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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인 2017년 11월 4주 GQS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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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17-11-16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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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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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인 2017년 11/12월호, pp.138-139)
11월 4주 | 진정한 공동체
본문|골로새서 1:1-14 (11월 22일 본문)
찬송|새221 통525 (주 믿는 형제들)
핵심 구절
“이로써 우리도 듣던 날부터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구하노니 너희로 하여금 모든 신령한 지혜와 총명에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으로 채우게 하시고” (골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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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음 열기
나는 동창회나 직장 회식, 각종 동우회 등 어떤 모임을 가장 좋아합니까?
2. 본문 이해하기
바울은 복음을 들은 골로새 성도들이 믿음과 소망과 사랑의 열매를 맺으며 자란다는 소식을 듣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그들이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 뜻에 합당하게 행하며,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자라나 감사와 기쁨으로 오래 참고 견디기를 기도드립니다.
3. 말씀으로 나눔하기
① 하나님의 뜻이 있습니다 (1-2절)
공동체는 물론이고, 우리 개개인에게도 하나님의 뜻이 있습니다. 그러기에 나의 가정과 직장, 공동체가 하나님의 뜻으로 보냄 받은 곳임을 믿어야 합니다. 지금 내 옆에 있는 성도들이 하나님의 뜻을 함께 이루어 가라고 허락하신 디모데와 골로새 성도와 같은 지체들임을 믿습니까? (1-2절)
‘하나님의 뜻’은 그분의 계획 속에 있는 의도와 기대를 말합니다. 공동체와 개개인을 향한 하나님의 목적과 계획은 나에게 소명을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속한 공동체와 환경은 내 뜻보다 하나님이 주신 소명을 이루라고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소명에 순종하는 사람은 자기 뜻을 주장하지 않습니다. 형제를 옳고 그름으로 판단하거나 정죄하지 않고, 믿음의 수준, 학력의 고하, 경제적인 문제로 형제를 차별하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그는 다양한 지체들의 상황을 이해하고 포용하며 자신을 구원하시고 거룩하게 하시려고 주신 하나님의 소명에 순종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아는 사람에게는 은혜와 평강이 넘칩니다. 내가 아무것도 아님을 깨닫고 위로부터 오는 사랑이 깨달아지는 것이 은혜입니다. 또한 나를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대가를 지불하신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만 참 평강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100% 죄인임을 깨닫는 은혜와 내 죄를 대속해주신 감사로 인한 평강이 넘칠 때, 내 옆에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은 디모데와 골로새 성도 같은 지체들과 함께하게 됩니다.
② 지체가 있습니다 (3-8절)
진정한 공동체에는 진정한 지체가 있습니다. 나와 함께 기도해줄 ‘우리’와 기도할 ‘너희’가 있습니다. 내가 전도하고 기도한 지체가 온 천하에서 열매를 맺으며 자란다는 소식을 들을 때 기쁘고 감사합니까? 소명을 감당하며 겪은 승리와 실패의 간증을 들어줄 지체가 있습니까? (3-6절)
바울은 감옥에서도 함께 기도해줄 ‘우리’와 기도할 ‘너희’가 있기에 감사합니다. 비록 바울의 육체는 감옥에 갇혔지만 지체를 향한 그의 사랑과 감사는 갇히지 않았습니다. 바울은 그가 복음을 전한 교회와 지체들에게 늘 애정과 관심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두 번의 지진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골로새 성도들의 나눔이 지속된다는 소식을 듣고 감사합니다. 바울은 복음을 들은 지체들이 헛된 소망을 버리고 하늘에 소망을 쌓는 소식에도 감사하고, 믿음의 열매를 맺으며 자란다는 소식에도 감사합니다. 진정한 지체가 되려면 첫째, 말씀을 같이 들어야 합니다. 5절의 ‘하늘에 쌓아 둔 소망’은 미래를 위해 계속 삶을 준비하는 것을 말하는데, 말씀을 같이 들어야 소망의 미래를 함께 준비할 수 있습니다. 둘째, 이미 임한 복음을 듣고 은혜를 깨달아야 합니다. 복음을 듣지 않고 구속의 은혜를 모르는 관계는 서로 이해타산만 따지게 됩니다. 에바브라가 성도들을 가르친 것처럼 진정한 공동체에는 말씀과 삶으로 서로 배우고 가르치며 그 사역을 고할 진정한 지도자와 지체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진정한 감사와 사랑과 소망이 그 안에 있습니다.
