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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인 2017년 10월 4주 GQS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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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17-10-12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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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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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인 2017년 9/10월호, pp.260-261)
10월 4주 | 거룩한 믿음을 위한 권면
본문|유다서 1:17-25 (10월 19일 본문)
찬송|새413 통470 (내 평생에 가는 길)
핵심 구절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신을 세우며 성령으로 기도하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을 지키며 영생에 이르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라” (유 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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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음 열기
나는 다른 사람과의 약속을 잘 기억하고 지키는 편입니까?
2. 본문 이해하기
유다는 사랑하는 자들에게 사도들이 미리 한 말을 기억하라고 권면합니다. 자신을 거룩한 믿음 위에 세우며 성령으로 기도하고,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을 지키며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성도들이 하나님의 영광 앞에 흠 없이 기쁨으로 서도록 그들을 축복합니다.
3. 말씀으로 나눔하기
① 미리 한 말을 기억하라 (17-19절)
유다는 성도들에게 이단으로 가지 않도록 ‘사도들이 미리 한 말’을 기억하라고 권면합니다. 이단은 경건을 가장한 채 정욕대로 행하고, 조롱과 분열을 일삼으며, 성령이 없는 육에 속한 자들입니다. 육신의 정욕과 세상의 거짓 가르침에 이끌려 넘어지지 않고자 오늘 내가 기억해야 할 말씀과 공동체의 권면은 무엇입니까? (17절)
유다는 성도들에게 이단으로 가지 않도록 ‘사도들이 미리 한 말’을 기억하라고 권면합니다. 즉, 경건하지 않은 자들에게서 돌아서라는 것입니다. 이단은 경건을 가장한 채 정욕대로 행하고, 믿음을 조롱하는 자들입니다. 이들은 모든 죄를 짓고 있음에도 경건의 모양이 있습니다(딤후 3:1-5). 자기를 사랑하고 돈을 사랑하는 것이 고통으로 가는 순서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런 말을 미리 들어두어야 합니다. 조롱하는 자들은 재림을 부인하기에 쾌락적이거나 우울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갑니다. 이렇게 자기 정욕대로 사는 사람들은 경건의 모양을 가장하다가 결국 분열을 일으키고 맙니다. 자기들만 옳다고 생각하고 자기들끼리만 좋아하다가 분열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결국 이들은 영과 육이 분리되는 ‘이원론적 사고방식’으로 영은 선하고 육은 함부로 하여 도덕적으로 크게 타락하게 됩니다.
② 거룩한 믿음 위에 (20-23절)
유다는 성도들에게 거룩한 믿음 위에 자신을 세우고 성령으로 기도할 것을 권면합니다. 지극히 거룩한 믿음은 성품이 좋은 것이 아니라, 어떤 역경과 상처에도 자신을 믿음 위에 세우며 의심하는 자들을 긍휼히 여기는 것입니다. 나의 믿음은 어떤 역경과 상처에도 흔들리지 않는 지극히 거룩한 믿음입니까? (20절)
거룩한 믿음의 반대는 세상적인 믿음입니다. 성품은 타고나는 것인데 성품이 좋은 사람이 교회에 나오면 오히려 믿음이 있다고 칭찬을 받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죄를 보기 어려운 사람이 바로 성품이 좋은 사람들입니다. 성품보다 구원의 확신이 있고 없음이 중요합니다. 지극히 거룩한 믿음은 살아 있고 기초가 튼튼하며 세상과 타협하지 않습니다. 또한 어떤 역경과 상처에서도 사명으로 나아가는 것이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신을 세우는 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창자가 끊어지는 고통과 긍휼로 나를 위해 죽으셨기에 내가 죄인임을 알게 되면 그리스도의 긍휼로 기다릴 수 있습니다. 이것은 나를 지키고 세워가는 비결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의심하는 자들을 긍휼히 여기며 기도하면서 기다려야 합니다. 정욕의 불 가운데 있는 자들을 그 불이 약해질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육체로 더럽혀진 사람들에 대해서도 그 죄는 미워하되 죄인인 그들은 사랑해야 합니다. 긍휼함을 받은 사람만이 긍휼히 여길 수 있기에 먼저 내가 주님을 만난 경험이 있어야 합니다. 율법이 아니라 하나님의 긍휼만이 나를 죄에서 지킵니다. 그러므로 내가 주께 긍휼히 여김을 받았다면 창자가 끊어지는 애통함으로 불신자들을 긍휼히 여기며 기다려야 마땅합니다.
③ 흠 없이 서도록 (24-25절)
유다는 이단에 대한 경계와 거룩한 믿음을 위한 권면을 마친 뒤, 성도들이 하나님의 영광 앞에 흠 없이 기쁨으로 설 수 있도록 축복합니다.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은 성도는 누구나 흠 없는 모습으로 하나님 앞에 서도록 그분의 손길 아래 다듬어지고 보호를 받습니다. 이런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하면서 변화된 나의 모습은 무엇입니까? (24절)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성도는 축복을 받습니다. 그 축복은 하나님의 영광 앞에 흠 없이 온전히 서도록 하나님의 능력의 손길 아래 보호를 받는 것입니다. 유다서는 나를 사랑하고 보호하시며 영광의 존전에 흠 없고 기쁨으로 서게 하실 하나님의 축복으로 마무리됩니다. 이처럼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의롭다 함을 얻은 성도가 매일의 삶 속에서 자신의 믿음을 지키며 굳건히 세워나갈 때 그는 하나님의 손길 아래 다듬어지고 보호를 받습니다. 믿음을 지킨다는 것은 끝까지 말씀을 붙들고 적용하며 걸어가는 것입니다. 이처럼 말씀의 기초 아래 나의 믿음을 튼튼히 지키고 세워나가며 하나님의 손길로 다듬어지고 보호를 받으면 어느 순간 거룩히 변화된 나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4. 구속사로 해석하기
유다는 사랑하는 성도들에게 이단으로 가지 않도록 “사도들이 미리 한 말을 기억하라”고 권면합니다. 이는 곧 “경건하지 않은 자들에게서 돌아서라”는 말과 같습니다. 이단은 경건을 가장한 채 자기 정욕대로 행하며 믿음을 조롱하는 자들입니다. 그리고 유다는 “거룩한 믿음 위에 자신을 세우라”고 권면하는데, 여기서 ‘거룩한 믿음’의 반대는 ‘세상적인 믿음’입니다. 성품이 좋은 사람이 교회에서 열심히 봉사하면 믿음이 있다는 칭찬을 받곤 합니다. 그러나 자기 죄를 보기 어려운 사람이 성품이 좋은 사람이고, 이것이 바로 세상적인 믿음입니다. 거룩한 믿음에서 중요한 점은 성품이 아닌 구원의 확신입니다. 거룩한 믿음 위에 날마다 굳건히 세워져 가는 성도는 하나님의 능력의 손길로 다듬어지고 그분의 보호를 받게 됩니다. 또한 이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 앞에 흠 없이 기쁨으로 온전히 서게 됩니다.
5. 말씀으로 기도하기
개인|거짓 가르침과 정욕에 이끌려 넘어지지 않도록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과 공동체의 권면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어떤 역경과 상처에도 흔들리지 않는 거룩한 믿음을 제게도 허락해주옵소서.
공동체|교회의 모든 지체가 각 사람을 흠 없는 모습으로 다듬어 가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거룩한 믿음 위에 자신을 세우며 의심하는 연약한 자들을 긍휼히 여기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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