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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인 2017년 9월 4주 GQS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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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17-09-1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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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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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인 2017년 9/10월호, pp.130-131)
9월 4주 | 마지막 찬송
본문|요한계시록 15:1-8 (9월 23일 본문)
찬송|새314 통511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핵심 구절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 어린 양의 노래를 불러 이르되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하시는 일이 크고 놀라우시도다 만국의 왕이시여 주의 길이 의롭고 참되시도다” (계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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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음 열기
인생의 마지막이 왔을 때 내가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무엇입니까?
2. 본문 이해하기
하나님의 진노를 담은 일곱 천사의 일곱 대접 재앙으로 성전에 연기가 가득합니다. 그러나 이 마지막 재앙에서 짐승과 우상의 수를 이긴 자들은 보좌 앞에서 모세의 노래, 어린양의 노래를 부르며 하나님을 경배합니다. 그리고 하늘에서는 증거 장막의 성전이 열립니다.
3. 말씀으로 나눔하기
① 하나님의 진노가 마칠 때 (1절)
하나님의 진노가 마치는 때는 재앙이 끝나는 때가 아니라 회개할 때입니다. 그래서 마지막 재앙은 끝까지 회개하지 않는 사람에게 임하는 재앙입니다. 나는 마지막 재앙에서 회개함으로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습니까? 끝까지 하나님을 부인하며 진노 가운데 있지는 않습니까? (1절)
마지막 재앙은 반복되는 인과 나팔의 심판에서도 끝까지 회개하지 않고 자기 힘으로 살아남는 사람들에게 임합니다. 그래서 요한은 “이 재앙에 죽지 않고 남은 사람들은 손으로 행한 일을 회개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여러 귀신과 또는 보거나 듣거나 다니거나 하지 못하는 금, 은, 동과 목석의 우상에게 절하고 또 그 살인과 복술과 음행과 도둑질을 회개하지 아니하더라”(9:20-21)고 말합니다. 완전한 심판은 완전한 구원이듯이 진노의 심판은 재앙에서 회개하고, 구원해주신 하나님을 찬송할 때 마칩니다. 잠시 재앙이 멈춘다고 진노가 끝나는 게 아닙니다. 마지막 재앙이 끝나면 이 땅에는 세상에 속해 진노 가운데 살아가는 사람과, 크고 기이한 구원을 행하신 마지막 찬송을 하는 사람으로 나뉘게 됩니다. 성도는 날마다 사건에서 구원과 심판이 결정되는 마지막 찬송을 불러야 합니다. 그리고 ‘본질상 진노의 자녀였던’(엡 2:3) 나에게 영원한 복음이 시작되기 위해 마지막 찬송을 불러야 합니다.
② 어린양의 노래를 부를 때 (2-4절)
재앙을 이기고 벗어난 자들이 모세의 노래, 어린양의 노래를 부릅니다. 그들은 불 같은 고난 가운데서 구원해주신 하나님의 참되심과 의로움을 노래하는데, 모두 눈물의 신앙고백이 있는 자들입니다. 나는 진노 가운데 있던 비천한 나를 구원해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하나님께 눈물의 신앙고백을 드립니까? (2-4절)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에 내린 마지막 재앙인 장자가 죽었을 때도, 출애굽 후 쫓아오던 애굽 군대가 홍해에서 죽었을 때도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구원의 노래를 불렀습니다. 지금도 고난의 불바다를 지나며 돈, 학벌, 명예 등 많은 우상을 이기고, 짐승의 가치관을 벗어난 자들이 늘 동행해주신 은혜에 감사드리며 구원의 노래를 부릅니다. 장자가 죽는 마지막 재앙에서 전혀 망할 것 같지 않던 애굽 사람들은 심판을 받는데, 초라하고 수치밖에 내놓을 것이 없는 이스라엘 백성은 구원해주신 은혜가 감사해 어린양의 노래를 부릅니다. 이렇게 모세의 노래, 어린양의 노래는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이 부르는 노래입니다. 대단한 사람들이 부르는 게 아니라 자기 죄 때문에 아파하고, 수치와 비천함 가운데서 죽을 수밖에 없는 인생임을 인정하며, 그 죄에서 구원해주신 은혜에 뼛속 깊이 감사한 사람들이 참되고 의로우신 하나님을 경배하며 부르는 노래입니다.
