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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인 2018년 3월 3주 GQS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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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18-03-08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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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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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인 2018년 3/4월호, pp.110-111)
3월 3주 |그날과 그때
본문|마태복음 24:36-44 (3월 16일 본문)
찬송|새176 통163 (주 어느 때 다시 오실는지)
핵심 구절
“이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마 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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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음 열기
나는 약속 시간에 미리 가는 편입니까, 아니면 종종 늦는 편입니까?
2. 본문 이해하기
예수님이 재림하셔서 세상의 종말이 임하는 날이 올 것입니다. 그러나 그날과 그때는 아무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십니다. 그러므로 언제 주님이 오실지 모르기에 깨어 준비해야 합니다. 미리 말씀하신 십자가와 부활이 성취된 것과 같이 주의 재림도 말씀대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3. 말씀으로 나눔하기
① 아버지만 아시는 그때 (36절)
예수님이 언제 다시 오시든지, 내가 무슨 일을 당하든지 하나님은 나의 사정을 다 아십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을 신뢰하면 어떤 상황에서도 평강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나는 요즘 무엇 때문에 마음이 불안하고 두렵습니까? 내가 평강을 누리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36절)
감람산 위에서 어느 때에 주의 날이 임할 것인지 조용히 질문하는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오직 아버지만 아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 자신도 그날과 그때를 모른다고 하시며 겸손히 하나님께 복종하는 본을 보이십니다. 이는 우리가 그날과 그때를 알려고 할 필요가 없음을 강조하시는 것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예수님이 언제 재림하시는지 그날과 그때를 안다고 말하는 것은 거짓 가르침입니다. 그때가 언제인지 몰라도 우리는 불안하고 두려워할 이유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나의 사정을 다 알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나는 그날과 그때를 모르지만 아버지가 다 아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아버지만 신뢰하면 무슨 일을 당해도 안심하고 평강을 누릴 수 있습니다.
② 깨닫지 못한 주의 날 (37-39절)
주의 날이 임할 것이 확실함에도 사람들은 먹고사느라 바빠서 경고의 말씀을 듣지 않습니다. 결국 그들은 아무런 준비도 하지 못한 채 불현듯 멸망할 때까지 말씀을 깨닫지 못합니다. 내 주변에 예수님이 종말의 심판자로 오시리라는 경고를 무시하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그에게 주의 날이 확실히 임한다는 것을 어떻게 전하겠습니까? (38-39절)
하나님이 홍수로 세상을 심판하시겠다는 말씀을 듣고 노아는 주의 날이 임할 것을 사람들에게 삶으로 보여주며 준비합니다. 그러나 아무도 이 경고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어리석게도 먹고사느라 바빠서 심판의 말씀을 듣지 않고 살아갑니다. 그러다 결국 멸망당할 때까지 말씀을 깨닫지 못합니다. 예수님이 다시 오셔서 심판하실 것인데, 노아의 때와 마찬가지로 사람들은 한 번뿐인 인생이라며 육체의 소욕대로 하고 싶은 것을 다 하고 맘껏 즐기며 사느라 이를 깨닫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날과 그때가 임할 것을 알고 준비하며 노아처럼 심판의 메시지를 전해야 합니다.
③ 깨어 준비하고 있으라 (40-44절)
생각지 않은 때에 주님이 이 세상을 심판하러 다시 오실 것입니다. 그때에 주의 날이 임할 것을 믿고 준비한 자는 영생에 이르지만, 이 땅에만 소망을 두고 준비 없이 산 자는 영원한 멸망에 이를 것입니다. 나는 주의 날이 임할 것을 믿고 깨어 준비합니까? 이 일에 합당하지 못한 나의 행위는 무엇입니까? (43-44절)
예수님이 다시 오실 날이 언제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생각지 않은 때에 이 세상에 다시 오신다는 점입니다. 그때에는 심판이 이루어져 영원한 생명으로 이를 자와 영원히 멸망 받을 자로 나누어질 것입니다. 주의 날이 임할 줄을 믿고 준비한 자와 이 땅에만 소망이 있는 줄 알고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은 자의 결과는 극명하게 다를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예수님이 언제 다시 오실지 그때를 알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그때가 언제인지 모르니 깨어서 준비하라”는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도둑이 오는 것처럼 생각지 않은 때에 주님이 오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평범하게 일상을 살면서 주님이 이 세상에 다시 오셔서 심판하실 줄 믿으며 영생의 소망을 품고 살아야 합니다.
4. 구속사로 해석하기
하나님이 세상을 홍수로 심판하시겠다는 말씀을 들은 노아는 그날이 반드시 올 것을 믿고 오랫동안 그날만을 준비하며 삽니다. 그러나 믿지 않는 사람들은 잘 먹고 잘사는 것에만 몰두하다가 홍수로 멸망할 때까지도 말씀을 깨닫지 못합니다. 주님이 다시 오셔서 심판하실 때도 이와 같을 것입니다. 주의 날이 언제 임할는지는 오직 아버지만 아십니다. 예수님 자신도 그날과 그때를 모른다고 하시며 겸손히 순종하는 본을 보이셨습니다. 이는 그날과 그때를 우리가 알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평범하게 일상을 살면서 그날이 반드시 임할 줄로 믿고 늘 깨어 준비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5. 말씀으로 기도하기
개인|이 땅에만 소망이 있는 것처럼 육체의 소욕을 따라 사느라 인생을 허비한 저의 어리석음을 고백합니다. 주님이 심판하러 오실 그날이 분명히 임할 줄을 알고 늘 깨어 준비하면서 심판의 메시지를 전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공동체|예수님이 심판하러 다시 오실 것인데, 인생을 마음껏 즐기겠다며 경고의 말씀을 전혀 듣지 않은 채 공동체를 떠나는 가족과 지체들을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그들이 멸망에 이를 때까지 깨닫지 못하는 자가 되지 않도록 구원의 길로 이끌어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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