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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인 2017년 12월 4주 GQS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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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17-12-1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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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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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인 2017년 11/12월호, pp.268-269)
12월 4주 | 진멸당한 대적들
본문|에스더 9:1-10 (12월 18일 본문)
찬송|새429 통489 (세상 모든 풍파 너를 흔들어)
핵심 구절
“곧 함므다다의 손자요 유다인의 대적 하만의 열 아들을 죽였으나 그들의 재산에는 손을 대지 아니하였더라” (에 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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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음 열기
하나님은 지금까지 나의 인생을 어떻게 인도해오셨습니까?
2. 본문 이해하기
열두째 달 십삼일에 유다인들은 자신들을 죽이려고 했던 대적들을 제거하고자 각 지방에 모입니다. 모르드개가 점점 창대하게 되고 그의 명성이 각 지방에 퍼지게 되자, 모든 관리는 그를 두려워하며 유다인들을 돕습니다. 유다인들이 수산에서 죽인 수가 500명이고 하만의 열 아들을 죽이지만, 대적들의 재산에는 손을 대지 않습니다.
3. 말씀으로 나눔하기
① 상황의 역전 (1-2절)
열두째 달 십삼일은 왕의 조서에 따라 유다인의 대적들이 유다인들을 몰살하려고 한 날입니다. 그러나 왕의 새로운 조서가 반포되어 상황은 역전됩니다. 유다인을 제거하려 한 날이 도리어 대적들이 죽임을 당하는 날이 된 것입니다. 대적의 위협이 오히려 전화위복이 되어 유다인의 구원과 승리가 되었듯이, 내가 겪는 상처와 아픔과 고난도 결국에는 나의 구원과 거룩으로 이어질 것을 믿고 하나님을 신뢰합니까? (1-2절)
유다인의 대적들은 유다인들을 몰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얻지만, 그 기쁨도 잠시입니다. 오히려 대적들은 자신들을 기쁘게 만들었던 조서의 내용과는 정반대되는 조서를 받게 됩니다. 그것은 유다인들을 몰살하려고 한 열두째 달 십삼일에 자신들이 죽임을 당하게 되는 조서였습니다. 당시 대적들은 새로운 조서의 반포로 의기소침하여 적극적으로 유다인들을 공격하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결국 모든 상황은 역전되어 열두째 달 십삼일은 유다인들의 구원과 승리의 날이 됩니다. 믿음의 사람은 비록 대적의 위협과 같은 아픔과 상처와 고난을 겪을지라도, 그 상황에 주저앉거나 넘어져서는 안 됩니다. 반드시 그 상황을 역전시키실 주님을 의지하고 신뢰해야 합니다. 오직 주님을 의지하고 신뢰하는 사람만이 고난 가운데 구원과 거룩이라는 역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② 구원의 도구 (3-4절)
왕궁에서 모르드개의 위상과 세력이 나날이 더해 가고, 명성은 전국 방방곡곡에 퍼지게 됩니다. 그러자 각 지방의 관원들과 총독들은 모르드개를 두려워하여 유다인들을 도와줍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죽임당할 뻔한 유다인들을 보호하시고자 모르드개라는 한 사람을 준비시켜 그를 구원의 도구로 사용하십니다. 하나님이 나를 구원의 도구로 쓰시도록 내가 기다리면서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3-4절)
유다인의 원수 하만이 죽고 모르드개가 그 자리에 앉게 됩니다. 각 지방의 관원과 대신과 총독들은 모르드개의 세력이 나날이 확장되자 모르드개를 두려워합니다. 그리고 이들은 유다인들의 편에서 그들을 도와줍니다. 왕이 하만의 지위를 높였을 때 만백성이 그를 우러러보며 그의 명령에 복종해야 했던 것처럼, 바사의 모든 사람은 모르드개와 유다인들을 우러러보며 모르드개의 명령에 복종합니다. 모르드개의 위상이 높아지고 명성이 널리 퍼지게 된 것은 하나님이 그를 사용하셔서 유다인들을 보호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지도자 한 사람을 찾으시고, 그 사람을 구원의 도구로 사용하십니다. 하나님이 모르드개를 찾으셔서 구원의 도구로 사용하셨듯이, 믿음의 사람은 자신을 구원의 도구로 쓰시도록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③ 완전한 진멸 (5-10절)
유다인들이 그들의 모든 대적을 진멸합니다. 수산에서 500명을 진멸하고, 하만의 열 아들도 죽입니다. 그러나 유다인들은 그들의 재산에는 손을 대지 않습니다. 이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죄악을 완전히 파괴하고 진멸하는 거룩한 전쟁을 하였음을 보여줍니다. 요즘 내가 치르는 거룩한 전쟁은 무엇입니까? 죄악을 완전히 파괴하고 진멸하고 있습니까? 여전히 제거하지 못한 채 남겨둔 죄악은 무엇입니까? (10절)
왕은 조서에서 유다인들에게 대적들을 진멸할 뿐만 아니라 그들의 재산까지도 탈취하도록 허락합니다(8:11). 당시 전쟁에서 적이 죽었을 때 적의 재산을 탈취하는 것은 관습이었습니다. 죽은 자들의 재산을 차지하더라도 유다인들을 비난할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대적의 재산을 빼앗지 않습니다.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죄악을 완전히 파괴하고 진멸하는 거룩한 전쟁을 치르고자 했음을 보여줍니다. 하나님께 완전히 헌납하기 위해 완전히 파괴하고 멸절해야 한다는 의미를 지닌 단어가 바로 ‘헤렘’입니다. ‘헤렘’은 하나님이 명하신 거룩한 전쟁에서 개인을 위한 재물 축적이 결코 있어서는 안 됨을 보여줍니다. 왜냐하면 거룩한 전쟁을 치르는 자는 악한 세력에 대한 하나님의 거룩한 진노를 집행하는 자이기 때문입니다.
4. 구속사로 해석하기
유다인의 대적들은 유다인들을 멸절하려고 한 열두째 달 십삼일에 자신들이 죽임을 당하게 되는 새로운 조서를 받았습니다. 모든 상황은 역전되었고, 열두째 달 십삼일은 유다인들의 구원과 승리의 날이 되었습니다. 이렇듯 하나님을 향한 신앙을 간직한 사람은 비록 대적의 위협과 같은 아픔과 상처와 고난의 상황을 겪을지라도, 그 상황에 주저앉거나 넘어져서는 안 됩니다. 반드시 나의 상황을 역전시키실 주님을 의지하고 신뢰해야 합니다. 오직 그런 사람만이 내 삶의 구원과 거룩이라는 상황의 역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유다인들의 보호를 위해 모르드개의 위상을 높이시고, 그의 명성이 널리 퍼지게 하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모르드개와 같은 준비된 한 사람을 찾으시고, 그를 하나님의 구원의 도구로 사용하신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5. 말씀으로 기도하기
개인|어떤 상처와 아픔과 고난에도 하나님을 의지하고 신뢰하므로 구원과 거룩이라는 상황의 역전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날마다 내 삶의 죄악을 진멸하며 하나님의 구원의 도구로 쓰임받는 거룩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공동체|북한의 위협과 열방의 압제 아래 있는 이 나라와 민족을 불쌍히 여겨주시고, 지금의 어렵고 힘든 상황이 하나님의 구원으로 역전될 수 있도록 이 땅의 교회들을 하나님의 거룩한 구원의 도구로 사용해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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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큐티인-GQS해설-12월-4주.hwp (71.0K) 1회 다운로드 | DATE : 2017-12-14 17: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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