③ 중보기도가 있습니다 (9-14절)
진정한 공동체에는 지체를 위한 기도가 끊이지 않습니다. 나는 지체를 위해 기도하기보다 늘 기도 부탁만 하는 사람은 아닙니까? 오늘 간절히 중보할 지체는 누구입니까? 내가 드리는 기도의 내용은 하나님의 뜻을 바로 알고 구하는 것입니까? 빨리 응답받기만 바라거나 내가 하고 싶은 대로 기도하지는 않습니까? (9-12절)
큐티의 결론은 ‘기도’입니다. 그만큼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를 하려면 말씀을 알아야 합니다. 본문의 중보기도는 말씀을 알고 하나님의 뜻대로 구한 모범적인 기도의 사례입니다. 첫째, 바울은 골로새교회의 믿음이 잘 자란다는 소식을 응답으로 듣고도 기도를 그치지 않습니다. 둘째, 실패하고 낮아진 구체적인 삶을 통해 하나님을 아는 신령한 지혜와 총명이 채워지기 원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하늘의 신령한 것들을 주시기 위해 고난을 통해서라도 우리를 낮아지게 하십니다. 셋째, 하나님께 합당히 행하기 원합니다. 합당히 행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서는 자기 주제를 알고 하나님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나를 기쁘게 하는 열매가 아닌, 구원의 선한 일에 열매를 맺습니다. 내적이든, 외적이든 열매는 생명이 있어야 맺어지기에 내게 선한 열매가 없다면 믿음을 점검해봐야 합니다. 열매는 모든 견딤과 오랜 참음 끝에 맺어지는데 이런 과정을 통해 비천한 우리에게 영광의 힘이 생깁니다. 넷째, 각자의 역할에 감사하도록 우리의 신분을 인식하기 원합니다. 우리는 빛 가운데 얻을 영원한 기업이 있는 약속의 자녀입니다. 그 기업을 주시려고 우리의 영원한 중보자이신 예수님이 보좌 우편에서 중보하시며 우리를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시고 우리 죄를 사해주셨습니다.
4. 구속사로 해석하기
골로새교회는 에바브라가 세운 교회입니다. 그런데 이 교회에는 잘못된 철학과 유대적 율법주의와 금욕주의, 천사 숭배 등의 이단 사상이 만연해 있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바울은 감옥에서도 골로새교회 성도들을 위해 그치지 않는 기도와 권면을 하며 복음을 증거합니다. 진정한 공동체에는 이렇게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은 신실한 형제가 있습니다. 그리고 고난 중에도 같은 말씀을 듣고, 같은 믿음의 길을 가며, 하늘에 소망을 쌓아 선한 일에 열매를 맺어 자라는 지체들이 있습니다. 또한 복음 증거와 성도를 위한 일이라면 자기 목숨을 아끼지 않고 중보하는 바울 같은 지도자가 있습니다. 이런 공동체에는 어떤 이단의 사상도 뿌리내리지 못합니다. 각종 이단과 인본주의와 영지주의가 공동체와 택하신 자들을 넘어뜨리려고 복음을 훼방합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성도는 감옥에 갇힌 것 같은 나의 고난에 순종하며(4:3) 중보하는 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5. 말씀으로 기도하기
개인|지금도 저를 위해 탄식하시는 예수님의 중보로 악하고 음란한 세상에서 살아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단의 미혹을 받고 있는 지체를 위해 간구하며, 아직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형제자매에게 복음을 증거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선한 일에 열매를 맺도록 도와주옵소서.
공동체|함께 기도할 우리와 너희가 있는 공동체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떤 수치의 사건을 고백해도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며 선한 열매를 맺게 하여주옵소서. 환난이 올수록 하늘의 신령한 지혜와 총명으로 채워지는 공동체가 되게 하여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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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큐티인-GQS해설-11월-4주.hwp (75.0K) 1회 다운로드 | DATE : 2017-11-16 17: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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