬에 유배된 요한에게, 요한은 그곳에서 자기가 본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를 살 소망이 없는 고난 중에 있는 각 교회에 증거합니다.

 

나라와 제사장 된 우리 (4-6)

오직 하나님만이 환난과 고통 중에 있는 우리에게 은혜와 평강을 주실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십자가의 피로 우리를 죄에서 해방하신 예수께서 우리에게 나라와 제사장의 사명을 주셨습니다. 하나님나라의 왕 같은 제사장으로서 다른 사람의 죄와 구원을 위해 사용해야 할 나의 십자가 고난과 죄패는 무엇입니까? (6)

비록 환난과 핍박의 환경에서 두려움과 죽음의 고통 중에 있지만, 성도가 은혜와 평강을 누리며 살 수 있는 근거는 오직 삼위일체 하나님이시며, 교회 공동체 안에 있습니다. 고난은 잠깐이지만 하나님과 함께 누릴 영광은 영원하기 때문입니다(8:18). 또한 십자가 죽음의 고통에서 부활하여 우리에게 갈 길을 보여주신 예수님은 두려움의 대상인 로마 세력도 다스리시는 분입니다. 성령이 우리를 도우시기 때문입니다. 이제 십자가의 피로 우리를 죄에서 해방하신 예수님은 우리를 하나님나라의 왕 같은 제사장으로 삼으셨습니다(벧전 2:9). 성도는 예수님처럼 죄와 싸우는 정결한 제사장이 되어 내가 당하는 고통을 다른 사람의 고통과 아픔을 위한 사명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알파와 오메가 (7-8)

고난 중에도 은혜와 평강을 누리고 인내하며 나라와 제사장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으면 반드시 예수님이 구름을 타고 오십니다. 모든 것을 알파 되신 하나님이 시작하셨으니 오메가 되신 하나님만이 끝내실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속히 끝나기만을 바라는 나의 고난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입니까? (8)

우리에게 닥친 고난을 견디고 인내하면 반드시 예수님이 구름을 타고 오십니다. 이때 모든 사람이 주님을 볼 것입니다.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은 그로 인해 애곡하겠지만 때는 이미 늦습니다. 심판 날이 이르기 전에 애통하고 회개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나라와 제사장인 우리가 그들이 죄를 깨닫고 회개하도록 그들을 위하여 통곡해야 합니다(12:10). 우리가 겪는 사건이 어떠하든지 은혜와 평강을 누리고 나라와 제사장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으면 열매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 고난이 언제 끝날지만 생각하면 하나님은 이 고난을 끝내실 수가 없습니다. 모든 것은 알파 되신 하나님이 시작하셨으니, 오메가 되신 하나님이 끝내지 않으면 아무도 끝낼 수 없습니다.

 

 

4. 구속사로 해석하기

아시아의 일곱 교회가 로마제국의 극심한 박해를 받는 가운데 사도 요한은 볼품없고 초라한 노인이 되어 밧모 섬에 유배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는 이곳에서 하나님이 보여주신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 즉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를 받습니다. 이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 그리고 그것을 지키는 자에게는 팔복이 있다고 합니다(5:3-12). 비록 환난을 당해 두려움과 고통 중에 있을지라도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평강을 누릴 수 있습니다. 고난은 잠깐이지만, 영원하신 하나님과 누릴 영광은 영원합니다(8:18). 십자가와 부활로 갈 길을 먼저 보여주신 예수님은 두려움의 대상인 세상 권세도 다스리는 왕이시며, 성령께서 친히 우리를 도우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이 끝내실 때까지 우리의 고난으로 하나님을 위하여 나라와 제사장의 사명을 감당하며 살아야 합니다.

 

 

5. 말씀으로 기도하기

개인제가 겪는 고통이 속히 그치고 환경이 바뀌기만을 바라기에 은혜와 평강을 누리지 못했습니다. 이 모든 것을 시작하신 하나님이 끝내실 때까지 먼저 내 죄와 싸우는 정결한 제사장이 되어 사람을 살리는 사명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공동체그동안 교회가 성도들의 환난과 고통을 예수님의 계시가 아닌 옳고 그름과 기복적 가치관으로 잘못 해석하고 가르쳐주었음을 회개합니다. 이제는 성도들이 고난 중에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평강을 누리게 하옵소서. 죄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을 위하여 나라와 제사장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가 되게 인도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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