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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인 2018년 1월 4주 GQS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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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18-01-18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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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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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인 2018년 1/2월호, pp.150-151)
1월 4주 | 보내심을 받은 자
본문|마태복음 10:16-23 (1월 25일 본문)
찬송|새323 통355 (부름 받아 나선 이 몸)
핵심 구절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같이 순결하라” (마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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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음 열기
특별히 힘든 임무를 부여받고 어려움에 처한 경험이 있습니까?
2. 본문 이해하기
예수님이 복음을 전하기 위해 제자들을 보내시며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내는 심정”이라고 하십니다. 제자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모든 사람에게 받게 될 미움과 박해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같이 순결하여 미움과 박해를 끝까지 견뎌 구원을 얻으라고 하십니다.
3. 말씀으로 나눔하기
① 지혜롭고 순결하라 (16절)
복음을 전하라고 제자들을 세상에 보내시는 예수님의 심정은 마치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제자들에게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같이 순결하라”고 하십니다. 오늘 나는 누구에게 복음을 전하겠습니까? 그에게 복음을 전하고자 내가 지혜롭게 분별할 일과 순결하게 살아야 할 점은 무엇입니까? (16절)
복음을 전하라고 제자들을 세상에 파송하시는 예수님의 심정은 마치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습니다. 이는 그만큼 복음을 전하는 곳에 힘든 일이 기다리고 있다는 뜻입니다. 나아가 그것은 예수님이 그 모든 어려움을 이미 다 아시며 어떤 상황에서도 나의 최종 보호자가 되신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보냄 받은 가정과 직장에서뿐만 아니라 어디에서든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교활하고 간사한 세상 지혜가 아닌 성령님이 주시는 지혜로 신중하게 악을 잘 분별해야 합니다. 또한 순결해야 합니다. 지혜가 없는 순결은 어리석어서 악한 세력을 이길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리 가운데 보내진 양이 되어 사명을 감당하려면 예수님처럼 간사함이 없는 지혜를 가지고 선으로 악을 이겨야 합니다(롬 12:21).
② 사람들을 삼가라 (17-21절)
사람은 자기중심적이기에 외모와 신분을 보고 스스로 속지 않도록 삼가야 합니다. 서로 관계가 좋고 신뢰하던 사람도 복음을 전하기만 하면 무섭게 돌변하는 경우를 봅니다. 그러나 예수님 때문에 박해당하는 그 자리가 나를 박해하는 자들을 구원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예수를 믿는다는 이유로 나를 조롱하고 괴롭히는 자들이 있습니까? 그들에게 어떤 말을 하겠습니까? (18-20절)
아무리 경건하고 교양이 있어 보여도 사람은 누구나 자기중심적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사랑의 대상일 뿐 믿음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서로 관계가 좋고 신뢰하던 사람도 복음을 전하기만 하면 얼굴색이 변하면서 우리를 박해하기 시작합니다. 그는 자기 방식대로 행동했을 따름인데, 이 일로 실망하고 좌절한다면 그 사람을 삼가지 못한 우리가 스스로 속은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박해받는 그 자리를 박해하는 자들에게 복음이 증거되고 복음의 능력을 드러내는 영광의 자리로 삼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님이 주시는 지혜의 말씀을 따라 십자가 지는 적용을 해야 합니다. 십자가의 길이 하나님의 지혜요, 하나님의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③ 끝까지 견디라 (22-23절)
세상이 예수를 미워하므로 성도 역시 예수를 믿는다는 이유로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습니다(요 15:19). 심지어 사랑하는 가족에게 따돌림과 박해를 당하기도 합니다. 나를 미워하고 박해하는 자들에게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당했습니까? 이를 어떻게 견뎠고, 또 어떻게 견디겠습니까? (22절)
예수님이 세상의 일들을 악하다고 말씀하시니 악하고 음란한 세상이 예수를 미워하고, 그 예수를 따르는 그리스도인을 미워합니다(요 7:7). 이는 우리가 세상에 속하지 않고 그리스도께 속해 있기 때문입니다(요 15:18-19). 예수님이 가족과 동족은 물론 사랑하는 제자들로부터 배신을 당하셨듯이, 믿지 않는 가족도 나를 미워하고 박해하여 더욱 힘들게 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환난 날의 우리의 피난처와 힘이 되십니다(시 59:16-17). 그러기에 내가 용서하거나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을 용서하고 사랑하며 끝까지 견디면 마침내 주님이 이루실 구원을 보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언젠가 우리에게도 복음을 전할 수 없는 날이 올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복음을 전하기 위해 나의 시간과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4. 구속사로 해석하기
예수님의 제자로서 복음을 전하는 삶은 영광과 명성을 얻는 길이 아니라, 오히려 미움과 박해와 배신을 당하는 십자가의 길입니다. 그리스도를 미워하는 세상은 그리스도께 속한 제자 역시 미워합니다(요 15:19). 믿지 않는 가족조차 그를 따돌리고 박해하여 더욱 힘들게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성도가 박해받는 그 자리를 그를 박해하는 자들에게 복음이 증거되고 복음의 능력을 드러내는 영광의 자리로 삼으십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제자는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같이 순결하게 십자가 지는 적용을 해야 합니다. 십자가만이 하나님의 지혜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용서할 수도, 사랑할 수도 없는 그 사람을 십자가의 은혜로 용서하고 사랑하며 끝까지 견디면, 마침내 주님이 이루실 구원을 볼 것입니다.
5. 말씀으로 기도하기
개인|하나님의 말씀을 깨닫지 못하여 사람을 삼가지 못함으로 스스로 속은 줄도 모르고 사람에게 실망하고 미워했음을 고백합니다. 믿지 않는 가족과 친지에게 복음을 전하고자 늘 영적으로 깨어 있어 뱀같이 지혜롭게 분별하고, 비둘기같이 순결하게 행하게 하옵소서. 구원을 위해 끝까지 견딜힘을 주옵소서.
공동체|교회가 서로 싸우고 불법을 행하여 세상으로부터 많은 비난과 조롱을 당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욕심과 죄악 때문임을 고백하오니 용서해주옵소서. 우리 교회가 온전히 예수님께 속하여 세상으로부터 미움과 박해를 받을지라도 복음 전하기를 힘쓰는 거룩한 공동체가 되게 해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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