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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인 2017년 10월 2주 GQS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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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17-09-29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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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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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인 2017년 9/10월호, pp.196-197)
10월 2주 | 사랑의 계명
본문|요한일서 2:1-11 (10월 7일 본문)
찬송|새397 통454 (주 사랑 안에 살면)
핵심 구절
“누구든지 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이 참으로 그 속에서 온전하게 되었나니 이로써 우리가 그의 안에 있는 줄을 아노라” (요일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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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음 열기
내가 사랑하기 힘든 미운 사람이 있습니까? 어떤 이유로 그 사람을 미워하고 있습니까?
2. 본문 이해하기
예수님은 우리 죄를 위한 화목제물이 되셨습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그분의 사랑이 그 사람 안에서 온전하게 이루어집니다. 새 계명은 빛 가운데 형제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빛 가운데 있다고 하면서도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어둠에 있는 것이며, 어둠 속에서 살아가기에 갈 곳을 알지 못합니다.
3. 말씀으로 나눔하기
① 죄를 위한 화목제물 (1-2절)
예수님은 세상 죄를 대속하는 화목제물이 되시기에 우리가 회개할 때 십자가상의 죽음으로 내 죄를 사해주십니다. 이 죽음은 우리의 죄뿐만 아니라 온 세상의 죄를 용서해주시기 위한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예수의 보혈로 구원이 이루어졌음을 기억하면서 거룩한 삶을 추구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대속의 공로를 의지하여 내가 회개해야 할 죄는 무엇입니까? (2절)
하나님의 자녀는 빛 가운데 살아가지만 세상의 유혹과 시험에 넘어질 때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죄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는 죄를 미워하며 죄와 싸워야 합니다. 이런 우리를 위해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화목제물이 되심으로 완전한 속죄 사역을 이루셨습니다. 그리스도의 대속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넉넉히 죄 사함을 받았습니다. 내가 죄를 회개할 때, 예수님은 나를 변호하시며 용서하시고 거룩하게 살아가도록 해주십니다. 바로 이것이 하나님의 자녀가 빛 가운데 사는 삶의 비결입니다.
② 말씀을 지키는 자 (3-6절)
예수님을 아는 자는 그분의 계명을 지키는 자입니다. 예수님을 안다고 하면서 계명을 지키지 않는 자는 예수님을 아는 자가 아니며 거짓말하는 자입니다. 예수님을 안다고 하면서도 지금 그분의 뜻을 외면하거나 오로지 내 뜻과 생각대로 하고 있는 일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4절)
성도는 하나님을 알며 그분의 계명을 지키는 자입니다. 계명을 지킨다는 것은 말씀대로 사는 것을 뜻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사람은 그 사랑으로 말미암아 온전해집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자신이 하나님 안에 있는 것과 하나님을 아는 자라는 것을 이렇게 증명합니다.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킬 때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완성됩니다. 그럴 때 나는 하나님 안에 살고 하나님은 내 안에 거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킵니다.
③ 새 계명 (7-11절)
새 계명을 따라 형제를 사랑하는 자는 하나님의 빛 가운데 사는 자입니다. 이 새 계명은 예수님이 보여주신 본을 따라 다른 사람을 진실하게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 자는 어둠에 거하는 자이며, 그 계명을 어기는 자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내가 여전히 용서가 안 되고 미워하는 사람이 있다면 누구입니까? (11절)
구약의 말씀으로 주어진 옛 계명은 이제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우리에게 주어진 새 계명이 되었습니다. 그 계명은 “서로 사랑하라”입니다. 빛 가운데 있다는 것은 구원받음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빛 안에는 거리낌이 없습니다. 반면에 형제를 미워하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온전히 경험하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그러한 자는 어둠 가운데 있고, 그의 눈이 멀게 되어 어디로 가는지 갈 곳을 알지 못합니다. 미움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예수님의 사랑을 알고 그 안에 거하는 것뿐입니다.
4. 구속사로 해석하기
우리가 그리스도를 믿고 빛의 자녀가 되어 이 땅을 살아가지만 죄에서 완전히 자유롭지는 못합니다. 그러므로 비록 죄를 지었다 할지라도 나를 위해 하나님 옆에서 대언자 역할을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지하여 즉시 회개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은 단순한 지식적인 이해가 아닌 경험적인 이해입니다. 이는 곧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 뜻을 자신의 삶에 실천하는 것을 말합니다. 내가 말씀을 듣고 지킬 때, 하나님의 사랑이 내 안에 충만해지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온전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계명은 사랑의 계명입니다. 그리고 이 계명은 옛 계명인 동시에 새 계명입니다. 이 새 계명을 따라 내 곁의 지체를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의 빛 가운데 사는 삶입니다.
5. 말씀으로 기도하기
개인|주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제 곁에 있는 지체를 미워하며 어둠 가운데 거한 죄를 회개합니다. 주님의 사랑을 깨닫고 진정으로 지체를 사랑하고 섬김으로 빛 가운데 거하도록 인도해주옵소서.
공동체|교회 지체들이 주님을 인격적으로 알아가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날마다 사랑의 계명을 듣고 순종함으로써 서로 사랑하고 빛 가운데 거하는 성도의 교제가 충만해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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