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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인 2017년 11월 1주 GQS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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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17-10-26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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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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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인 2017년 11/12월호, pp.42-43)
11월 1주 | 고난과 위로
본문|고린도후서 1:1-11 (11월 1일 본문)
찬송|새410 통468 (내 맘에 한 노래 있어)
핵심 구절
“우리가 환난 당하는 것도 너희가 위로와 구원을 받게 하려는 것이요 우리가 위로를 받는 것도 너희가 위로를 받게 하려는 것이니 이 위로가 너희 속에 역사하여 우리가 받는 것 같은 고난을 너희도 견디게 하느니라” (고후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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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음 열기
힘든 일을 당할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2. 본문 이해하기
바울은 많은 문제가 있던 고린도교회가 드디어 회개하고 거짓 사도들을 징계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수고한 동역자들과 함께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축복합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이 어떤 환난을 당하더라도 하나님께 위로를 받고 하나님만 의지하도록 자신이 당한 고난과 위로를 나눕니다.
3. 말씀으로 나눔하기
① 바울과 형제 디모데 (1-2절)
고린도교회는 분쟁을 일삼고 성적 문란과 각종 죄악을 행하며, 설립자인 사도 바울조차 비판하고 배척했습니다. 그러나 바울이 포기하지 않고 몸소 방문하고, 수차례 편지와 함께 동역자도 보내니 결국 회개하기에 이릅니다. 내가 포기하지 않고 찾아가야 할 연약한 사람은 누구이며, 이 일에 함께할 동역자는 누구입니까? (1절)
바울의 전도로 세워진 고린도교회에 내부 분쟁과 성적 문란 등 많은 문제가 생겼습니다. 바울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고린도교회를 몸소 방문하고, 그곳에 수차례 편지도 보내며 동역자인 디모데와 디도를 파견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죄를 회개하기는커녕, 거짓 사도에 미혹되어 더욱 완악해져 교회 설립자인 바울조차 사도의 자격이 없다며 비판하고 배척했습니다. 그런데 마침내 그들이 돌이켜 회개하기에 이르렀다는 소식을 바울이 들었습니다(7:6-9). 바울은 고린도교회의 상처를 씻고 각종 문제를 수습하여 바로 세우고자 한마음으로 걱정하고 수고한 동역자 디모데와 함께 네 번째 편지로 추정되는 고린도후서를 써서 디도 편에 보냅니다.
② 넘치는 고난, 넘치는 위로 (3-7절)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만이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해주십니다.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당한 그 환난 가운데 받은 위로는 환난 중에 있는 다른 사람에게 위로를 받게 하고, 이로써 고난을 견딜 소망을 갖게 합니다. 공동체에서 함께 나눌 나의 환난과 그 가운데 받은 위로는 무엇입니까? (6절)
어려운 환경이 환난이 아니라 같은 환경에서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말씀을 깨닫지 못하는 것이 환난입니다. 환경이 바뀐다고 위로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누구신지, 또 나와 어떤 관계인지 깨닫는 것이 진정한 위로가 됩니다. 먼저 환난을 당하고 하나님께 위로받은 자는 환난 중에 있는 다른 사람을 위로할 사명이 있습니다. 교회 공동체에서 나의 환난과 위로를 통해 서로 위로를 주고받으며 어떤 고난도 견딜 소망을 갖게 됩니다. 돈과 명예와 세상의 즐거움을 왕으로 섬기는 세상에서 참된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는 성도에게는 고난이 넘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그리스도로 인하여 받는 넘치는 위로가 능히 그 고난을 견디게 할 것입니다.
③ 하나님의 건지심 (8-11절)
바울은 자신을 믿고 의지할 조건이 얼마든지 많았습니다. 그런 그에게 삶을 포기할 정도의 고난이 임한 것은 자신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건지심입니다. 하나님은 내가 많은 사람의 기도로 도움을 받으며 교만에 빠지지 않도록 건져주시고자 최근 나에게 어떤 고난을 주셨습니까? (9절)
바울은 삶을 포기할 정도의 고난을 당했습니다. 하나님이 바울에게 힘에 겨운 고난을 주신 이유는 자신이 아닌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려 하심입니다. 바울은 자신을 믿고 의지할 조건이 얼마든지 많았습니다. 고난이 없었다면 그는 힘없고 연약한 사람을 무시하며 하늘 높은 줄 모르는 교만으로 사망에 이르렀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바울이 당한 모든 일과 환경은 하나님이 그를 건지신 사건입니다. 나의 능력과 배경을 의지하지 않고, 나를 건지셨고 건지시고 앞으로도 건지실 하나님만 의지하기 위해서는 서로를 위한 기도가 필요합니다. 이렇게 하나님이 건져주시니 교만과 시기에 빠지지 않게 되고 오히려 고난을 주신 것이 모두에게 감사의 조건이 됩니다.
4. 구속사로 해석하기
많은 문제가 있던 고린도교회는 바울이 몸소 방문하고 수차례 편지와 함께 디모데와 디도 등 동역자들을 보내도 돌이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고린도교회가 드디어 회개하고 거짓 사도들을 징계했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7:6-9). 성도로서 세상에서 순전한 믿음으로 살고자 하면 영광과 함께 고난이 따를 수밖에 없습니다(롬 8:17). 하지만 어떤 환난이 오더라도 우리를 구원하신 자비의 하나님이 우리를 위로해주십니다. 우리가 당하는 힘에 겨운 환난은 내 자신을 의지하다가 멸망에 이르지 말고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사랑이자 건지심입니다. 그러므로 어려운 환경이 환난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말씀을 깨닫지 못하는 것이 환난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받은 환난과 위로는 공동체에서 서로 위로가 되고 고난을 견딜 소망을 갖게 합니다.
5. 말씀으로 기도하기
개인|틈만 나면 어느새 교만해지고, 자신을 자랑하고 의지하는 어리석음을 용서하옵소서. 하나님을 의지하라고 고난을 허락하여 건져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어떤 환난 가운데서도 하나님만 의지하는 습관을 갖게 하시고, 주께서 건져주시기를 기도로 돕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공동체|바울이 동역자들과 함께 문제 많은 고린도교회를 포기하지 않고 결국 돌이켜 회개하게 함을 봅니다. 이처럼 공동체에 있는 연약한 자를 끝까지 돌볼 수 있는 사랑을 주옵소서. 각자가 당하는 환난과 그 가운데서 받은 하나님의 위로가 모든 환난당한 자들을 구원하고 위로하는 데 쓰임받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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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큐티인-GQS해설-11월-1주.hwp (21.0K) 1회 다운로드 | DATE : 2017-10-26 17: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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