③ 증거 장막의 성전이 열릴 때 (5-8절)
마지막 재앙에서 마지막 찬송을 부르는 자들은 말씀이 성취되는 인생으로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나는 지금 어떤 고난 가운데 있습니까? 그 고난이 언약의 말씀이 성취되고 내게 사명을 주시기 위한 통로임을 믿습니까? 나의 고난에서 부르는 마지막 찬송이 다른 지체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길임을 믿습니까? (6절)
증거 장막의 성전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지은 성전입니다. 성전 안에는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과의 언약을 기록한 증거판을 지성소 안 법궤에 넣어 늘 언약 백성임을 기억하게 했습니다. 증거 장막의 성전이 열리는 것은 내가 직면한 인과 나팔과 대접 재앙의 불바다를 지나며 말씀이 들리고 죄가 깨달아져 회개하는 것입니다. 결국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 및 네 대대 후손 사이에 세워서 영원한 언약을 삼고 너와 네 후손의 하나님이 되리라”(창 17:7)의 약속이 성취된 인생임을 깨닫는 것입니다. 나는 언약 백성입니다. 어떤 재앙도 하나님과 나를 끊을 수 없습니다. 진노의 연기가 가득한 재앙도 언약을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의 임재입니다. 능히 들어갈 수 없을 만큼 진노가 가득한 환경에서 오늘 내가 부르는 마지막 찬송이 한 영혼을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길임을 깨닫고, 일곱 천사처럼 세마포 옷을 입고 금띠를 띠고 사명을 감당하는 길로 나아가야 합니다.
4. 구속사로 해석하기
마지막 재앙은 시간적으로 마지막이 아닙니다. 인과 나팔과 대접 재앙을 거치면서도 끝까지 회개하지 않는 것이 마지막 재앙입니다(6-11,16장). 그러나 세상의 부와 권세를 가진 사람들은 쾌락과 풍요의 연기에 취해 마지막 재앙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부인하고 예배를 거절하며 진노의 연기 가운데 거합니다. 오늘 내가 회개하는 것이 마지막 재앙에서 부르는 마지막 찬송입니다. 불바다 같은 고난에서도 나를 하나님의 자녀로 세워 언약을 성취해 가시는 주의 사랑에 감사하며, 나를 구원하시려고 십자가에 달리신 어린양의 노래를 부르는 것이 마지막 찬송입니다. 이렇게 마지막 찬송을 부르는 자들은 증거 장막의 성전이 열려 말씀이 들리고, 자신이 진노 가운데 있을 수밖에 없는 죄인임을 인정하게 됩니다. 그리고 세마포 옷을 입고 금띠를 두른 일곱 천사처럼 사명을 감당하는 길로 나아가 하나님의 진노를 마치게 합니다.
5. 말씀으로 기도하기
개인|제가 겪는 재앙이 저를 하나님의 언약 백성이라고 증거해주시는 사랑임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인생의 마지막 재앙에서 회개함으로 비천한 저를 구원해주신 하나님을 경배하며 늘 마지막 찬송을 부르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공동체|공동체의 모든 지체가 각자 자기 자리에서 마지막 찬송을 부르며 사명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어떤 진노의 심판에서도 어린양의 노래를 부르는 공동체가 되어 비천한 자, 곤고한 자, 낙심한 자가 다 같이 마지막 찬송을 부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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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큐티인-GQS해설-9월-4주.hwp (23.5K) 1회 다운로드 | DATE : 2017-09-14 17: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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